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대정읍장 정미나)에서는 지난 3월 15일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위기가구 지킴이, 인적안전망」1차 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진행한 교육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이것이 중요’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참여인력에 대한 역할에 대해 학습하였으며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미나 대정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독사, 취약청년, 아동학대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방안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20일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제주환경보전기여금은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일종의 '세금'을 걷어들여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전을 지킨다는 개념의 제도다. 제주도정이 제도 도입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최근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 용역진은 '오염원인자 책임원칙' 논리가 법적으론 타당치 않다면서도 '수익자 부담원칙' 논리에 근거해 제도 도입의 근거는 충분하다고 봤다. 허나
주민복지과 강 민 지2018년 4월, 용담1동주민센터로 첫 발령을 받고 지금까지 6년의 공직 생활 동안 여러 사회 복지업무를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읍면동에서는 한부모 및 장애인 복지 업무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 상담을 하고, 시청에서는 복지 서비스 자격을 취득한 분들을 관리하며, 달마다 급여가 적정히 지급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했다. 가끔 내가 가진 역량에 비해 업무가 많아 부담이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본받고 싶은 유능한 선배와 따뜻한 동료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좌경진)는 지난 14일 3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봉개동연합청년회(회장 임희태)는 지난 8일 제13대~14대 회장단 이·취임식때 축하 물품으로 받은 쌀80포(1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봉개동(동장 김문규)에 기탁했다. 임희태 봉개동연합청년회 회장은 “요즘 고물가로 생활이 더욱 궁핍해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쌀을 잘 전달해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김문규 봉개동장은 “봉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쌀80포는 관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장 문 생 환 만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이면 고령산모라고 한다 옛말로 노산이라는 말인데 아이를 낳을 마음은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임신이 되지 아닌게 요즘 가임기 여성들의 고민이다. 그러다 보니 시험관이나 난임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보건소에 문의가 많이 오는 현실이 안타깝다 난임이란 통상 부부가 1년 동안 정상적인 임신을 시도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최근 취직이나 주거 등 이유로 결혼·출산을 미루다 보니 평균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 환자도 늘고 있다 난임 환자들은 임신을 위해 시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워크숍이 진행된다. 1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워크숍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다. 사업에 선정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도내외 비영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 활동이다. 사업계획을 고도화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 오 봉 주 고독사는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독사 사망자 증가율(38.4%)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전체 사망자 수 가운데 고독사로 인한 사망 비율도 2017년 0.3%에서 2021년 1.0%로 3배로 높아져 현재 도내 사망자 100명 중 1명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서귀포시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지난 4일 위촉하고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2년간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며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주요 활동은 ▲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점검 ▲
조천읍(읍장 양정화)에서는 장기요양등급 판정 제외자 등 기존돌봄서비스 미해당자 50명에 대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돌봄사각지대 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기존돌봄서비스 및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천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돌봄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철, 양순종)는 관내 돌봄이 절실한 장년층 1인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나(Na, Not alone)애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나(Na, Not alone)애찬’ 사업은 Not alone(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나(Na) 운동을 통해 나(Na)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추진한다.김윤철 아라동장은 “잦은 인사와 관심으로 이웃이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가구당 75만 원 한도)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의료급여 ·주거급여·교육급여 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한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올해 '2024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제주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9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사는 나눔사업 운영비와 제주삼다수 약 33만 2천병을 포함한 총 2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 및 수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공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자의 재산 조사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의 신청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생계·주거급여의 지원대상이 각각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 47%에서 48%로 확대됐으며,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임대료 지원 금액(4인 기준 25만 6000원 → 27만 8000원)도 인상됐다.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되고, 다인·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대폭 완화됐다.그 밖에 청년수급자
제주도정이 오는 2027년까지 '개 식용' 문화를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 방침에 맞춰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올해 2월 7일에 시행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달 22일에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 4일에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새롭게 구성된 '개 식용종식 추진단'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7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열악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위기 가정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숙 (주)제주상담센터 이사장, 양창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및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이날 한 사회복지사는 "위기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사회복지사를 향해 흉기로 위협하거나 심한 욕설 및 성희롱 등 언어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며 "충분한 지원과 처우 개선 없이 소명의식 하나로 일하는 직업이 사회복지사"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호
상하수도과 요금팀장 김 현 석 검침이란 전기, 수도, 가스 따위의 사용량을 알기 위하여 계량기의 숫자를 검사함을 말한다. 상수도 검침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든 집을 방문하여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요금을 부과한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요금팀은 시민들에게 “검침”이라는 한 단어로 소개할 수 있다. 하지만 검침이라는 한 단어로 검침원을 설명할 수 있을까? 요금팀장으로 검침원과 같이 검침한 적이 있다. 검침원이 “이 집은 누구누구하고 살암신디 며칠 전에 막내가 다시 집에 와수다.”, “여기는 작년에 누수되부난 감면 받은 적 이수다.”,“이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전년보다 95억 원(14.7%) 늘어난 7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서귀포시는 △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급여 확대 △ 장애인 맞춤형 돌봄 강화 △ 장애인·노숙인시설 쾌적한 환경 마련 등 장애친화 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먼저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3.6% 올리고, 부가급여도 1만 원 인상했다.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임금을 도 생활임금으로 인상해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도전적 행동이 심해 일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22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의료 체계 개선' 정책을 제시했다. 관내 유일한 종합 병원인 서귀포의료원 시설과 의료진을 증원하고, 서귀포 4대 권역별 의료 센터 증설, 대형 의과대학과 연계, 도내 대학병원의 서귀포 연구분원 설치 등이 골자다. 핵심 해결책으로 제주대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행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해 지역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