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약 2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약 19만8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하루 평균 약 4만명이 제주를 찾는 셈인데, 이는 여름철 성수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19만명)과 비교해 봐도 별 차이가 없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까지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았다는 점이다.제주는 타 지역
국내 관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코로나 일상과 제주관광의 대응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관광 정책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회장 홍성화 제주대교수)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수)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코로나 일상시대, 제주 관광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코로나 19 관광 부문 영향과 이슈, 그리고 데이터댐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조환성 대표가 ‘코로나 19 시대 지속가능한 여행업’,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
제주관광공사 제5대 사장에 대한 공개모집이 마무리 된 가운데 총 6명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임 사장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도내 2명, 도외 4명 등 총 6명의 인사가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이후 선정된 내정자에 대해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며, 최종적으로 제주도지사의 임명을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초시대(3세, 거)’가 데뷔 이래 8전 전승을 달성했다.지난 29일(토) 제주마 최고 능력마들이 출전한 4경주(1등급, 핸디캡, 1,110m)에서 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춘 ‘초시대’는 경주 막판 100m를 남겨두고 폭발적인 뒷심으로 전세를 역전하며 연승기록을 추가했다.이날 연승기록으로 제주경마공원 대표 제주마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초시대’는 지난해 6월 데뷔한 3세마 임에도 8전 전승에 총 수득상금 1.35억을 기록하게 됐다.
제주출신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단기체류 관광에서 장기체류 관광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한 기반인프라 구축이 매우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강성진 교수는 2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역기업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참석인원을 30명(기업체 대표 등) 이하로 제한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강성진 교수는 "제주는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천혜의 자
제주마 ’원당봉(9세, 거)‘이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구며 정상에 등극했다. 9살의 노장 ‘원당봉’은 지난 15일 제주경마공원에서 4경주로 열린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총상금 9천만 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질주하며 2위 ‘태왕별’을 0.7초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33초4.당초 한라일배보 대상경주는 최근 성산일출 특별경주 우승마 ’으뜸공신(7세, 수)‘과 2017, 2018년 제주마 최고 대상경주 제주도지사배 2연패를 기록한 ’군자삼락(6세, 거)', 출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가운데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를 오는 15일(토) 제4경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주마 대상 오픈 경주로 ‘20년 제주경마공원 제주마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대상경주의 최고 관심마는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중이며 최근 성산일출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으뜸공신(7세, 수)‘이다.’으뜸공신‘은 매 경기 폭발적인 뒷심으로 접전을 벌이며 승리를 이어온
제주지역 특급호텔과 렌터카 업체는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반면 전세버스 업체와 여행사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코로나19에 따른 2020년 상반기 제주관광 소비 영향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특급호텔 매출액은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약 50%까지 감소했으나 5월부터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렌터카 또한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약 50%까지 감소한 이후 6월에 12%까지 회복했다. 반면 전세버스는 3·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초시대(3세 거세마)'가 지난 8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4경주(11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7연승을 달성했다.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춘 ‘초시대'는 3번 출발 게이트의 잇점에도 바로 선두로 나서지 않고 선두권 바로 뒤에 위치하며 경주를 전개했다.4코너 통과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 진입까지 계속 페이스 조절을 하며 안정적 주행을 보였던 ’초시대‘는 결승선 약 200m를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남은
제주 자연의 천연 재료로 염색한 감 마스크를 비롯해 제주 조릿대차, 대나무 칫솔, 동백꽃 열쇠고리 등 제주의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제주별책부록(서귀포시 중정로 19)'이 지난 6일 오픈했다. '제주별책부록'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만들고 가꿔가는 제주 특화상품 편집숍으로,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제주사회적경제기업의 200여 종의 상품들로 채워져 있다. 대표 상품은 제주에서 재배된 허브를 주 재료로 사용한 꽃마리협동조합의 핸드솝, 제주 자연의 천연 재료로 염색한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6일 무관중으로 경마가 시행되는 가운데 김태준 조교사(만49세)가 데뷔 만 4년 만에 초고속 200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김태준 조교사는 지난 7월 18일 7경주에서 199승 기록 이후 2주 4경마일 동안 출전한 20경주 동안 승리 추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하지만 지난 6일 2경주에서 박성광 기수가 기승한 ‘쾌속전함’이 출발 직후부터 중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체력을 안배하며 경주를 전개하다 결승선 전방 300m 지점에서부터 선두로 치고나가 막판까지 굳히기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제주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제주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제주 로캉스’ 상품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24일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Local)과 여행(Vacance)이 조합된 단어인 로캉스(Locance)는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농촌마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제주관광공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상품이다.올해 로캉스 마을은 신흥2리, 의귀리, 하효마을과 한남리가 참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여행 패턴이 아닌 가족단위 소규모 그룹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제주시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야간개장키로 했다.야간 개장시간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관람객은 입장 전 마스크 착용 후 발열 체크를 거쳐야 하며, 경내에 마련된 손 소독제 사용과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한편, 제주목관아 야경을 배경으로 매년 개최됐던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국악과 오카리나 연주, 마당 뮤지컬 등의 공연은 8월
'스누피'를 주제로 한 자연 체험형 가든인 '스누피 가든(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66-4)'이 오는 17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 문을 연다.약 2만5000평 규모인 스누피가든은 미국 만화가 '찰스 먼로 슐츠'의 연재만화 ‘피너츠’를 구현한 공간이다. 스누피 가든이 위치한 송당리는 한라산 정상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로 안돌오름,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등 수많은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스누피 가든은 피너츠의 관계성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실내 테마홀 ‘가든 하
진에어가 신규 노선을 개설하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국내선 노선은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이다. 진에어는 신규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이달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회 왕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10분에 울산공항에서 출발하며, 김포~울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35분에 출발해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오는 18일(토) 4경주로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를 결정짓는 경주거리 1110m의 제8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마더비‘ 대상경주는 3세의 암·수·거 제주마에게 출전기회를 한정하는 경주로 순위상금 1억 2000만 원을 내걸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더비(DERBY)’ 경주는 2세 때 데뷔한 경주마가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3세 때 최고의 능력말을 뽑는 경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주마더비‘ 대상 경주 우승마는 2020년 최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제16회 KCTV배 대상경주가 오는 11일 경주거리 1700m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대상경주는 ‘두루’, ‘견인불발’ 등 한라마 Top 8 랭킹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 속에 우승마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가장 눈여겨 봐야할 우승 후보 1순위는 한라마 최고 레이팅 부여마인 ‘두루’이다. ‘두루’는 ‘19년 최고 대상경주인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와 사봉낙조 특별경주에서 막판 추입으로 짜릿하게 역전 우승 장면을 연출한 강렬한 인상으로 경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말이다.두
제주 ‘빛의 벙커 : 반 고흐’展이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과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 및 아트샵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주항공 프로모션은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5일간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탑승객 대상, 기내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초대권을 증정한다.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탑승권을 지참해 7월 31일까지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방문 시 10% 현장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관 내 아트샵에서는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국내 간호장교를 대상으로 제주 로캉스 여행은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주 로캉스 여행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용삼), (사)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이사장 김성재)과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7월 6~8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여행은 간호장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여행에선 약 4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마을 힐링 여행 프로그램은 2박 3일로 구성됐다.제주여행 첫째 날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
제주 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개최를 맞아 지난달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이 기간 낮 12시 이전 허브동산을 찾은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다.허브동산은 많은 관람객과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6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한 방문객은 같은 날 오후에도 재입장할 수 있다.낮에는 수국 등 다양한 여름꽃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