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번기인 3월 2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농약용기류 등으로 품목 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은 환경자원순환센터 또는
제주시는 봉개초등학교 주변을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도비 1억)을 투입해 4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봉개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을 증대할 계획이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서귀월드지점은 최근,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에서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금융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금번 ‘지역상생 금융 상담창구’는 2015년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로 이전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상생활동을 이어오던 중 제주은행 대표 사회공헌 상품인 ‘김만덕나눔 적금’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특히,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상생 차원에서 ‘김만덕나눔 적금’에 가입하는 임직원에게는 자체 사내 사회공헌 포인트를 제공해 자발적인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백경훈)은 ‘2024년 대학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22일 제주삼다수공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65명의 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대학생 부문 장학생 선발에 총 513명이 지원해 7.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합산해 최종 65명을 선발, 1인당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제주삼다수재단은 오는 4월까지 2024년도 삼다수 중·고등학생 장학생 총 105명을 제주도내 각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25일 제9해병여단 92해병대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첫 동원훈련 현장을 방문했다.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하는 훈련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21회 2800여 명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방문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동원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병무행정에 대한 불편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최근 불안한
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에서는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해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고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창천초 관계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 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 된다.서귀포시는 지난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해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성산읍 신풍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신풍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 향수만들기 △ 천연염색 △ 목공예 △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먹거리로는 △ 전통음식(기름떡, 수육) △ 지역특산물(갈치, 한돈, 천혜향) △ 분식이 준비돼 있다.두번째 날에는 왕복 1km 가량의 벚꽃 터널 걷기 챌린지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숨은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8일 제주 연북로 구도심 지역에 제주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최근 인터넷은행 등장 등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현상 으로 금융 산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은 가계금융 중심의 서광로지점과 제주한라대학교지점을 통합·이전해 기업금융특화점포인 제주금융센터를 개점하게 됐다.앞으로 제주금융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해 제주도 내 선도금융기관으로서 민생경기 회복에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한 고종호 제주금융
서귀포시는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돼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함에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제정비 사업을 통해 무연분묘에 대한 개장허가를 신청하려는 토지소유주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분묘가 소재해있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
제주시는 지난 22일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방문했다.현장 방문 주요 내용으로는 ▲각 서비스별 제공 추진 상황 ▲서비스 제공인력 상황 ▲식품 위생·품질관리 ▲방문목욕 장비 및 안전관리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제주시 관내 총 6개소이다.가사활동 서비스 기관에는 제주시종합재가센터(대표 문원일)와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숙경), 식사배달 서비스 기관은 꿈앤쿰협동조합(대표 고호진)과 사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교향악축제’ 참가에 앞서 제주도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기 위해 프리뷰 콘서트로 진행된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는 당시 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 고전 협주곡으로는 규모가 크고 편성도 교향악적인 대규모 형태를 자랑한다. 피아노 연주에는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을 맡았다.2부에서는 올해로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형 미리내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형동 1887번지 미리내공원 내에 간이형 18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은 `23년 11월 공원 조성계획 수립 후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24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해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잔디 활착 및 정비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증대시키고 간이형인 해당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서귀포시 관할 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을 10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스케일링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에 상담을 통해 일정을 예약한 후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심장질환이나 간염보균자 등 전신질환이 있거나 아스피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어르신은 사전에 진료 받는 병․의원에서 의사와 상담 후에 스케일링을 진행할 수 있다.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
제주시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사용기한을 기존 ‘24년 3월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2023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3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 내 거주한 아동 중, 96개월부터 119개월의 아동 9323명에게 지원했다.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지원했으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개월을 연장한 5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제주시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의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展이 22일 막을 올렸다.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는 3월 22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또한,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됐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000원이며, 분기별로 7만 5000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한편 이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4월 5일까지 하면 된다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이며, 업체
제일안경원(대표 박병래)과 서귀포중앙교회(김상현 목사, 고만진 장로)가 지난 20일 남주고등학교(교장 강영철)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평소 본교의 교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병래 대표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본교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박 대표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총 장학 금액은 4000여만 원에 이른다.서귀포중앙교회는 지역사회의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사람을 키우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때는 교회 내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장학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