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올해 제3회 교육정책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의 교장(감), 학부모, 도의원과 교육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원탁회의로 진행된다.원도심학교는 1990학년도 이후 최대 학급 수 대비 지정 당해 연도 학급 수가 50% 이상 감소한 학교를 말한다. 제주시 광양초,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포시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가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총 12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 및 인원은 ▲국어 등 20개 과목 90명 ▲보건 15명 ▲영양 5명 ▲사서 1명 ▲전문상담 6명 ▲특수(중등) 9명이다. 이 중 장애 구분 선발인원은 9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2024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84명보다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를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이 9월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2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막연히 인사나 한번드리자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보게됐다"며약 7개월 간 도내 192개 초·중·고·특수학교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77년 교사 발령장을 받았을 때 학교에 가거든 정문에서 인사하고 들어가라는 선배의 말씀이 있으셨다"며 "(학교를 돌면서) 바람도 불고 비 오는 날도 있었고 지독하게 더운 날도 있었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 활용을 통한 양성평등 및 성교육 현장 적용방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연수는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중학교 양성평등 및 성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김형신 오현중학교 보건교사가 직접 작성한 학습자료 전반에 대해 안내 및 활용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적용방안을 논의했다.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엔 ▲디지털 성범죄 단어 사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디지털 성범죄와 법적 처벌 ▲디지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1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친절·안전 교육을 오는 10월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면 학습과 비대면 학습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대면 학습은 안전․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자세, 교통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비대면 학습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견습, 실무 운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달 21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2023 언플러그드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23 언플러그드데이'는 놀이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과학을 배울 수 있는 행사다. 초등학교 4~6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25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행사에서는 하노이 탑 문제를 알아보고 분할정복 알고리즘에 맞춰 문제를 해결해 보는 '해결! 하노이 탑'을 포함한 총 15 프로그램이 정보표현,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이날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은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닥터 펫' 의료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찾아가는 닥터펫’ 서비스는 동물병원 의료비가 부담돼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이 어려운 아라동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해주는 활동이다. 예약을 통해 수술 및 동물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제주대 수의과 부설 동물병원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격 월에 1번 4번째 토요일 수의학과 재학생, 수의사, 교수진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주교육청이 국회에서 통과된 교권 지위 향상에 관한 4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제주도교육청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교권보호 4법'에 대해 "교원의 교육활동이 더욱 두텁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교원의 지원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일괄 의결됐다.교원지위법 개정안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제출 의무화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형법상 처벌 추가 ▲교육활동 침
원화자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2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계 고교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원화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에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알다시피 인구 감소 등으로 고교 신설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때문에 교육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 대안은 기존의 특성화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 의원은 지난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일반고로의
제주도교육청은 22일 교육전문직원 결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5일자 인사를 발표했다.공석이었던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자리에는 제주국제교육원 강승민 원장이 임명됐다. 강 원장은 우도중학교 공모교장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교감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제주국제교육원장 자리엔 이유선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앉게됐다. 이 장학관은 제주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장학사,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감을 거쳤다.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자리에는 박기현 탐라중학교 교사가 임용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일선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문성 및 직무수
제주교육청은 오늘(22일) 도내 각급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 일정은 외부강사 특강을 시작으로 컬러테라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순으로 이어진다.특강은 광주 동‧서부 교육지원청에서 부르미(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대응팀) 팀장으로 활동한 유정종 전남대 교육협력관이 진행한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특강 후 진행된 '컬러테라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초상화를 만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을 위해 도민 서명운동에 나선다.21일 제주여상총동창회는 이날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교 전환 도민 서명받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최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서명운동을 결정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의 신제주권 중·고등학교 신설(전환 등) 타당성 연구용역의 시작과 추석을 앞둬 도민여론 확산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집중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명운동에서는 제주여상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미미한 반면 대학진학률이 80%에 이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이름을 '핫빛(Heartbea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 공모는 지난 7월 20일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4명이 응모했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핫빛(Heartbeat)'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을 의미한다. 이후 '핫빛'은 단원 채용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창단 후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서귀북초등학교 소나무를 보존하면서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서귀북초 소나무 문제와 관련해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마을주민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같이 말했다. 면담에서는 강성극 서홍동 마을회장, 고정협 서귀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고승남 서홍동 통장협의회장, 한봉석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해 얘기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서귀북초 소나무를 베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지난 15
저출생의 영향으로 향후 5년 사이 제주지역 초등학생 1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가 1명씩 줄어 27명 이하로 배치된다. 20일 제주교육청은 도내 학령인구 및 학생수 변화 추이, 교원수습 및 교육시설 등을 반영해 '2023~2028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급)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교육통계에 따라 특히 도내 초등학생 수가 2000년 4만 6778명대비 2023년 13.4%인 6247명이 줄었으며, 향후 5년사이 약 25%인 1만명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
제주도교육청과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오는 22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도내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 평가 토론회'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을 맞아 우리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전문가, 학부모, 교사, 교육청의 관점에서 기초학력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발제는 이대식 경인교대 교수와 현승호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하게된다. 이대식 교수는 '기초학력 보장법의 실효성 제고방안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를 주제로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한국영농학생연합회 제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영농학생축제는 중등 농업교육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4개 시․도교육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열리는 건 1987년과 1996년 이래로 3번째다.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 및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축제 이틀간 ▲전공경진 6분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교과서 4·3기술 명시를 위한 평화·인권교육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는 도내 역사 교원, 4·3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도내 기관 및 4·3관련 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현재 출판사별로 집필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에 제주4·3이 제대로 기술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열린다.지난해 제주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내 한국사 교과서에 '학습요소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도청과 공동 주최하고 한화시스템에서 주관하는 '작은별 프로젝트: 어린 과학자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개최했던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 후속이다.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2차로 진행된다.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 접수 반나절 만에 학생 450여 명 사전 신청이 마감돼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진행은 개그맨 송영길이 맡는다. '어쩌다 어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했다.서귀포중은 축구(클럽), 농구(클럽), 배구(클럽), 풋살(클럽), 족구(클럽) 등 5개 종목에 총 6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족구(클럽)은 우승, 풋살은 3등의 쾌거를 이뤘다.특히 도내 4개교가 참가한 족구(클럽) 경기에서는 대정중을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오름중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1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제주도 학교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고성무 교장은 “이번 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