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2개월째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해 12월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해 12월 기준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 평가결과를 12일 발표했다.오영훈 지사는 12월 평가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어 몇%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오영훈 지사의 지지율은 민선8기 제주도정에 취임한 직후부터 가장 최근까지도 오르락내리락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가장 높았던 순위가 취임 직후 익월인 2022년 8월 4위였고, 가장 낮았던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제주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후원을 통해 지난해 9월 24일부터 매주 1회 집단상담(미술치료) ‘토닥토닥 맘’을 진행했다.‘토닥토닥 맘’은 미술 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해담은 집 선생님들은 “활동하는 동안 옆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같이 참여함으로써 몰랐던 마음의 속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제주특별자
제주에서 발생한 한화 건설부문의 아파트 공사 현장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는 12일 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한화건설의 법 위반 사실을 규명하고 경영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비계 발판 위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4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원청 현장소장 A씨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APEC 제주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APEC(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자치경찰단 기마대를 활용해 11일부터 캠페인 및 기마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11일 기마대는 기마대원 6명, 명예기마대원 35명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민·관 합동으로 제주도청 일대에서 기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내 관광지(사려니숲길, 칠성통 차없는 거리 등), 주요 도로(애조로, 번영로 등)를 대상으로 마필 4~7두를 활용해 주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동료의 생명을 구한 도민과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인증서를 받게 된 허노영 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자정쯤 제주시내 한 호텔 로비에서 갑자기 쓰러진 직장동료 50대 A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의인이다.허 씨는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을 땐 이걸 쓸 일이 과연 있을까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이 생기니 실습했던 것이 기억났다"고 말했다.허 씨 뿐만 아니라 당시 현장에 출동해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했던 김경덕, 이태관, 양동엽 119구급대원에게도 하트세이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 임직원은 지난 11일 제주경마공원에서 2024년 첫 단체헌혈을 시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최근 폭설 등으로 도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를 요청해 옴에 따라 진행됐다.이날 단체헌혈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해 다시 한번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도내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매년 4∼5회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지난 10일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임직원, 조합원 청년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헌혈운동은 서귀포농협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주가 전국 유일의 헌혈목표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1월 10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024년 정기 인사는 영업기반 조기 구축과 조직 운영 효율 제고 그리고 현장 중심의 인사를 원칙으로 단행됐다. 특히, 조직 기능 정합화(整合化) 및 운영 안정성 강화 등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경영기획부와 경영지원부를 경영혁신본부로 통합했고 상품솔루션부가 신설됐다. 미래금융부는 디지털 비즈니즈 유닛(Digital Business Unit)으로 변경, 플랫폼 운영과 금융DT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동시에 진행됐다.금번 인사에서는 총22명(SM 2명, M
2024년 제주경마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연간 97일의 대장정에 나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제주경마는 올해 총 690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제주경마장에서는 서울과 부경경마장의 모든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제주경마는 작년에 이어 제주마 단일품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데, 제주마 경주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반영해 제주마 경주만의 재미와 매력을 더욱 배가할 계획이다. 특히 상금체계의 일원화, 경주마 조교횟수 강화, 주행심사 합격기준 단축 등을 통해 경주의 박진감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대상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희망 찾아, 꿈을 찾아, 날개를 펼치다'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기획사업으로 공모한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기회 격차해소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초·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좌읍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들로 이뤄진다.구체적으론, 초등 돌봄 및 교육 140회기(수학, 영어반 90회,
무라벨 QR코드 스캔하면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사이트로 연결부부가 참여한 실종아동을 위한 노래 '너의 것과 같기를' 음원 및 M/V 공개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손을 잡았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QR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최근 자신을 향한 언론보도에 대해 1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이번 일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면서도 "왜곡된 부분이 적지 않아 이를 해명코자 한다"고 말했다.우선 김 부지사는 "이번 보도를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걸어온 길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일을 겪게 돼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게 됐다"고 토로했다.김 부지사는 "일단 논란이 됐던 11월 25일은 법정 공휴일인 토요일이라 개인적인 용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
제주도민 72.1%는 현재 거주 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음주운전(33.1%을 꼽았다. 10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도민 인식 및 정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거주 20세 이상 남녀 700명(남 374명, 여 3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7%p다.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거주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도민이 72.1%다. 2022년 같은
제주해담로타리클럽(회장 신안민)은 지난해 12월 29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아동들을 위해 귤, 육류, 생선 등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이날 신안민 회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됐지만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방문했다”며 “아동들의 빠른 마음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미리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가정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아동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응급 현장에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정확히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란 현장에서 환자를 접한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의료기관과 일치시키는 기준이다. 환자를 나이, 대분류, 주증상, 호흡 의식 통증 사고기전 등을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센터장 이연희)는 서귀포시 지역 내 등록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의 주요 서비스로는 보조기기 대여서비스, 보조기기 수리·개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조사사업, 정보제공,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조기기 대여서비스는 서귀포시 등록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가 이용할 수 있고, 보조기기 수리·개조서비스는 서귀포시 등록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도 지난 9일 김희현 정무부지사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와 사실규명을 촉구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말 올해 예산안 심사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해 부산에서 한 여성과 밀착해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KBS제주에 포착돼 보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이에 전공노제주는 "정무부지사 임용 당시에도 주변에서 부정적 여론이 일었고,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오영훈 지사의 선거공신으로 임명된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물론 개인의 사생활도 철저히 보장돼야 하나, 정무부지사는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에게도 질타를 받았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김희현 정무부지사에게 "공식 사과하고 성실히 해명하라"고 주문했다.KBS제주가 지난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11월 말, 부산 남포동에서 한 여성과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밤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문제는 포착된 시기가 올해 예산안 심의를 앞둔 때였다는 점이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당시 이 때는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를 앞둔 상황이었고, 긴축재정 속에 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정기시험 승진자' 총 14명을 9일 발표했다.다음은 정기 승진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경정 (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김광석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서철환▲경감 (3명)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정예준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 고영지 △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 강순영▲경위 (2명)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강경홍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고창영▲경사 (4명)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김우중 △제주해양경찰서 525함 손윤홍 △서귀포해양경찰서 500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늘 제주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아울러,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보태어주신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푸른 용의 해인 2024년에 사회복지협의회는 도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이를 위해 첫째,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제공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