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토지를 BOT(건설·운용 후 양도) 방식으로 활용키로 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노형동 903-4 지번에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BOT(Build–Operate–Transfer)는 건축물을 신축하고 일정 기간 이를 사용 및 수익한 후, 토지 소유주에게 무상 양도하는 방식이다. 이곳 토지의 대지면적은 407.6㎡로, 약 123평이다.이에 따라 공사는 14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제주 자연 그대로를 만날 수 있는 제주 오름 옆 마을 숙소 5선이 소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5탄 : 오름 옆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등 홍보 채널에 지난 16일에 공개했다.이번 5번째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로, ▲영유아 동반 숙소 ▲마을 독립서점 ▲조식 제공 숙소 ▲반려견 동반 카페에 이어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시리즈다.이번 '오름 옆 마을숙소 5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 내 공영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모든 문화관광해설사는 해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24시간의 보수교육을 의무로 이수해야 한다.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현장 실무 및 제주의 역사, 자연, 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이 짜여진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제주관광 전문교육 사이트인 '제이 아카데미(J-Academy)(제주관광공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관광 체험교육 '2023 어린이 관광아카데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제주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과 밀접한 제주의 문화·역사·자연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등생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차세대 관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운영한 제2기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공개 모집으로 35명의 초등생을 선발해 9월 9일부터 1
최근 제주 입도 내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어 '위기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를 반박했다.오영훈 지사는 6일 제주도청 출입 기자들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 추세라는 질문을 받자 긍정적인 지표에 초점을 맞춰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디 7% 정도 감소했는데,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해 전체적인 관광수입 면에서 보면 상승폭이 더 크긴 하다"며 "좀 더 질 좋은 고부가 가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에 더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 지사는 "관광의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지난 3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지역은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4개 도시와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성명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한일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과 8개 시도현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에 뽑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은 제주의 2곳 마을과 함께 전남 화순 모산마을 등 총 3곳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특히 올해 선정된 국내 3개 마을 중 2개 마을이 제주도다. 그동안 시·군 단위별로 2개
제주관광공사가 아이들과 함께 제주에서 지낼만한 숙소 5곳을 추려 발표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공공사(사장 고은숙)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4탄 : 영유아 동반이 가능한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브랜드 홈페이지에 지난 16일 공개했다.이전 3회 시리즈에선 ▲마을책방 10선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숙소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가 공개됐었다.4번째 주제의 추천 장소들은 제주 마을에서 즐겁고도 안전한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용품과 가전제품, 풀장
제주에서 실제 해녀가 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인근에서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를 매개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는 해녀 체험·해녀 학교·프리다이빙이 결합된 신규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에 도와 공사는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
올해 추석 연휴는 6일 동안 이어진다. 오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다. 관광업계에선 연휴 첫날 이동하는 시기인 27일(수)부터 연휴 기간으로 추산하기 때문에 '7일간'으로 본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 약 28만 5000명 정도가 제주로 입도할 것으로 잠정 추계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7일, 9월8일~14일) 때의 제주입도객 29만 1714명과 비교해 2.3%가 줄어든 수치다.특징적인 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으로 들어오는 입도객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국내선으론 지난해 추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이 21일 여행업 관련 제주도 내 수요기관과 여행상품 조달업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제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020년부터 제주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공공기관 수요자들을 위한 맞춤형 힐링 및 연수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허나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공공기관 연수 목적의 여행상품 실적이 저조했으나 점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공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특정 관광지만을 방문하는 여행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관광공사가 중문면세점에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면세점 인생 네 컷'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세점 인생 네 컷' 서비스는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제주 여행지를 담은 포토존과 사계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다.이곳에는 독특한 선글라스와 제주 감귤 모자 등 제주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종 소품이 갖춰져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모든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구매자 1인당 1회 촬영을 할 수 있다. 인화는 2장까지 가
중국인 단체관광객 269명을 태운 2만 4782톤급 중국발 국제크루즈(블루드림스타호)가 6년 5개월 만에 제주항에 입항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국내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중국발 크루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중단됐었다. 그러다가 지난 10일 중국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한다.제주항 크루즈 부두에서는 블루드림스타호 접안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가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과 관광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 인적 분야의 교류를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루잉촨(卢映川)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면담하는 자리에 참석해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여유부 접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대해 주무부처인 문화여유부에 환영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강조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와 준비 상황을 설명
중국 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6년 5개월여 만에 전격 허용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후속작업에 돌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관광업계 대책회의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오는 17일부터 중국으로 건너가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정은 관광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에 참가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오영훈 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지린성을 방문해 현지 정부 및 지방정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단체관광객 입도에 대비한 관광분야별 수용태세 정비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동향 분석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 및 대응과제를 논의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주상용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
그간 한한령으로 얼려있던 중국 단체관광이 마침내 풀렸다. 중국 정부는 10일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키로 발표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문제로 한-중 관계가 얼어붙은 이후 무려 6년 5개월여 만이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제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용태세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그동안 중국 정부에 무비자 지역인 제주를 우선으로 단체관광을 재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지난 7월 한중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에 참석한 싱하이밍 주한
'탐나오'에서 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썸머페스타'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 1800여 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이다.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다.이번 할인행사에서는 '관광지/레저·체험·맛집·여행사' 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20%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제주관광수입을 잠정 추계한 결과, 잠정 7조 6055억 원으로 추계됐다.이는 전년도보다 16.4%p 증가한 것이며, 제주관광수입을 추계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내국인에 의한 수입은 6조 7608억 원, 외국인은 8447억 원이며, 각각 전년도보다 14.8%p, 31.2%p나 늘었다.역대 최고치의 관광수입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도 제주관광수입(확정)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6조 5315억 원이었다. 내국인은 5조 8878억 원(39.7%↑), 외국인은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