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북작북작 재사용 장터’를 운영한다.이는 어린이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북작북작 재사용장터는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가족벼룩시장(판매가 3천원 이하, 판매 외의 재사용품 물물교환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 마트 앞에 설치된 대통령 선거 벽지를 훼손한 A씨(29)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3일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선거 벽보가 있는 쪽으로 넘어지자 기분이 나빠 훼손했다"고
심야시간에 휴대전화 통신 기지국 철탑에 20여차례에 걸쳐 침입해 낙뢰 피해 방지용 접지선(전선)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45)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박씨는 2016년 12월 14일 새벽시간에 서귀포시 소재 중산간에 설치된 휴대전화 통신 기지국 철탑해 침입해 낙뢰 피해 방지용 접지선 72kg을 미
폭행 피해자가 합의서를 작성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차 폭력을 가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보복폭행에 따른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63)붙잡아 지난 22일자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일 낮 12시 10분경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노상에서 이전에 자신이 폭행한 피해자 A씨가 합의서를 작성해 주지
제주시가 5월부터 신성로 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성로를 제주만의 특색있는 명품 디자인 거리로 변모시켜 제주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경실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예산은 시설비 4억원이며 2017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정비대상은 신성로 상가 1차 구간(도남오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에 선정됐더라도 이후 조례 변경으로 감축된 축사 면적에 대해서는 증축행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진영 부장판사)는 양돈장 업자 A씨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허가불가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15년 9월 당시 8개동 1789.56㎡이던 축사의 규모를 3개동 2
24일 오전 8시 20분경 서귀포시 대천동 산록도로 제4산록교 15m 교량에서 SUV 차량이 추락해 차량에 탑승했던 2명이 사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강모(20)씨와 동승자 김모(20)씨가 사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가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지난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발생건수는 총 234건으로 산행인구 및 관광객의 증가로 2016년(101건)에 들어 사고 건수 및 구조인원이 증가했다.이에 소방안전본부는 등산목 지킴이 운영 및 산악안전사고 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주권선대위에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유세단이 합세했다. '달님사랑 시민유세단'이 칭한 유세단은 문재인 후보의 '문(moon)'을 따와 '달님사랑'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부와 직장인, 청년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유세단은 제주도 곳곳을 찾아다니며 유세연설을 하는 등 모든 유세를 자발
23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하도리 해안가에서 돌고래(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경 해안가를 거닐던 관광객 박모(44·울산)씨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돌고래 사체는 몸길이 89cm, 둘레 42cm, 무게 약 15kg의 암컷이다. 죽은 돌고래에서 불법 포획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죽은지 1주일
제주동부경찰서가 학교폭력 바로상담 '찾아가는 SPO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경찰 공용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평소 학교폭력 피해자(목격자 등)들이 신고하기를 꺼리고 신고를 하더라도 전화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도움을 받기가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또한 월령리마을 75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무료 설치, 주택안전점검과 건강체크가 진행된다.서부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지난 21일 월령리사무소에서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및 한립읍사무소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23일 제19차 대통령 선거 1차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부투 KBS 스튜디오에서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심상정(정의당) 5명의 후보가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 주제는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지난 22일 제주 표선면 가시리에서 '제주 365 가시리 오름 레이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약 7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한 이번 이벤트는 블랙야크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이색 여행 인증 플랫폼 ‘트래블 마스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런칭 기념으로 마련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이며 국가 중요 어업유산 제1호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문화와 전승보전, 권익보호를 위한 해녀협회 창립총회와 기념식이 오는 25일 개최된다.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오리엔탈 연회장에서 개최되는 창립총회식에서 정관승인, 임원선출, 2017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창립총회가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 도지사, 도의회 의장,
제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을 받는다.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했다.시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 주거분야에‘제주시 인다4길 15 (소유자 : 전
제주시 관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570명(올해 3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로 구분된다.일반형일자리사업은 주5일 40시간 근무에 월급여 135만3000원, 일반형일자리(시간제)사업은 주5일 20시간 근무에 월급여 67만6000원
폐기물 재활용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폐기물을 무단으로 배출하도록 하는 편의를 봐준 제주 공무원 2명이 법정에 서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 폐기물관리법위반, 공전자기록위작·행사 등의 혐의로 공무원 김모(43)씨를 21일자로 구속 기소했다.또다른 공무원 선모(39)씨에 대해서는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공공전자기록등행사 혐의를 적용해 불구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곧 실시된다. 하지만 아직 민심 반응은 미지근하다. 그 이면에는 후보검증 기간이 촉박한데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고질적인 정치불신이 자리한다.촛불민심과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선거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 비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4월 17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되자 각 정당 선거대책본
돌을 갓 지난 딸을 폭행해 살해한 20대 아버지가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당초 경찰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가 "살인의 미필적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살인 혐의'로 수사를 종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방어 능력이 없는 14개월 된 딸의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