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관광숙박시설이 2016년도 이후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제주도는 제주발전연구원에 정책과제로 의뢰해 실시한 "제주지역 관광숙박시설 수요공급분석을 위한 기초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관광객 증가추세와 공항만 수용능력을 감안하면 2018년 관광객은 1723만1000명까지 증가되고, 신규 관광숙박시설은
올해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200필지의 토지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올해 7월말 기준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4만2340필지(6220만3000㎡)가 거래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으로 봤을 때 200필지(29만3000㎡)가 주인을 바꾼 것이다.이는 전년 동기 토지거래 실적(3만3802필지, 4560만2000㎡)과 비교했을 때 필지수는 2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 첫 전략회의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 개최된다.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건(고려대 명예교수)·김상협(KAIST 교수)·김수종(국제녹색포럼 이사장) 공동위원장 이 참석한다.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국내·외 녹색산업 전문가, 정책 담당자,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제주기업이 참여한 민관협의 기구다. 제주도를 에너지新산업의 세계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하반기 제조설비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신규 또는 증설하는 제조설비 중 제품생산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제조설비의 도입비용을 일부 지원해준다.올해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선정해 1억 9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조금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진석)가 오는 17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8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일부 개정되고 정관 변경이 7월 29일 승인됨에 따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경제통상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중소기업청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여러 가지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먼저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물론 사업주도 일부 부담해야 한다.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가 일부 지원되며, 공
한 여름철에 수확되는 무화과 농장에선 한창 농부들의 구슬땀이 흐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성산읍에서 하우스 재배한 무화과 수확이 한창이라고 전했다.동부지역 무화과 재배는 지난 2013년도 14명으로 시작됐다. 일출봉 무화과 연구회를 발족한 이후 첫 해에 1.8㏊의 면적에 시설무화과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올해엔 1.2㏊
노지감귤 2차 관측조사가 오는 17일부터 2주간에 걸쳐 실시된 뒤 9월 초께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2차 노지감귤 착과량 관측조사를 17일부터 2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측조사는 도내 458개 조사 포장에서 착과량 조사로 실시된다.
올해 산남지역의 노지감귤의 크기가 지난해보다 4.3mm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지난 11일 서귀포 동지역과 남원읍 12개소의 노지감귤 생육을 조사한 결과, 지나치게 작은 열매솎기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궁천, 흥진 품종의 경우 가로 직경이 37.5mm로 조사돼 지난해보다 4.3
가동 100일째를 맞은 한림수협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총 34억원의 경영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는 물량집적부터 세척, 선별·절단·포장 등 전처리 및 가공공정을 거쳐 상품화된 제품을 바로 소비지 대형마트까지 공급하는 일괄처리 유통 시스템이다.한림수협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는 총 140억원을 투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시행한 '재일 제주인 차세대 한국어강좌'가 지난 3일 개강해 12일에 수료식을 가졌다.이 강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3번째 실시된 것으로, 재일 제주인 중·고등학생 1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한국어 습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전에 언어기술별 이론 수업을 받고 오후에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내년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최근 크루즈 선사들로부터 2016년도 크루즈 선석배정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 527항차 크루즈의 제주항 입항 일정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제주기항 크루즈 선석배정은 지역상권 및 관광지를 경유하는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제주지역 여행사가 전담하는 경우, 제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사업에 총 5개 업체가 참가 의향을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은 국제크루즈 관광객 쇼핑 편의제공으로 고용 및 경제적 수익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신축될 예정
여름철 태풍과 이상파랑에 대비하기 위한 서귀포시 하효항 외곽시설 보강사업이 추진된다.제주도는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오는 9월부터 하효항 외곽시설 보강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하효항은 2003년부터 2013년 2월까지 방파제 491m, 물양장 210m, 선유장 140m 등을 신축해 준공했으나, 해안선과 남방파제 사이의 개구부를 통해 내습하는 파랑에 의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15년도 자치감사 계획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청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감사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간으로, 2012년 5월부터 2015년 9월 감사일 현재까지 추진된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제보 접수는 9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제보사항은 ▲업무 추진 관련 각종 부조리 ▲도민불편 초래
올해로 48번째 맞는 2015년도 을지연습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도 전역에서 실시된다.이번 연습은 행정시와 읍․면·동을 포함,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28개 기관 총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된다.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 테러, 화재, 감염병 사고 등 위기상황
제주도가 냄새민원을 야기하는 양돈농가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간다.제주도는 지난 10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대한한돈협회제주도협의회장, 축산정책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축산분뇨 냄새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양돈농가 스스로 냄새저감을 위한 개선에 나서도록 권고한 바 있다.그러나 개선의지가 부족해 냄새가 줄어드는 가시적인
이번엔 '인도네시아'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6억 아세안(ASEAN)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해외마케팅 대표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해외 마케팅 대표단은 원희룡 지사를 포함한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 제주관광협회
제주형 농업관측 시스템에 따라 제주에 맞는 농업관측사업 작물로 무와 당근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소속 고봉현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농업관측사업 추진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제주형 농업관측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10일 밝혔다.이 연구는 농업관측사업의 도입을 위한 여건분석과 국내외 농업관측사업의 선행사례
제주도가 2030년까지 전기차 100%를 보급하는 '전기차 중장기 종합계획(안)'을 내놓았지만 100% 보급까지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았다는 지적이다.제주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전기차 중장기 종합계획(안) 도민 공청회가 7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도민, 관련 단체 및 기업체, 전기차 전문가 등 2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