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산 노지감귤이 약 45만 7000톤 내외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320곳, 640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크기·품질(당, 산 함량) 등을 관측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 제주시 지역은 착과량이 많았으나 주산지인 서귀포시 지역은 착과량이 적어 전년보다 1만 톤이 감소(2.1%)한 45만 7000톤 내외로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어업용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원한데 이어 농업용에도 면세유 상승분의 20%를 지원키로 했다.제주도정은 농축어업인들의 생산비 부담 경감과 소득안전 도모를 위해 긴급 유류비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서 민선 8기 도정의 1차산업 경영안정 대책으로 예비비 23억 9600만 원을 투입해 한시적으로 농업용 면세유에도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이번 면세유 상승차액 한시 지원 대책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어업용 면세유 상승분에 대한 유가 연동 보조금 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공동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투자유치 대상 부지에 대한 이번 공모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JDC가 소유한 10개 부지(33만 9139㎡)에 대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뤄진다.공모대상은 각 부지별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시설을 건축하고 운영할 능력이 있는 단독사업자 또는 5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부지에 병·의원 등 의료시설의 설립이 계획된 경우,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3개 호텔 수영장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카이 풀’이 2일부터 ‘엔드리스 나이트 스토리’ 컨셉 하에 야간 성인 전용 공간으로 대변신한다.‘스카이 풀’은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투숙객 전용 사계절 야외 온수 인피니티 풀로, 낮에는 전연령 공간으로 운영되다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조명과 비트감 넘치는 하우스 음악이 온 공간을 채우는 성인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최근 야간 관광지 개발이 제주 관광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 풀’의 이번 ‘엔드리스 나이트 스토리’ 컨셉이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된 (주)에코파워텍(대표 송기택)을 방문했다.이날 황광하 청장은 에코파워텍 내 공장에서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시범 사용한 후,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품별 최대 5개 기관과 매칭 할 수 있다.(주)에코파워텍의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분전반&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기업과 신성장기업을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제주도정은 오는 10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홀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22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주의 기업투자 지원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육성·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올해 새롭게 확대된 투자 인센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ICC제주는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과 관련해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를 결정하고 이날 발표했다.앞서 ICC제주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 공고에 응모한 1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 서류심사를 벌였다. 이후 8월 25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4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2명을 ICC제주 이사회에 추천했다.IC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30일 몽골 울란바토르로 건너가 제주수출상품 판촉행사에 참여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울란바토르 현지에 소재한 대형마트(홈프라자)를 방문해 제주흑돼지 등 제주생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55개 품목에 대한 판촉행사에 나섰다.이어 판촉행사에 참여하는 무역 및 제조회사와 현지 바이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몽골 현지 시장현황 및 제주수출상품 현지 반응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제주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향후 수출품목 확대를 위한 지원방향도 논의했다.김경학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몽골 시장의 규모가 비
제주지역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상품을 구매해 도외로 발송할 경우 택배비 절반을 지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건당 2500원씩 택배비를 지원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제주도는 당초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 지원예산으로 2억 원을 편성·지원해왔으나 예산 조기 소진으로 6월 초 한시 중단한 바 있다.이후 올해 제1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수산특산물에 대해서도 일부 택배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도내 수산업협동조합과 수산물 가공업체로, 제주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나 가공품을 도외로 판매(발송)할 경우 택배 1건당 1000원을 지원한다.단,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수산물 가공품이나 기타 공산품류, 도내 택배, 도서지역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도서지역 특산물은 현재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에 따라 이미 1건당 3000원을 지원받고 있어서다.제주도정은 이 사업에 총 3억 원을 편성하고, 각 업체당 최대 5000건 이내서 택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17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산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우선 제주가 섬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업인과 6차산업 경영체에 택배비를 정액 지원한다. 현재 제주도정은 풋귤 사전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풋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개별 유통 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등록된 155개 업체에도 택배비를 지원하며, 축산물가공업체(86개소)와 유가공업체(3개소) 등 89곳에도 '도외로 반출되는 제
