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4대 임원 선거에 임기환, 임기범, 김경희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고 27일 밝혔다.조합원 직접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본부장, 수석 부본부장, 사무처장을 선출하게 된다.임기환 본부장 후보는 제주양돈농협 지부 초대 지부장, 전국협동조합 노동조합 제주본부 1, 2기 본부장, 민주노총 제주본부 13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범 수석 부본부장 후보는 전국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전국 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김경희 사무처장 후보는 공공운수노조·연맹 정책 차장,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3th Jeju Water World Forum)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지난 19일에 개막했다.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지하수 전문 국제 포럼이다.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2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는 "지구 기온 상승, 도시화 확대,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변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미래 환경변화가 수자원에 미칠
제주대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 둔 가운데 공연 티켓 예매가 지난 18일부터 공연 전날 자정까지 진행 중이다.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작품으로 티켓예매는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고 서귀포 E-Ticket 사이트(https://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서귀포시는 지역주민 관람료 부담 절감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전 관람객 대상 1만 원 할인을 통해
국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교섭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반영하고 정부·기관·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가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태욱)는 13일 제주 썬호텔 회의장에서 도내 통상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출범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 제주세관, 제주FTA통상진흥센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aT
제주 관광산업 청년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 등에 대응해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노조에 따르면 제주경제에서 관광산업은 약 30.7%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산업이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저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 등의 노동환경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으며 조사에 참여한 관광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50만
제주시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들이 사측에서 인권을 무시하고 지도자 복지비를 가로채는 등 갑질을 일삼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시생활체육회지부(이하 노조)는 29일 오전 11시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체육회의 직장 갑질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사무국 직원들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지도자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강습권을 침해해왔다"며 "또, 지도자 복지비 3600만 원을 편법으로 전용해왔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갑질 사례로 ▲운동지도용품비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단체관광객 입도에 대비한 관광분야별 수용태세 정비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동향 분석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 및 대응과제를 논의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주상용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
제주시는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평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천읍이 지난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인증 기간 6년이 도래함에 따라, 운영평가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재인증 평가의 대상 지역은 2018년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국내 4개 지역 중 환경부가 관리하는 내륙 습지도시인 제주시, 인제군, 창녕군 총 3개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오는 7월 19일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 발표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월 14일자로 단행될 2023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12일 예고했다.이번 제주도의회 인사는 총 24명이며, 제주4.3평화재단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던 김이택 지방서기관이 정책입법담당관으로 보직을 변경했다.사무관 승진자는 강동희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주무관 1명이다. 강 사무관은 정책입법담당과 재정연구팀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또한 이상섭, 백민혁 주무관이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며 각각 행정자치전문위원와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 자치경찰단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주 썬호텔 더 볼룸에서 '전국 특별사법경찰 미래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향후 이원화 자치경찰제가 시행될 경우 특별사법경찰의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특별사법경찰은 검사장 지명을 받은 일반 중앙부처나 지자체 공무원들이 특수행정분야의 영역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활동하게 하는 제도다. 그 분야에 정통한 공무원들로 하여금 이를 처리하게 함으로써 범죄수사에 신속과 철저를 기할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시행에 앞서, 인정제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2일 '2023년 제주지역 사회공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지원하는 이날 세미나는 오전 11시 아스타호텔 제주 3층 아이리스홀에서 열린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 및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난
최근 제주서 진보인사 3명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대해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노조)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는 지난 14일 '제주 간첩단' 수사를 넓힌 국정원과 경찰이 제주지역 진보인사 3명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것에 대한 반발이다.대상은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장 A씨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
경찰과 국정원이 최근 '제주 간첩단' 수사를 넓혀 3명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발했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정권이 실정을 덮기위해 억울한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계속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선 14일, 국정원과 경찰은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장 A씨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 사무국장 B씨, 진보당 제주지부 사무처장 C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해당 압수수
'제주 간첩단 사건'과 관련, 국정원이 제주지역 진보인사 3명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을 두고 국가보안법을 악용한 여론몰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내 진보인사 등 3명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비판하고 나섰다.국정원과 경찰은 14일 오전 10시 경부터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장 A씨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 사무국장 B씨, 진보당 제주지부 사무처장 C씨에 대한 압수
경찰과 국정원이 '제주 간첩단 사건'과 관련, 제주지역 진보인사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압수수색 대상은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장 A씨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 사무국장 B씨, 진보당 제주지부 사무처장 C씨로 파악됐다.국정원은 14일 오전 10시 경부터 학비노조 사무실과 해당 진보인사들의 자택, 휴대폰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B씨에 대해서는 신체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7일 제주지방법원에 이들 3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고, 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영장을 발부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관악단의 오는 11월 10일(금) 기획공연인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다.협연자 선정은 1, 2차 심사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 모집은 오는 6월 23일(금) 오후 4시 까지다.공고일인 오는 5월 17일(수)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 또는 제주출신인 초‧중‧고‧대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는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돼 오는
일본이 오는 7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도민 사회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펴져 나갔다. 제주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해양생물에 악영향을 끼치는 최악의 결정이라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서는 "국민적 공포와 우려를 괴담으로 치부하고 일본 편을 들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13일 오후 2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제주 범도민대회'는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맞은편 노형오거리 북쪽 도로변에서 대규모 집회 시위에 나섰다. 당초 집회는 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진행하려고 했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일상의 치유를 위한 숲힐링 10일간의 여행 제3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6월 2일 개막식 이후로 서귀포 치유의숲,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등 서귀포시 산림휴양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기간 프로그램 참여자는 3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산림복지서비스에는 800여 명이 참석했다. ‘숲, 상상 그 이상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펼치는 무대로 꾸며졌다.‘미니숲토크’에 직접
제18회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6월 1일 오전 10시 50분에 개막식을 열었다.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제주포럼은 오는 6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의 주제가 되는 대상인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경제 생산량이 전 세계의 60%, 해양 교역량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략적 중심지다.정부에서도 인도-태평양 시대를 맞아 자유와
세계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제주지역 하천 습지의 가치와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지역 하천습지의 가치와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하천습지의 환경적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하천습지의 실질적인 관리·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럼 1부에서는 제주하천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