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상장희망기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출자·융자 및 본격적인 상장 지원을 위해 10곳의 관계기관들이 한데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총 10개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는 제주도와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기업 발굴·육성 등 지원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자금·보증·컨설팅·기술 지원 등 담당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유망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선순환를 이뤄내겠다고 28일 강조했다.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지칭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 내 신산업 유망기업으로 지정된 (주)네이처모빌리티와 (주)라이드플럭스를 방문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면서 국내 주요 포털 외 40여 곳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
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인 ‘2023년도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신청을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이 지원사업은 제주도정이 지난 2019년에 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농작업 편의장비를 보급하거나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5837대의 편의장비를 보급했고,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445대를 임대해줬다.이번 사전신청은 농작업 편의장비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장 수요를 미리 파악해 농업인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책이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90%를 지원한다.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 등으로 인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라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보조사업인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도정은 올해 1월 3일부터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과 함께 제3종 복합비료(원예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최대 56%까지 지원해왔다. 허나 최근 농자재값이 인상되면서 무기질비료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된 도내 농·어가를 돕기 위한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제주도정은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의 수요자 금리를 0.7%로 적용하고, 총 6458건에 219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반기엔 7938건에 274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를 위해 제주도정은 지난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10월 24일 기금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신규 금액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양파 농작업 기계화 매뉴얼 보급 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정식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27일 한경면 일원(고산리 3397-1 고희창 농가)에서 본격적인 기계 정식에 나섰다.이번 기계 정식은 2021년 양파 기계정식 시연(2회)과 전시포(2개소) 운영 결과를 기초로 한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에 적합한 양파정식기를 선발‧도입하고, 지난 8월 전용 트레이에 코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청년 및 신혼부부대상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한 접수결과와 서류제출자를 25일 발표했다.접수 결과 청년 80세대 모집에 265세대가 지원해 3.31 대 1, 신혼부부(한부모 포함) 44세대 모집에 82세대 지원으로 1.86 대 1로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자격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당첨자를 2023년 1월 발표 할 예정이다. 접수 세대 중 모집 세대의 1.3배수 이상 세대에 대해 서류제출자로 선정해 오는 11월 4일까지 자격검증을 위한 서류제출을 받는다. 서류는 우편(등
기존 전력사업자들처럼 출력제어에 따른 손실보상 정산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에게도 주어지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의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9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보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양이원영 의원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 재생에너지 확대가 요구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행보는 낙제점"이라고 질타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21년 기준 7.5%로 OECD 평균값 3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양 의
제주신화월드는 고물가 시대 숙박 요금의 부담을 줄여주고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달 초 ‘JSW DAY’를 진행했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 프로모션을 통해 4500객실이 판매된데 이어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에 제주신화월드가 예약 시기를 놓친 여행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앙코르’ 프로모션을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JSW DAY 앙코르’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24일 0시부터 10월 25일 새벽 24시까지 단 이틀 동안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총 융자규모는 1조 5000억 원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제주도 내 약 3만 5000여 개의 소상공인들이 업체당 평균 112만 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99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95억 원이 추가된 394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이번 긴급 조치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한시적인 초저금리 융자로 영세사업자가 겪는 금리상승 충격을 완화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 부실 등
롯데관광개발이 일본~제주간 첫 카지노 VIP고객용 단독 전세기를 앞세워 일본 고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4일과 12월 30일 일본 도쿄(나리타)~제주 직항노선을 잇는 카지노 전용 단독 전세기 왕복 2대(티웨이항공, 각 189석)를 독자적으로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지금까지 소형 항공기를 통해 중국 카지노 고객 20~30명 규모로 제주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일본 카지노 VIP들이 대형 국적항공기를 활용한 전용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엄격한 방문자 격리 조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GRDP 농업 비중 8%로 축소' 발언에 대해 19일 재차 유감을 표명하고, 1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17일 집무실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합과 간담회를 갖고 난 뒤, 2일 후인 19일에 이 같이 밝혔다. 당시 기자단 측에선 간담회 자리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비공개로 진행한 바 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취임 100일 도민보고회에서 농업이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전국 평균인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9일 제주지역 혁신제품 지정 업체인 (주)나눔건설사업관리를 방문했다.황광하 청장은 업체의 혁신제품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주)나눔건설사업관리의 ‘나눔 in App’ 혁신제품은 개인 건축주가 쉽게 건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설사업관리 앱이다. 현장정보, 현장CCTV,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 공사 진행률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황광하 청장은 “도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혁신조달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면서 "앞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주기적인 품질분석을 통한 품질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올해산 노지감귤은 지난해보다 최근 몇 년간의 평년보다도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극조생 당도는 9.3°Bx(브릭스)이며, 산 함량이 1.24%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반조생 역시 당도 9.2°Bx, 산 함량 1.38%로 나타났다.극조생은 전년도와 평년 대비 각각 1.2°Bx, 0.5°Bx 높고, 일반조생은 1.0°Bx, 0.7°Bx 높다. 산 함량은 모두 전·평년 대비 0.08~0.22% 높아 최고
국내 유일의 6차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4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제주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4회를 맞는 박람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돼 왔다. 때문에 제품 전시와 판매가 사실상 어려웠었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농부의 진심에 가치를 더하는 6
디지털 노마드들이 워케이션의 성지인 제주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전국 3개 지역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메타버스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관을 뜻하는
제주의 1차산업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을 줄이겠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발언에 따른 후폭풍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 제주도 내 농업인단체들이 이 발언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17일 오영훈 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후 전농제주연맹 김윤천 의장은 면담 뒤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나눴던 면담 결과를 공개했다.우선 김윤천 의장은 오영훈 지사가 자신의 발언을 두고 '사과'까지는 아니고 '유감'이라는 표현으로 애둘러 밝혔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GRDP
일삼헤르츠(주)가 다년간 해외 구매대행 전문 오픈마켓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쇼핑몰 가격비교 앱 '로컬프라이스'를 선보인다.로컬프라이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쇼핑몰의 제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동일 제품을 가격 비교해 최적의 상품 정보를 제공해 주는 메타서치 서비스다.소비자들은 로컬프라이스 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국내, 해외 쇼핑몰의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해 최저가 정보를 확인 후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또한 해외직구가 낯설고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로컬프라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차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워케이션 확대 및 기업 이전, 상장기업 육성·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국제컨벤션센터 VIP접견실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의 기업 육성·유치 전략을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홍현종
제주특별자치도는 435명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직종에게 총 8억 7000만 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에 총 580명이 신청했다. 이들에겐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제주자치도는 580명에 대한 소득관련 서류 등의 확인작업을 거쳐 총 신청자의 75%에 해당하는 435명을 선정했다.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나 서류 보완 사유 등으로 반려되거나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