제주시(도시계획과)는 태양광 발전 관련 개발행위허가 추이가 지난 2019년 이후 점점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까지 개발행위 허가는 총 1797건이 이뤄졌다. 이 중 건축허가 관련 1735건, 개별 개발행위 62건(태양광 발전 6건, 주차장 21건, 야적장 및 기타 35건)으로, 건축허가 관련 개발행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 가운데 태양광 개발행위허가는 2019년 정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태양광 개발행위가 감소한 원인으로 제주시는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공급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산 극조생감귤 생산 및 유통 개선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매년 극조생감귤 출하 초기 저당도와 부패과 문제로 노지감귤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침에 따라 제주도정에선 원활한 유통처리와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게 됐다.현재 제주도 내에서 재배되는 극조생감귤 면적(21년 기준)은 2657ha다. 전체 노지감귤(1만 4,607ha) 재배면적의 18%, 생산량은 6만 톤 내외로, 전체 노지감귤 생산량의 13%(47만톤)을 차지하고 있다.극조생감귤 출하초기 저당도와 부패과 발생은 △감귤농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지난 24일 송재호(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농업 당면 현안 및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한농연은 △농업인월급제 제도개선 및 농가 소득안정화 △가축분뇨 정화재처리수 재활용화 △농업용수 공급 개선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공익직불제·전략작물직불금 지급에 대한 제주 차별 개선 △농촌 인력난 및 농가 생산경영비 부담 해소 △후계농업경영인 등 선도 농업인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 등 농지매매 융자 지원 현실화 등 제주농업의 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직영 식음 매장에서 1+1 혜택을 매일 받을 수 있는 ‘엔드리스 고메 스토리’를 진행한다.제주신화월드 내 17개의 모든 직영 F&B 매장이 참여하는 ‘엔드리스 고메 스토리’ 는 8월 2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4개월 동안 이어진다.이 기간 동안은 뷔페와 한식, 중식, 동남아 등 다양한 시그니처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카페와 바 등의 F&B 매장에서 다양하게 구성된 식음료를 1+1 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또한, ‘엔드리스 고메 스토리’ 는 72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더욱
제주에서 재배된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올해 처음으로 출하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20년에 블랙사파이어 종자를 들여와 한경면에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제주고산농협이 정예소득단지 사업으로 2.9ha에 걸쳐 12개 농가에 종자를 보급해 구축했다.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당도가 20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씨가 없어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품종이다. 마찬가지로 당도(18~20브릭스)가 높고 씨가 없는 샤인머스캣처럼 최근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켜 줄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내에서는 5여년 전 경북에서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만 19세 ~ 만 39세)을 대상으로 구직청년 재난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제주도 내 구직 청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공고일부터 현재 9일 오전 9시까지 4000여 명이 신청했다.신청자격은 공고일인 올해 8월 1일 기준으로 기준 주민등록이 제주특별자치도로 되어 있으면서 1982년 8월 2일 ~ 2003년 8월 1일 사이 출생자다. 이들 중 신청일 기준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돼 있어야 하고, 최종학교 졸업(중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를 글로벌 탄소중립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관련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8일 오후 제주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가치보상체계 도입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제주도정은 지난해 7월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올해 3월에 추진한 바 있다. 특구 지정에 따른 전력시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에선 최근 풋귤 출하에 맞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풋귤 기능성 및 활용 레시피를 제공했다.현재 제주에선 풋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제주농업기술원은 풋귤의 기능을 알리고, 풋귤과 풋귤청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술원 홈페이지에 풋귤을 활용한 여러 방법들을 담은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019년 감귤연구소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풋귤은 완숙과 대비 구연산 3.1배, 총 폴리페놀 1.9배, 나리푸틴 3
한국은행은 오는 9일자로 제39대 제주본부장에 정일동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장을 부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정일동 신임 제주본부장은 1969년 출생으로 부산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8년 이후 비서실장 및 커뮤니케이션국장을 역임한 후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제주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신임 정 본부장은 "제주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