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건설업계의 교량 비리 사건으로 전날(19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제주시청 공무원과 제주도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잇따른 공무원 구속으로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제주지방법원은 이들 공무원에 대한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끝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전날 늦은 밤까지 이들 공무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841곳(제주시 566곳, 서귀포시 275곳)에 붙인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
제주시가 이달 19일부터 5월4일까지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공연, 전시 등 동아리 및 문화예술활동(발표회 등)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보조율은 50%로 동아리(단체)별 최대 500만원 이내 지원된다.지원신청 대상사업이 제주문화예술재단 등에서 기 보조금 지원된 사업이거나, 지원신청 대상사업에서 동호회의 정기공연(
제주시가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한다.2017년 4월 현재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2% 감소한 127억원이나, 이 중 100만원 이상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61.4%인 78억원에 이른다.이에 시는 부동산‧차량에 대한 압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직접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예금‧매
주점에서 3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뒤 술값을 요구하는 업주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며 영업을 방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와 영업방해 혐의로 J씨(49)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J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경 제주시 소재 모 주점에서 술과 안주 등을 시켜 마신 후 술값 3만원을 요구하는 업주에게 욕설을 하면서 술값을
한라산 정상 인근에서 쓰러진 40대 남성이 사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분경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등산을 하던 정모(45·경상남도 김해시)씨가 정상 인근에서 심정지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해경에 헬기 이륙을 요청했고, 정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흐 4시 8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건설업계의 교량 비리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검찰에 체포된 제주도청 공무원과 제주시청 공무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전날(19일) 밤 늦게까지 이들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 만큼, 정확한 내용은 함구하고 있지만 하천 교량의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재산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강지용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지용 위원장의 항소를 기각, 벌금 300만원의 원심 형량을 유지했다. 강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재산
고경실 제주시장이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건설업계 교량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제주시청 공무원이 연루돼 전날(18일) 체포되자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고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방송을 통해 AI방역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공무원의 청렴을 강조했다.고 시장은 이날 "청렴 제주시를 위해서도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어떠한 청탁이나 금품수수는 물
백발노인이 된 제주 4.3 수형 희생자들이 "평생의 한(恨)을 풀겠다"며 법원에 재심청구를 했다.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와 4.3 당시 불법군사재판으로 옥고를 치른 열여덟명의 4.3 수형생존자들은 19일 제주지방법에 '4.3 수형 희생자 불법 군사재판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재심청구를 한 수형인들의 나이는 97세부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에 가세한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나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국민의당 지방분권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주도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게 된 강 전 시장은 1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취재진의 관심은 강 전 시장의 정치행보에 쏠렸다.강 전 시장은 한
지난 3월 23일 창립한 '함께여는 새날' 제주지역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국 17개 시도의 모든 함께여는 새날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임원 93명으로 구성된 제주의 함께여는 새날은 "좋은 대통령을 국민의 공복으로 선출해 좋은 대통령, 행복한 국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하는
[기사 보강 수정 오후 8시] 제주지역 건설업계의 교량 비리 의혹 사건을 정조준한 제주지검이 오늘(18일)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오늘 체포한 도청 공무원이 2013년 제주시청 소속 담당 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하천 교량 비리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현직 시청 공무원 역시 하
18일 오후 2시 53분경 대한항공 콜센터로 금일 제주발 북경 도착 15:50분 출발하는 비행기 KE879편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실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공항경찰대가 조사반을 꾸려 항공기 내부수색을 한 결과, 위험한 물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항공기는 서울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북경으로 향한다.하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JDC 제주 이양, 환경총량제 조기 도입, 기초자치단체 부활, 공군남부탐색구조 계획 철회 등을 대선 정책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정의당 선대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제안한 10대 정책 공약을 적극 수용할 뜻을 밝혔다. 선대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4월 3일 제주 방문시 '제주특별법
지난 16일 운동한다며 집을 나섰다가 행방이 묘연했던 치매 할머니가 실종 이틀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용담동에 거주하는 김모(78) 할머니가 운동한다며 집을 나섰다가 소재가 확인되지 않자 가족들이 실종신고 했다.경찰 등이 동원돼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행적이 확인되지 않던 중 18일 오전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재판장 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오모(5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오씨는 2016년 10월 18일 제주시 소재 전 여자친구 A씨(47)의 자택의 장금장치 등을 파손하고, 같은해 11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제주도민들에게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18일 제주동문로터리 분수대 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제주의 4.3과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않는 대통령이 되겠다. 제주인의 땀과 눈물을 함께 나누겠다. 다시는 4.3이 모욕되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문재인 후보는 18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한 뒤 4.3 유족들에게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통해 제주 4.3에 대한 진상규명을 책임지고 완결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양윤경 4·3희생자유족회장은 이날 문 후보에게 ▲배.보상 문제 ▲수용인들 명예회복 ▲유예 발굴
17일 오후 2시 7분경 제주 한라산 성판악 주차장 인근 5.16도로에서 쏘렌토 차량과 봉고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운전사 김모(67)씨와 쏘렌토 차량에 탑승했던 몽골인 서모(25)씨 등 3명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었다.119에 구조된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