제주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2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유가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가동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학교 시설을 이용해 주말에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에선 처음 도입된 제도다. 모집 대상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6~12세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요금이 무료다. 제주시는 아라초등학교에서, 서귀포시는 동흥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모집은 학교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개소당 40명이다. 1~
서귀포시는 『탐나는 걷기』디자인 로고를 공모하고 최종 3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총 사업비 900만 원을 들여 지난 2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탐나는 걷기』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총 282작품이 접수됐다.이후 디자인의 활용성, 심미성, 독창성, 대중성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전문 디자이너 심사와 2차 내부관계자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에게 200만 원, 우수작에100만 원, 장려작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한편, 서귀포
서귀포시는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0억을 투입해 4173농가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 결과 4173농가가 신청을 했다. 사업 신청농가는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육지부 소비자에게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직거래로 발송한 건에 대해 택배 건당 2500원씩 최대 96건, 총 24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서류 제출 최소화로 민원편의 제
제주도 공직사회에 디지털 혁신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량을 키워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려는 전략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들이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도정 정책 홍보에도 적용해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제주자치도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제이나'라는 이름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 '제이나(J-NA)&
제주시는 2023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 구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 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생산된 토지이동결의서·측량결과도 등 총 5만 4000여 면을 데이터 베이스(DB)화 해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전산화 구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주에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 용역』 제안서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선정된 용역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적기록물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
제주시는 자동차세 1년분 세액을 선납할 경우 3.8%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을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으로 3.8% 세액이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도 각각 2.5%, 1.3%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연납은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모바일위택스 포함)나 ARS(☎142
제주시는 2023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를 환급한다고 11일 밝혔다.연말정산 환급은 특별징수의무자(사업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줄 때 지방소득세를 우선 특별(원천)징수하고, 전년도 1년분에 대한 실제 부담할 세액을 이듬해 2월에 정산해 환급금 발생 시 진행하는 절차이다. 연말정산에 따른 국세(소득세)가 환급됐다고 해서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2023년 귀속분 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국세 환급금을 받은 특별징수의무자(사업자)는 별도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환급 신청은 지방소득세환급청구서, 소
제주시는 3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3개 분야에 4명으로 ▲직능대표위원 2명(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2명이다.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제주4.3평화재단의 첫 상근 이사장에 김종민(63) 제주4.3위원회 위원(중앙위원회)이 임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제민일보 등을 거쳐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도1동축제추진위(위원장 윤용팔)는 지난 7일 주민센터 3층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전농로왕벚꽃축제 안전사고 및 질서유지 예방대책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안전사고 발생 및 예방과 교통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제주시 화북동(동장 이미경), 화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혁수)에서는 지난 6일부터 풍물, 바리스타 등 9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이 개강했다.화북동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웰빙건강체조, 플룻,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9개 강좌·170여명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 예정이다.
이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원, 박창준)는 지난 6일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후원가게 봉해장국과 국수마당의 후원음식을 전달하고 안부을 확인하는 등 복지활동을 전개했다.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은 지난 7일 한림읍 옹포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공연’을 개최하여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오경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난아가요제 수상자로 구성된 백난아공연단은 한림읍 25개소 전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일도1동통장협의회(회장 이미영)는 지난 6일 일도1동복지회관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 산지천 일원 하상 준설공사 시행, ‘모다정 한마음 나눔’ 사업 추진 등을 안내하고 2024년 2분기 통장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회장 홍왕유)는 8일 삼양초등학교 일대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에서는 매주 금요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산지천 일원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강병삼 시장은 탐라문화광장을 거쳐 북성교까지 이어지는 퇴적토 준설작업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준설작업은 산지천 하류 부분 퇴적물로부터 발생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하천 내 자갈에 붙은 기름때와 바닥에 쌓여있는 퇴적토 20여 톤을 제거하게 된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산지천 준설작업에 그치지 말고, 더 이상 수질오염과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관로 실태조사 등 근원적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임산부 및 남편을 대상으로 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임산부 건강관리 및 태교, 건강한 출산,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의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오는 3월 13일에는 임신부의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출산 준비 교육을 준비했으며, 27일에는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그 밖에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에서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 증진을 위해 관람시설을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에서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감귤박물관 등 6개소이며, 8800만 원을 투자해 이들 관광지에 대한 관람시설,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할 수 있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특히, 4~5월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것을 대비해 관람로, 난간, 화장실 및 조명시설 등 노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쉼터와 그늘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