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애월읍민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애월읍체육회(회장 김기완)이 주최하여 애월체육공원 및 보조경기장에서 애월읍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체육대회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애월읍 각 리장,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으며, 관내 학교 미술작품 전시회와 축구, 씨름,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마음, 함께뛰는 애월읍’을 목표로 1,500명의 각 마을별 선수가 열띤 경기를 통해 마을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 모두 화
도시과 김 대 형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처음 제시되었던 개념중 하나로 인간은 인간의 생존 본능 때문에 혼자서 살아가는 것보다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안정적이고, 동물과 달리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조율하면서 살아가야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배려하는 사람이 타인에게 더 존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애들이 어릴 때 다니던 어린이집 원훈이‘배려하는 사람이 되자’였었다. 어린이집에서는 배
오라동(동장 장옥영)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추진에 따른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 의식 개선 및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오라동은 나눔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순환 및 나눔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8월 3개월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아동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새활용 실천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또한 9월부터 지역 주민 대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신설해 매주 수요일 12회정도 진행될
공보실 김 경 미 제인구달과 침팬지, 아프간 소녀 등의 사진으로 유명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가 내년부터 가판대에서 사라지고 웹사이트와 SNS에서만 제공된다고 한다. 우주, 과학, 인류, 분쟁지역, 동·식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장의 사진으로 가장 극명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영향력은 전달매체만 바뀌었을 뿐 디지털시대 속에 여전하리라 짐작된다. 서귀포시에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을 시작해서 올해까지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한때 주관부서인 공보실에서도 사진공모전을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에서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장영준의 사진 기행 ‘주마간산(走馬看山)’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금번 사진전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의 디지털 갤러리로 전시되는 사진 150여 점과 실제 액자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장영준 작가는 “이 마을 저 고장 산으로 들로 바다로 지구촌 곳곳을 바람처럼 떠돌아다니다 철날 무렵에야 바람의 고장 제주도 남쪽 산방산 아래 마을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경훈)에서 자체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제주 바닷속 이야기’를 테마로 둘하나 갤러리(주민센터 부속동) 외벽에 바다 물살을 가르는 바엉떼 모형을 제작해 부착했다.이번 작품전 참여는 주민자치위원회 교통·환경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김희철) 주도로 이뤄졌으며, 버려진 야자수 씨방 및 해양쓰레기를 재료로 제작했다.특히, 이번 작품은 동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발룬티코노미스트 한익종(한경면 용수리) 강사가 교육해 방어모형제작, 판넬재단, 외벽도색, 부착 등의 작업공정을 거쳤다.이
애월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 ‘제7회 창송미전’과 ‘제6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오픈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이다.전시회의 내용은 첫째, 2022학년도에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으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해 ‘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삼아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2학년 제7회 창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성장 동력인 민간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10가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광수요 감소 및 주택경기 지속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정은 하반기 경기 반등에 민간소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들을 꺼내들었다.우선, 탐나는전과 관련한 정책들이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11월에 있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개인별 구매한도 상향 및
애월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써머스쿨에서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총장의 환영식 참석 ▲창의성 발현을 위한 실기 교육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 참석 ▲프로그램 결과물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또한
캘리그라피 동호회 ‘글꽃나빌레라(회장 이석훈)’는 24일 제주특별자치도립노인요양원(원장 고정윤)을 찾아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손부채 작품 120점을 기증했다.2020년 결성된 ‘글꽃나빌레라’는 “글꽃을 피워 나비처럼 날아오르다”라는 의미로 2021년도부터 캘리그라피 작품 활동과 함께 작품전시회, 사회복지시설 작품 기증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글꽃나빌레라’이석훈 회장은 “캘리그라피는 감성적인 글씨로 작품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작품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를 7월 24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이번 공모전은 2023년 제주독서대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책과 함께하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해상도 2000 × 1200 픽셀 이상 ▲규격 최소 3MB이상의 JPG파일 ▲1인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출품된 작품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
제주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총장 로젠 르 메레르 제공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주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을 운영해 지난 11일 수업을 마무리했다.‘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은 장승련(『연이는 꼬마해녀』, 『우산 속 둘이서』 등 지음) 작가의 지도로 지난 3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해 왔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지은 동시를 낭독하고, 이를 바탕으로 손수 그린 시화를 전교생과 교직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했다.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슬로건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농아인연맹(WFD-회낭 조셉 머레이)과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가 주최하고 세계농아인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용)와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직무대행 민태희)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농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자리로 1951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
서귀포시는 본관 1층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제품 전시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22개 기업(물품 14개, 서비스 8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 된다. 또한 공무원 대상 구매 상담 및 연계, 사회적경제조직 생산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홍보를 위한 전담 인력이 배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무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회적기업 공공구매를 촉진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삼도1동 1층 문화창작소 전시실에서 김근홍 작가 탐라석조각 전시회를 오는 23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삼도1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전시참여 작가를 연중 공모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올해 첫 공모신청 작품 전시회로서 '제주의 돌에 새긴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주제로 제주 현무암을 이용한 인물 조각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별로 전기료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에서 제정됐다.이 법이 시행되면 원거리 대규모 발전소 대신 소비 지역 인근 발전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 및 소비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와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도가 도입된다.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규모 분산에너지를 급전 가능한 자원으로 통합,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발전소(VPP)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시노인전무기관(관장 배황진)과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참여해 서귀포 중앙 일대에서 진행한다.또한 사진 전시회, 이동상담 부스 운영,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 “나비새김”)를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서귀포시는 같은 날 오전 시청 1청사 본관과 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및 홍보물을
고민철특별전이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배드보스 아트 플레이스에서 지난 6월 5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민철작가의 환희시리즈와 한라의 꿈(사계) 시리즈로 “환희의 통로를 지나 한라의 사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갤러리몸(김 손비아관장)에 의해 기획됐다.고민철작가는 제주토박이 작가로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삶이 우러나오는 제주적인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의 작품, 환희 시리즈는 최소한의 의식이 허락하는 상태에서 몸의 제스쳐에 의해 구현된 추상화다.환희시리즈는 제주적 추상화의 구현과 제주의
제주에서 소록도 한센인 관련 특별 전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제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세상의 벽을 넘어 희망으로-제주에서 만나는 소록도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과의 교류전시회로, 한센병 관련 제주 자료와 소록도 한센인의 생활 유품, 인권 증진을 위한 기록물 등 국가등록문화재 15점을 포함해 80여 점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소록도 주민 미술작품 19점이 박물관 1층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