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주지역에서의 영화인 양성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제주 영화 아카데미 : 현장실무과정'이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여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강생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현장실무과정'은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부터 영화를 촬영, 편집하고 상영회까지 거치며 현장 영화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돕는다.앞서 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3주간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회 한중일 청소년 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도가 중국 닝보시 및 일본 나라시와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교류사업이다. 올해 모집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6~24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선발된 청년들은 음악활동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개최하는 캠프 외에 중·일에서 개최하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3년 제주국제관악제가 개최된다.13일 제주도청 문화체육교육국에 따르면 국제관악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 예술의전당, 구좌읍 목적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8회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지난 2년간 가을철에 진행했던 것을 올해부터 봄으로 변경했다. 개막 공연은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막공연인 재즈 콘서트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는 라이징스타·앙상블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재즈 콘서트는 본격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주요 공연 중 하나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축제인 '국제조각페스타'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조각페스타는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제12회 행사가 지난 2일에 개막식을 갖고 오는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중이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이 행사에 참가해 특별관 홍보부스를 마련해 돌문화공원 도록을 전시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양계실, 성창학 등 제주 작가 2명의 작품도 전시돼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계묘년을 맞아 '탐라국 거북이' 테마 전시를 오는 21일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전시는 제주체험관 입구에서 이뤄지며, 제주 바다에서 출현하는 바다거북류의 종류와 상징적 의미, 바다거북의 산란 기록, 그물에 희생된 사례, 바다거북 방류, 푸른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 표본, 거북등대 등의 정보가 전시된다.특히 970년 전 탐라국 왕자가 고려 정부에 거북 등껍데기를 바친 고려사 기록과 백중제 전설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제주 출신 일붕 서경보 스님이 기증한 '귀(龜)
제주 도내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 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기획전이 추진된다.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내·외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예술창작 지원을 위해 기획전 공모를 3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자는 제주도가 본적이거나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작가와 예술단체 또는 2인이상의 그룹이다. 시각예술 분야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기획전은 작가와 함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공모에 참여하고자하는 작가 및 단체는 신청서,
89일간 대규모로 진행된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지난 12일 폐막했다.'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총 6곳의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16개국 55명의 165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비엔날레의 주제관 누적 관람객은 총 6만 4093명이었다. 전 지구적 공생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예술적 실천을 제주에 펼친 독창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제주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은 "새로운 관계 예술의 경험",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제주도서관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6개 공공도서관(제주, 서귀포, 한수풀, 동녘, 송악, 제남)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 승인 문자 수신 후 신청 서점에서 대출하면 된다.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출 시 도서대금 결제 후 반납 시 환불하면 된다. 이용 권수는 1인 매월 2권까지 가능하며
제주비엔날레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열린다.제주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 16일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비엔날레의 2월 12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무료 입장권은 주제관인 제주도립미술관이나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매표마감 5시)까지다. 입장권 소지자는 전시기간 내에 위성 전시관 4곳을 무료관람 할 수 있다. 4곳은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 AiR ▲미술관옆집
올해 문화누리카드가 오는 2월 1일부터 배부된다.'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이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에 쓸 수 있도록 발급하는 전용카드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은 이번해 연말까지 할 수 있다. 미사용한 잔액은 이후 소멸된다.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방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하면된다. 지난해 문화누리발급자 중 수급자격 유지 중인 자는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돼 2월부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까지 2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지예술인마을을 서부지역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침체된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84억)과 중광미술관 건립(50억),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75억) 계획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지난해엔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에 16억 2400만 원을 투입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문화지구 내 기반시설 및 환경정비와 문화예술제 등을 추진했다.가칭 중광미술관은 기본계획 마련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보이는 수장고'로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제주도립미술관은 수장작품의 급격한 증가로 포화 상태에 놓여 지난해 12월에 공공수장고 확충사업을 위한 설계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장 증가로 포화 시기가 앞당겨졌다.확충되는 공공수장고는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과 함께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의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제주 돌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지역 내 공동 주최기관과 함께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제주대학교 정광중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주 세계유산본부가 다음 달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계무역센터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 알리는 전시로 그 의미가 크다.'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 한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복합매체를 통해 다채롭게 소개한다.아티스트 섹션에서는 우종택 작가가 참여해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지키고 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개최한다.전시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 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또, 공동 학술 연구를 통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전시회에서는 제주가 보유한 다양한 자연유산 자
제주도정과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음악창작소 '제뮤'의 지원뮤지션 '어쩌다밴드'와 '이소'가 지역음악창작소 뮤지션과의 콜라보 무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제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우리음악인축제'는 14개 지역음악창작소에서 발굴, 지원한 뮤지션을 각각 1팀씩 소개하고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첫번째 지역음악창작소 연합 축제다.'지역뮤지션을 위한 창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장철원)가 홍진숙 작가의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을 내년 1월 29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답사한 곶자왈과 용천수를 소재로 한 회화 및 판화작품 64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인간의 논리로 점차 본 모습을 잃어가는 곶자왈과 용천수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자연과외 공존을 추구하는 한편, 제주섬의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특히, 제주의 허파와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곶자왈과 용천수에 대한 관람객 각자의 공감과 사유를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
제주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풍경으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모이는 음악축제가 열린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9일 '2022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새별오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내․외 출연진으로 구성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가수진은 문빈&산하(ASTRO), 수퍼비&호미들, 박혜원(HYNN), 김완선밴드, 억스(AUX), 소리께떼, 사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2주 더 연장돼 오는 12월 14일에 마감된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서둘러 신청하고 연내에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본래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매년 11월 30일까지였으나, 올해는 누락대상자 권리 구제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발급기간을 2주 연장했다.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제주도 내 돌미륵 신당의 대표적 원형인 ‘김녕리 서문하르방당’을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형유산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향토유형유산은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으나 향토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항 일원에 위치한 ‘김녕리 서문하르방당’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돌미륵을 신체로 당 가운데에 두고, 그 주변을 사각형 담과 원형 담으로 쌓은 형태를 띠고 있다. 현재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하다.당초에는 파평 윤 씨 집안에서만 치성을 드리던 당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