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종복토공사가 완료된 봉개 매립장의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진입도로 포장, 방호벽 설치 등 시설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만적(매립량 2,319,800㎥)돼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봉개매립장 3·4공구(면적 96,150㎡)는 2022년 6월에 완료, 1·2공구(면적 107,170㎡)는 올해 9월에 최종복토공사를 완료했다.봉개매립장 1․2공구의 쾌적한 주변 환경과 안전을 위해 11월 중 진입도로 포장(A=3,720㎡)과 배수로 방호
올해 6월에 양돈장의 가축분뇨가 인근밭으로 유출돼 지역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농장 등을 포함해 고발조치가 내려졌다.제주시는 올해 자치경찰단, 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돈농가 9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 양돈농가 등 2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위반 유형별 처분 사항은 ▲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3개소에 과태료 부과와 사용중지명령 1개월 ▲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5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 위반 11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 가축분뇨 위탁량 초과 4개소 과태료 부과이다
제주시는 11월 농작물 수확기에 들어서면서 꿩,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 보상 등 피해 금액의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야생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2024년도 저소득층 유ㆍ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만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 5세~69세 장애인이 대상이다.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2024년도부터 유·청소년은 전년 대비 5000원이 증액된 월 10만 원, 장애인은 1만
제주시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제공을 위해 애향운동장 서측에 위치한 불법건축물(쉼터) 철거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애향운동장 서측 불법건축물(쉼터)은 지난 2008년 정자 형태의 조경시설물로 설치된 이후 추위와 비바람을 막기 위한 벽체를 보강하면서 신축(연면적 56.1㎡, 1층, 경량철골조)됐으며, 2013년에 현재의 건축물 형태의 가설 쉼터로 변경됐다.이후 이용자들이 겨울철 난방기구 등을 자체 구비하면서 화재 위험 등 안전사고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채 현재까지 불법건축물로 사용됐다.또한, 바둑·장기 등을 위한 쉼터가 사행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자료 접근성 보장과 자료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시휴관 기간(8월 21일~12월 31일) 중 전체 소장자료 장서 점검을 실시한다.시민친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우당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문헌정보자료실을 비롯한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1, 2 등 모든 자료실이 보유하고 있는 장서 30만여 권을 점검한다.점검은 파․오손 도서, 미이용 도서 등을 선별해 자료를 순차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비하고 있으며, 향후 제주아카이브관(가칭) 조성과 자료실 재구성을 위한 도서관리시스템 DB의 구성에도 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도내 26개 농가의 출자로 1981년 8월 10일 개장했으며, 지난 2003년 가공공장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한 도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생산업체이다.하루에 닭 4만 수 도계가 가능한 계류장, 도축 작업실, 육가공실, 냉동․냉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과 호텔, 치킨체인, 음식점 등 도내 제주산 닭고기 공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이날 강병삼
제주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이 발생한 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추가 모집한다.추가 모집하는 주민자치위원은 일반주민위원 분야로 우도면 1명과 도두동 1명이다.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일 어승생 공설묘지를 찾아 무연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강봉기)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핵가족화 그리고 원거리 거주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분묘 500여 기에 대한 벌초와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 벌초․무연 분묘가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제주시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이 794억 원(9월 말 기준)으로 부과액 6474억 원 대비 12%를 차지함에 따라 연도 말 체납률 3.1%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돌입한다. 2023회계 마무리 지방세 정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징수효과가 높은 예금, 급여, 채권 등을 압류하고, 번호판 영치,명단 공개 등으로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생계곤란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해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제주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설치된 우도지역 개인오수처리시설 157개소에 대한 점검을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관리가 미흡할 경우, 정화처리 기능이 상실돼 기준 초과 오수가 방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 내부청소 이행 상태 ▲50㎥/일 이상 시설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했고, 운영·관리가 소홀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기설비 정상 작동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이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영된다.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초 1시간은 무료며,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300원씩 추가 부과된다. 1일 최대 부과요금은 9600원이다. 운영시간 이후와 토요일 및 공휴일, 공공목적의 대형 행사 시에 무료로 개방된다.이곳의 주차장 요금이 일반적인 공용주차장보다 낮은 이유는 '부설주차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공영주차장과 달리 건축물의 부대시설로 분류되는 '부설주차장'은 관련 조례에 의거해 주차장 이용 활
제주시는 전국 동시어업허가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관내 연안어선에 대한 어업허가 일제 갱신을 추진한다. ‘전국 동시어업허가’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한 제도이다. 올해 12월 31일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며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연안어선 794척·어업허가 1105건에 대해 오는 12월 29일까지 허가신청 접수를 받고, 전자 어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어업인들이 장거리 이동, 민원대기 등 불편함을 최소화
제주시는 ‘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신청을 오는 11월 6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제주보건소는 2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생물테러 의심사례(의심우편물 신고 등)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 동물 등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장기간, 광범위한 지역에 2차 감염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훈련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등 12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5일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사업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된 본부석을 철거하고 지상 2층, 768.22㎡ 규모의 본부석을 증축한 사업으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고, 전지훈련용 헬스장, 동호회 사무실, 개방형 화장실 등으로 조성됐다.또한, 본부석 내 4개소의 사무실은 체육 동호회 단체에게 임대해 제주종합경기장을 이용하는 체육 동호인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날 강병삼 제
제주시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인상된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11만 8000원에서 24만 8000원 ▲2인 세대는 15만 9000원에서 33만 5000원 ▲3인 세대는 22만 5000원에서 45만 5000원 ▲4인 세대는 28만 4000원에서 59만 7000원이며, 지원금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되고, 오는 1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
강병삼 제주시장이 제주들불축제 기획 문제를 외부 용역진에 맡길 게 아니라 제주시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강병삼 시장은 25일 10월 넷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들불축제 기획안을 외부용역에 맡긴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이에 "당혹스럽다"면서 "축제의 플랫폼 등 자체 기획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고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지난 24일 일부 언론에서 제주시가 2억 원을 투입해 들불축제 기획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보도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강 시장은 축제의 생태적 가치 보전, 시민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6개 읍면동 합동으로 하반기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 등 관리실태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임시주거시설 지정요건 부합 여부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실태 ▲임시주거시설 내 화재예방 및 급수시설 등 생활 환경 확보실태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재해구호물자 비축 기준량 확보 여부 ▲물자 보관·관리 적정성 ▲보관창고의 환기, 방수, 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임시주거시설 143개소, 재해구호창고 8개소, 재해구호물자 1883개의 관리는 물론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자료 현행
제주시는 여성의 인권 보호와 건전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전문기관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센터장 송영심)이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0월 29일부터는 한림읍 지역과 서귀포 오일장 등에서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11월 17일에는 성매매 경험 당사자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제주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