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김민호)는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이도지점의 교육여건 향상 학습용품 지원 사업으로 좌순양 지점장(이도지점)이 학교를 방문해 책가방 20개(33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학교에서는 경제곤란 가정 등 여러 가지 사정을 면밀히 고려해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동초등학교(교장 한영숙)는 지난 26일 수요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큰 울림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문화예술 자율동아리 ‘동녘앙상블’과 ‘신난타’단원들은 한 학기 동안 연습한 연주 실력을 전교생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플루트 방과후 강사의 목관앙상블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음악회를 통해 동아리 단원들은 꿈과 끼를 펼치고 전교생에게는 음악적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표현의 기회를 마음껏
전국적으로 '남중·여중'이 남녀공학 학교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제주에서도 해당 의제가 논의될 전망이다.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6일 2차 회의를 열고 제주 교육공론화 의제로 도내 '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제는 제주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제9조에 의해 도교육감이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느껴 공론화위원회에 의제로 제안한 것이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중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해당 의제를 제안했
영평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교육청이 27일 오후 3시부터 영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칭 '영평도서관' 건립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평(상·하)동, 월평동 지역주민 및 학교 관계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문회)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도교육청에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가칭 '영평도서관' 사전기획용역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영평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주민과 교육청 간에 긍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2023 초·중등교사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교사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연수에는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교사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공감적 읽기, 금융 문해교육, 그리고 교실 내 AI 활용 수업, 생태환경 연계수업, 미술관을 활용한 수업 및 EBS 연계 특강이 진행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
애월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써머스쿨에서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총장의 환영식 참석 ▲창의성 발현을 위한 실기 교육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 참석 ▲프로그램 결과물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또한
제주남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지난 24일 제주우체국(국장 이숙연)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는 학교 학생들의 저축습관 장려 및 올바른 금융지식 습득은 물론, 우체국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위하여 실시했다.협약이 이뤄짐에 따라 우체국은 학생들의 저축 의욕 고취를 위한 기초교실 운영, 우체국장 표창 수여, 편지쓰기 행사 등을 지원하고 학교는 우체국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김진희 교장은 “원도심 학교로서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우체국도 학교 홍보는 물론 지역
제주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7일(31시간)까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69명을 대상으로 '2023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해커톤(그린 웨이브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말한다.이번 해커톤은 1팀 3인(9개교 23팀)의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주제에 따른 멘토링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 해커톤 사전 워크숍이 진행됐다.워크숍은
제주도교육청은 음식 조리시 나오는 유독 증기인 조리흄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직무교육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동안 조리사 1000여 명에 대해 5차, 조리실무사 700여 명에 대해 9차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븐 요리 기초와 실습을 겸비한 심화과정을 통해 다양한 요리에 오븐을 활용함으로써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메뉴의 완성도를 높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탐라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한말순)와 학부모회(회장 강홍순)는 24일 아라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희망나래활동센터를 방문해 6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탐라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들 및 학부모회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한말순 탐라중 운영위원장은 "시설을 직접 방문해 물품도 후원하고 운영 애로사항도 직접 듣고나니 우리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알게됐다"며 "부디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새롭게 개발되는 심벌마크(CI)에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키워드 공모전'을 오늘(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워드 공모는 제주교육이 지닌 정체성, 특징, 이미지, 지향점 등을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로 제안받고 있다.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교육청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현재 사용하는 심벌마크는 1984년에 제작된 것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심벌마크 개발 필요성이 요구돼 교
제주지역 교사들의 97.7%가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지난 3일부터 2주 간 제주도내 12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54.7%가 지난 3년간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요 침해 주체(중복 응답 가능)에 대해서는 학생이 77.1%로 가장 컸고 학부모가 70%로 그 뒤를 이었다.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되고 있냐는 질문에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교원이 97.7%를
재릉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지난 21일 금능리 경로당을 찾아 우리 마을 플리마켓 판매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재릉초등학교 5학년 6명의 학생들은 지난 13일 열었던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구매한 기부 물품을 가지고 금능리 경로당을 찾았다.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5학년에서는 국어 및 미술, 도덕 교과 시간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직접 마을 기념품을 제작해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마을에 기부하는 내용의 프로젝트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 수첩, 텀블러, 열쇠고리, 엽서
제주교육청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첫날인 오늘(24일)은 4·3평화합창단의 잠들지 않는 남도, 아기동백의 노래 합창을 듣고 홍일심 장학사에게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를 듣는다.이어 ▲제주4·3의 이해 특강(허영선 제주4·3연구소 소장) ▲4·3평화공원 참배 및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이상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8박 10일간 '2023년 고등학생 글로벌 대학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 대학 탐방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탐방에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30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첫날이었던 지난 18일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입학처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방향성을 안내받았다.다음 날엔 프
최근 20대 교사가 학교에서 생을 마감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역 교사들이 교육당국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21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입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지난 18일 꽃다운 나이의 교사가 학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 사태에 대해 우리 지역의 일로 여기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연대의 마음으로 성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고인의 죽음은 학부모의 민원을 오롯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재의 제도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전국의 교
남광초등학교(교장 신금이)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열린 3주간의 ‘2023 남광 월드컵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교어린이회가 주관이 돼 치러진 이번 대회는 4~6학년 남, 여 6개 종별 26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은 열정을 쏟고 기량을 발휘해 4학년 여자부 S.C.W(soccer`s winner/4-1), 4학년 남자부 어쩔FC(4-4,6), 5학년 여자부 FC51(5-1),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CLIPPERS+의 ARA-Dream팀이 '진로 찾고, 친구 찾자! 찾찾 프로젝트 1기(이하 찾찾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찾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친구를 찾는 프로젝트다.지난 달 진행한 ‘유퀴즈 온 더 캠퍼스(교내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인식 인터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함께 할 친구가 없어 참여를 망설인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찾찾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2일 제주4·3유적지 및 주정공장 세미나실에서 지난 6월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에 참가한 제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3동아리 활동 학생들은 대만을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다양한 전통문화 및 민주·평화·인권 역사를 체험했다.이에 앞선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대만의 학생 및 교원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 4·3유적지 답사 및 평화·인권 공동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심화 연수는 교육교류 후 학생들이 분임별로 준비한 주제에 대해 토의·토론
제주교육청이 도내 학생들 기초학력 지원 강화로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21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제주난타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한 '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교육의 수행을 위한 지정한 교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에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단위학교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 및 상담, 그 밖에 학습지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