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9일 제주지역 혁신제품 지정 업체인 (주)나눔건설사업관리를 방문했다.황광하 청장은 업체의 혁신제품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주)나눔건설사업관리의 ‘나눔 in App’ 혁신제품은 개인 건축주가 쉽게 건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설사업관리 앱이다. 현장정보, 현장CCTV,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 공사 진행률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황광하 청장은 “도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혁신조달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면서 "앞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주기적인 품질분석을 통한 품질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올해산 노지감귤은 지난해보다 최근 몇 년간의 평년보다도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극조생 당도는 9.3°Bx(브릭스)이며, 산 함량이 1.24%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반조생 역시 당도 9.2°Bx, 산 함량 1.38%로 나타났다.극조생은 전년도와 평년 대비 각각 1.2°Bx, 0.5°Bx 높고, 일반조생은 1.0°Bx, 0.7°Bx 높다. 산 함량은 모두 전·평년 대비 0.08~0.22% 높아 최고
국내 유일의 6차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4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제주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4회를 맞는 박람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돼 왔다. 때문에 제품 전시와 판매가 사실상 어려웠었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농부의 진심에 가치를 더하는 6
디지털 노마드들이 워케이션의 성지인 제주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전국 3개 지역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메타버스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관을 뜻하는
제주의 1차산업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을 줄이겠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발언에 따른 후폭풍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 제주도 내 농업인단체들이 이 발언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17일 오영훈 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후 전농제주연맹 김윤천 의장은 면담 뒤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나눴던 면담 결과를 공개했다.우선 김윤천 의장은 오영훈 지사가 자신의 발언을 두고 '사과'까지는 아니고 '유감'이라는 표현으로 애둘러 밝혔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GRDP
일삼헤르츠(주)가 다년간 해외 구매대행 전문 오픈마켓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쇼핑몰 가격비교 앱 '로컬프라이스'를 선보인다.로컬프라이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쇼핑몰의 제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동일 제품을 가격 비교해 최적의 상품 정보를 제공해 주는 메타서치 서비스다.소비자들은 로컬프라이스 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국내, 해외 쇼핑몰의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해 최저가 정보를 확인 후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또한 해외직구가 낯설고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로컬프라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차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워케이션 확대 및 기업 이전, 상장기업 육성·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국제컨벤션센터 VIP접견실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의 기업 육성·유치 전략을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홍현종
제주특별자치도는 435명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직종에게 총 8억 7000만 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에 총 580명이 신청했다. 이들에겐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제주자치도는 580명에 대한 소득관련 서류 등의 확인작업을 거쳐 총 신청자의 75%에 해당하는 435명을 선정했다.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나 서류 보완 사유 등으로 반려되거나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첨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극조생 감귤부터 규격 외 감귤 처리를 1개월 앞당겨 오는 14일부터 가공용 수매로 전환키로 했다.그간 제주에선 규격 외 감귤(비상품) 격리(자가농장 격리=산지폐기)를 통해 가공업체가 감당해야 할 물량을 줄여 경영 안정화 등으로 일부 효과를 거두긴 했으나, 산지(감귤원)에 폐기 후 방치되다보니 미관을 해친다는 등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지속가능한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지폐기 방식을 철회하고 가공용으로 수매하는 비상품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신화테마파크’ 와 ‘신화워터파크’의 입장객이 올 연말이면 100만 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늘어 난 것이자 코로나 19 이전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이처럼 어트랙션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난 요인도 있지만, 2년 넘게 전무했던 수학여행 등 학교 단체 행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10월에 예정 된 단체 예약 수만 약 500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0월 한 달 동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도 내 투자희망 기업 대상 파트너스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파트너스데이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도 내 기업을 위한 투자교육과 IR피칭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투자교육은 도내 투자희망 기업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JDC 산업육성팀에서 JDC가 참여한 펀드소개와 함께 (주)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투자 컨설턴트가 투자유치의 기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할 사업자를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음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 분야에 사업자등록을 한지 6개월이 경과하고, 현재 영업활동을 하는 자영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제주도정은 이번 모집을 통해 현재 216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26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착한가격업소 선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 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업종을 분석할 결과 제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업종별 현황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제주도정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책 사업을 보다 촘촘하게 설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업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제조업이 14.7%(94개소)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이 13.9%(89개소)로 뒤를 이었다.이어 교육 서비스업 12.4%(79개소), 예
제주도민은 섬에 거주한다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택배 이용 시 기본 배송비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도 전자상거래를 통해 생활 물류에 택배 이용이 증가하면서 추가 배송비를 과다하게 책정하거나 구매 확정 후 추가로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허나 최근 택배사들이 추가배송비 정책을 철회키로 한데 의견을 모으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자료 수집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제주에서 택배 이용 시 추가 배송비를 부당하게 요구받은 사례 등을 접수하는 온라인 창구를 10월 11일부
올해 실업급여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줄고, 재취업율이 오르면서 최근 제주도 내 고용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지난 2020년 1만 788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올해 8월 기준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1만 118명까지 줄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줄어든 수치다. 2020년에 비하면 23.5%나 감소했다. 실업급여 신청자 수 감소는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5%가 줄었다. 제주 지역이 유난히 감소폭이
제주 지역 경유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싸고, 휘발유 가격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6일자 기준으로 경유는 전국 평균이 1814.82원이었으나 제주는 1886.39원이었다. 휘발유는 전국 평균이 1669.47원인 반면 제주에선 1688.46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중에 도내 경유 및 휘발유 가격에 대한 민간감시단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1월 중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조사 시작시점과 조사 끝 시점 가격 비교 ▲주간 단위 국제 유가 상승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주산지 지정기준 개정에 따라 제주산 채소류 주산지 지정 품목을 확대한다.농식품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면적 변화, 양채류 소비확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류별 재배면적 상위품목 ▲노지재배 비중 ▲생산 집중도 ▲수급조절 필요성 등을 감안해 품목 및 면적을 현행화 하고, 주산지 지정 기준을 새롭게 고시했다.이에 따라 제주지역은 현재 3개 품목 4개 단지에서 양배추, 양파를 추가해 6개 품목 12개 단지로 확대 지정할 수 있게 됐다.현행 3개 품목 4개 단지는 겨울무(서귀포시), 마늘(서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청년 80세대, 신혼부부(한부모 포함) 44세대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구분해 총 124세대를 모집한다. 1세대 1개 지역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중복 지원 시 무효처리 된다.매입임대주택은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며, 입주자격 유지 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우편(등기)접수만 가능하다. 접수기간 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제주도가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국내에선 처음으로 10MW 규모가 넘는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수소경제'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혁신기술을 통해 에너지 공급과 수요 전체 영역에서 수소를 주요 에너지 유통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가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를 29일부터 접수받는다.신청대상은 ❶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❷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❸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❹'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서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지원대상 업종 사업자다.제주도 내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으로 2만 2800여 업체가 해당된다. 허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