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개방 생활체육시설 테니스장이 제주경찰청 부지에 들어섰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정식 개장된다. 1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은 '어울림 테니스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진성 도 체육회장, 김석찬 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어울림 테니스장'은 2023년 7월 제주도정과 제주경찰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도청은 도심지에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했고, 제주경찰청은 청사 내 활용하지 않는 임야가 있어 부지 제공이 가능했다.사업은 경찰이 부지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쯤 "서귀포항 해상에 시신이 떠 있다"는 내용으로 낚시객이 신고했다.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에 안치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가 '20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에 나선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합동단속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이 함께 나서며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 난민 알선 행위 등을 잡아낸다.단속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체류 조장 알선 행위는 강제 퇴거 및 입국 금지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단속 과정에서의 적법 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 보호에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폭풍 시간이다. 전국적으로 1,681명이 선거사범으로 입건됐다. 제주는 총 11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 중 1명은 불송치 결정이 났고, 나머지는 송치됐거나 수사 중이다. 1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은 총 11건에 11명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각각 1명으로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투표용지 촬영, 투표용지 훼손, 부정 선거운동, 사전선거운동이다. 선거 폭력 1명은 만취한 시민 A씨가 4월 9일 낮 유세 현장에
이변은 없었다. "서귀포 국회의원 3선"을 외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도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경쟁 구도를 달렸으나 유권자들은 위성곤 후보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위성곤, 위성곤, 위성곤". 선거사무소는 요란했다. 지지자들의 입가는 미소로 물들었고, 위성곤 후보자는 두 팔을 높게 올렸다. 후보자가 당선인으로 바뀌는 순간, 화려한 빛깔이 어우러진 꽃목걸이가 그의 목에 걸렸다. 11일 새벽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결과가 확정됐다. 이날 0시37분 기준으로 위성곤 후보는 5만3,830표(5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됐다. 제주도 서귀포시 선거구는 '3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정치신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양자 대결이다. 출구 조사 결과 위성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10일 오후 지상파 3사(MBC, KBS, SBS) 출구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58.2%로 '우세'가 예측됐다. 고기철 후보는 41.8%다. 출구 조사에서 위성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선거캠프는 축제 분위기다. 지지자들은 "위성곤"을 연호하면서 박수를 보냈다. 선거캠프에서 출구 조사를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을 찾은 시민이 넘어져 소방 구급대가 출동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애월읍 고성리(제13투표소)에서 낙상 사고가 접수됐다. 부상자는 시민 A씨(40대. 여)로 투표를 마친 뒤 계단을 통해 나오면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 무릎이 골절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를 하루 앞두고 유세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과 김승욱(국민의힘, 제주시 을) 선거캠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쯤 제주시 이도2동에서 유세에 나섰다. 갑자기 나타난 A씨는 유세 중인 선거운동원들에게 욕설과 폭행, 침 등을 뱉으며 소란를 일으켰다. 당시 현장에는 김승욱 후보도 있었지만, A씨와 거리가 있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선거 수행요원들은 A씨의 폭력 행위를 말리면서 경찰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현실 물가를 반영한 택시 요금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9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지난 8일 개인택시 조합 측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았다. '택시 요금제 개선'에 동의한 고 후보는,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택시 요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택시 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이어 "물가 인상을 반영한 현실적인 택시 요금제 적용으로,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택시 승강장 확대, 외국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가 선거 하루를 앞두고 "표심에만 눈이 멀어 말 바꾸는 구태정치를 교체해야 한다"며 지역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9일 오전 10시 30분 고기철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후보는 "치열했던 선거운동 기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성산 일출봉에서 대정 송악산까지 서귀포 곳곳의 민생 현장을 방문,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정치인은 스스로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 탓만 하는 정치인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고도 또 4년을 믿어 달라고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서귀포가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위성곤 후보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철에게 힘을 모아주길 바랍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가 이틀 남았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지자들은 우비와 우산, 풍선을 들고 거리로 나와 붉은빛을 만들었다. 후보자와 양윤경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 등은 그동안 변하지 않은 서귀포의 희망은 고기철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유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선대위가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라"고 촉구했다. 위성곤 후보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제주 4.3 특별법 전부 개정, 20년 만에 이뤄냈습니다'는 문구를 문제 삼았다. 위 후보자가 한 역할이 없다는 취지다. 8일 고기철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양윤경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윤경 전 회장은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은 희생자유족회에서 법조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과 함께 법안을 마련했다"면서
▲ 기자회견 : 오전 10시30분부터 - 선거사무소 ▲ 게릴라 유세 : 오후 2시부터 - 서귀포오일장 - 찬조연설 = 강상수 도의원▲ 유세차 이동 유세 : 오후 2시30분부터 - 서귀포 시가지 ▲ 시가지 상가 인사 : 밤 9시부터
▲ 유세 차 이동 유세 : 오전 9시30분부터 -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안덕면▲ 상가 인사 : 오후 5시부터 ▲ 동문로터리 유세 : 오후 6시부터- 찬조연설 = 이경용 전 도의원, 양윤경 전 서귀포시장, 양기문 도당청년위원장, 정혜경 서홍동 청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투표 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8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이날 자정부터 서귀포 명동로 일대를 찾아 청년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새벽 4시30분쯤은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환경미화 노동자를 만났다. 이날 오전부터는 걷고, 차를 타면서 서귀포시 관내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일정이다. 내일(9일)은 아침 사를 시작으로 낮 12시 서귀포오일장 게릴라 유세, 오후 6시 30분 초원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에 나서게 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지원 및 개선 방안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8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늘해랑 어린이집 조정순 분과장 외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는 초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직결되는 보육 수요의 감소로 인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운영 어려움 및 퇴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꾸려졌다. 현재 휴·폐원된 어린이집의 현황과 원인 분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정책 대안 및 실제 재정 지원 방안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들의 체육회 처우개선 방안을 제시했다.8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서귀포장애인체육회에서 2022년 2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8명의 지도사는 획일적 급여 체계로 인해 직원 사기와 업무 효율 저하 문제를 겪었다. 고기철 후보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의 안정적인 급여 체계와 처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일하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이다. 제안 정책은, 공무원 수준의 보수 체계를 도입해 근무 연수에 따라 급여
"지금 정부가 경제 위기를 수습할 능력이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변화할 의지가 있습니까? 능력도, 변화 의지도 없는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또 표를 준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유권자 여러분들이 증오정치가 낳은 비극을 끝내야 합니다. 위성곤 후보를 도구로 삼아주길 바랍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를 사흘 앞두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탄희 의원이 제주도 서귀포시를 찾아 위성곤 후보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마이크를 쥔 위성곤 후보 등 3명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현시대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시민들
▲ 청우회 창립기념행사 : 오전 9시40분부터 - 공천포 전지훈련장▲ 서귀포시 배드민턴 협회장기 행사 참가 : 오전 10시40분부터 - 천지체육관 ▲ 안덕 유세 : 오후 6시부터 - 안덕농협 사거리 - 찬조연설 = 이정협 도의원, 김미연(전 사계부녀회장)
제주 한라산 등산에 나선 50대 남성이 쓰러져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심정지로 추정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제주해경청은 오전 10시8분쯤 헬기를 한라산으로 급파했다. 약 10분 후 성판악에 도착한 헬기는, 쓰러진 A씨(50대. 남)를 호이스트를 이용해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일행 없이 홀로 한라산을 오르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성판악을 오르던 등산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