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에서는 지난 4일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를 통한 취업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열린 해외인턴십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제주중앙고는 지난 7월 13일, 호주 국립 멜버른폴리테크닉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 16명을 선정해 집중적인 어학교육, 진로교육, 직업교육, 문화 예절교육 및 안전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16명의 제주중앙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2023 제주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제주도정과 함께 2023 제주수학축전의 수학경진대회, 매쓰이벤트 등 주요 행사를 주최한다.수학체험전은 도교육청 주최·주관으로 실시되며 제주특별자치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실제 운영에 참여해 개최된다. 수학축전에서는 초․중․고 수학동아리 도내 65팀과 타 시도 9팀 총 74개의 체험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정부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 방침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다.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29개 고등학교(재학생 및 졸업생 응시)와 5개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 총 3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 신청한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5771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822명 등 6593명이다. 코로나19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 49일째 되는 날인 4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교육청 앞마당에서는 대규모 추모 문화재가 열렸다.전교조 제주지부를 비롯한 제주지역 6개 교원단체 주최로 열린 이날 '9.4 추모 문화재'에 교사들과 학생, 도민들은 자발적으로 나섰다. 당초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었던 김광수 제주교육감도 제주 교원단체들의 서한문을 받은 뒤 마음을 돌려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맨 앞 자리를 채웠다.추모 문화재 시작이 예정됐던 6시 30분이 되자 어느새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이 교육청 앞마당을 가득
숨진 서이초 교사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인 오늘(4일) 제주 도교육청 앞에서 추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제주 교육청이 지원 대책을 내놨다. 제주도교육청은 4일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 관련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각 학교에 인력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우선, 도교육청은 46명(유4, 초 42)의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해 시스템을 통한 학교(유치원)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수업지원 인력 수요을 파악했다.또한, 학교와 소통하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늘(1일) 제31대 고순옥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고순옥 신임교육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주요 현안 및 추진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한 뒤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교육장은 업무 시작에 앞서 전 부서를 방문해 인사를 나눴다. 인사에서 고 교육장은 "따뜻한 공감의 실현과 새로운 생각을 담는 미래교육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해 전 직원이 함께 나아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학교 현
제주도교육청이 고교체제 개편 및 학교신설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학교추진단'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학교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미래학교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제주 미래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주체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요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학교 체제개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추진단은 ▲교육여건개선 담당 ▲고교체제개편 담당 ▲미래시설기획 담당 등 3개의 담당을 주로 맡을 예정이다. 특히,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첨단과
제주지역 교원 단체들이 김광수 교육감에 "9월 4일 열릴 서이초 교사 추모 문화제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제주교사노조, 전교조제주지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제주지역 등 교원단체 6곳은 1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보내는 공동서한문을 공개했다.이들 단체는 이날(1일) 중으로 교육감 비서실로 공동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서한문에서 단체는 "그간 우리 모두가 열심히 교육의 길을 걸어온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그 고통과 헌신을 되새겨 봄으로써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에 대해 다시
1일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0일에 실시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 시험 총 412명이 응시해 337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1.7%다. 초졸 검정고시에 57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75.44%) 했으며, 중졸 검정고시에는 72명이 응시하여 63명이 합격(87.50%)했다. 고졸 검정고시에는 283명이 응시해 231명이 합격(81.63%)하였다.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김모씨(63세, 남), 최연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2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평가는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중학교는 오는 5일 1학년을 시작으로 6일 2학년, 7일 3학년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고등학교는 12일 1학년에서 시작해 13일 2학년, 14일 3학년을
서귀포도서관은 10개월 간 석면 해체 및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서귀포도서관은 1964년 서귀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지어진 이래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이번 환경개선공사로 낡은 외벽과 창호, 냉·난방기 등을 보수하고, 이용자를 위한 휴게실 신설 등 도서관 내부 대수선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도서관 측은 재개관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 기념떡 나눔 ▲종이꽃 꽃다발을 만들어
최근 전국적으로 교사들의 인권침해 문제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제주교육청에서 교사에 대한 악성 민원을 차단하기 위한 방편으로 민원 처리 학교장 책임제 도입과 안심번호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는 등의 방침을 내놓았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종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처음으로 3000건을 넘겼다.제주의 경우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감소 추세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체육관에서 탁구부 첫 하계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맞춤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최대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운영했다.탁구부 첫 하계훈련은 물총놀이, 평가회, 운동부 존중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토평초만의 탁구부 하계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됐다.토평초 관계자는 “2학기에도 학생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함께 존중하며 배려하는 최고의 탁구부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림중학교(교장 김형희)는 제주시 서부에 있는 중학교(고산중, 신엄중, 애월중, 한림중, 한림여중, 사대부중) 6개교의 학교스포츠클럽 남녀 농구부 학생들 152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2023마을단위학교스포츠클럽 서부 리스펙트 리그대회를 실시했다.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2틀에 걸쳐 신엄중학교 체육관에서 남중부와 여중부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실시해 한림중 학생 25명이 참가했다.8월 26일에는 결선 토너먼트를 실시했는데 6개교 12개팀 학생 총 120명이 참가했다.남중부 우승은 제주사대부중, 준우승은 애월중학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 49일째 되는 날인 9월 4일을 맞아 제주에서 추모 문화재가 개최된다.추모 문화재 주최·주관을 맡은 '제주교원일동'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추모 문화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숨진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고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 개선하는 것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사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주게 하는 교육 현실의 단면을 보여주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구미시 소극장 공터다에서 개최한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했다.이번 연극제에서 영주고등학교는 배소현 작가의 ‘고등어’작품으로 출전했다. 연극 고등어는 15살 두 여중생이 ‘진짜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으며, 고등어와 같이 펄떡대는 언어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영주고등학교는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연기상(강수진), 우수연기상(김오령), 지도교사상(송재민)을 수상하며 연극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동성 교장은 “무대에 올라가기
대기고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3 제주오픈국제 플로어볼대회에 참가했다.2023제주오픈국제 플로어볼대회는 7회째 맞이하는 국제대회로 약 7개국 선수들과 우리나라 국가대표급 성인팀이 참가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플로어볼 국제대회이다.대기고 학생들 15명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OB 팀 두 팀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기팀은 싱가포르국가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 인천스나이퍼, 광주렘파드 팀과 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졸업생(33~37기)으로 구성된 대기OB팀은 2승3패의 성적을 거뒀으며
제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반기에 실시됐던 민방위 본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4619명 민방위대원 중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1~2년차 대원 중 읍․면 지역 민방위대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하면 된다.그 외 동 지역 민방위대, 직장 민방위대,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제주벤처마루에서 집합교육이 진행된
제주도교육청은 29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형 자율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를 비전으로 학교별 특화된 7개 유형·17교(초 14, 중 1, 고 2)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2024 제주형 자율학교 신규 지정 학교 수는 10교 내외이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지정하게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운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제주시청과 협력해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학습지원보조인력을 초등학교 20교에 1명씩 배치한다.제주시청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과 지역주민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제주시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숙의해 본 사업이 출발하게 됐다.지원청이 시청과 학교 사이에서 수요조사 및 활동 모니터링, 복무관리를 지원하고, 제주시청은 채용 공고를 내고 선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