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동절기를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입장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오후 5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설경을 찾는 탐방객들의 미끄럼 방지 등 안전을 위해 제설장비(제설기, 염화칼슘)를 점검해 안전사고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장생의 숲길(11.1km/3시간 30분소요) 및 숫ᄆ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8일 붉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지구-달 순서로 놓일 때,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하게 들어가는 천문현상으로, 이날 오후 6시 9분 부분식이 시작돼 오후 7시 59분에 식이 최대가 되며, 부분식의 종료는 오후 9시 49분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달의 표면은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된다. 이것은 지구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중 파장이 긴 붉은색의 빛이 굴절돼 달 표면에 닿기 때문이다.이번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는
제주시는 옛 제주성안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만날 수 있는 올레길을 개발해 오는 10월 1일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이번 올레코스는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와 협업해 산지천을 출발해 사라봉,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2시간 내외의 약 6km코스이다.제주성안의 원도심 올레길의 의미를 담아 『성안올레』라 정하고, 옛 제주성안의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만나는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성안올레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라봉과 도심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3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당일 오후 7시 50분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면서 가장 가까운 위치(근지점)와 가장 먼 위치(원지점)를 통과하는데, ‘슈퍼문’은 근지점을 통과할 때 뜨는 보름달로 평소에 비해 더 크고 밝게 볼 수 있다.이번 슈퍼문은 7월 13일 오후 7시 40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완전한 모습을 보이며, 14일 새벽 4시 5분에 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슈퍼문 관측회에서는 슈퍼문 온라인(유튜브)을
매주 금요일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줄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다시 돌아온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JIBS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오는 7월 8일(금)부터 9월 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2019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멈췄던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오프라인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대중문화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마련됐다.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유명 뮤지션인 10CM, 양지은, 김필, 딕펑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5일 새벽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달과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천문현상을 볼 수 있는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6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새벽 하늘에 달과 행성들이 정렬하는 천문현상이 발현된다.기상 상태가 맑다면 25일, 동쪽에서 남쪽까지 행성들(수성-금성-천왕성-화성-목성-토성)이 기차놀이 하듯 정렬된 신기한 천문현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이번 관측회는 6월 21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에는 별자리 설명과 함께 달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 넘게 중단됐던 ‘현장체험학습의 날’ 운영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장체험학습의 날’은 유아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10월까지는 매주 수요일(5월~7월 둘째 주, 9월~10월)마다 운영되며, 현장학습이 많은 11월부터 12월까지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용 가능한 시설은 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 태양관측실(맑을경우)이며, 어린이집 유아들은 안전상 문제로 4D영상관 이용이 어렵지만 천체투영실에서
별빛누리공원에서는 오는 5월 5일 2022년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새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된다.특히 에어로켓, 에어글라이더, 태양계팔찌, 바구니 카네이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고 조립해보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태양계 광장 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과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오는 4월 13일(수)과 16일(토)에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별빛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천체망원경과 일식 체험장비 만들기를 통해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천체망원경 만들기는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케플러식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당일 동쪽하늘에 떠오른 달을 관측해보는 체험이며, 일식 체험장비 만들기는 태양을 볼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일식 현상을 재현해 보는 체험이다.이번 온라인 별빛교실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제24회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들불, 소망을 품고 피어올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극심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방역패스 반영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또 사전예약제를 통한 드라이브인 행사 운영, 시민들의 축제 참여 확대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공 등 ‘온택트(Ont
제주들불축제가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제주시는 지난해 ‘제주들불축제’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바탕으로 추진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오름불놓기를 생중계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를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추진됐다.또한 지역축제 활성화로 문화관광 업계 회복을 유도하고, 지역예술인 활동 지원, 지역특산품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