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시 부동산 거래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주택분양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상승폭 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광풍이 일던 지난해에는 28.5% 상승했지만, 올해는 한풀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다.다만, 실거래가 대비 저평가된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안도로변 일대와 각종 관광개발사업, 도로확·포장사업 등 상승요인으로 집약된 지역의 경우
12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도로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사망했다.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김모(76)씨가 몸이 아프다며 인근 해안도로에서 낚시를 하던 현모(58)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현씨는 이같은 상황을 119에 전했다. 해녀 김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12일 오후 1시 35분경 발생한 제주 풍력발전기 화재가 산림청 헬기의 방수로 1시간여만인 2시 31분에 초진됐다.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한경 해안도로 인근에 위치한 풍력발전기는 바다와 해안도로 사이에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소방당국이 소방차 등 9대 장비를 동원했지만, 거리와 풍력기 타워 높이(62m)로 인해 자체 진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양창윤)이 12일 오전 11시 도당사에서 상설위원회 및 읍·면·동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주시갑당협 선거대책위원회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양창윤(자유한국당 갑당협위원장), 강영철(자유한국당 전국위원), 유진의(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를, 선거대책본부장에 유종인(제주시갑당협 사무국장)외 1
12일 오후 1시 37분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한경해안도로 풍력발전기에서 화재 발생했다. 현재 소방차 6대가 출동했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고있어, 산림청에 헬기를 지원 요청했다. 화재가 발생한 풍력발전기는 신창 풍력단지 남부발전 4호기로, 높이 62m, 날개는 36m 길이다. 불이 난 지점은 주발전장치(나셀) 부분이다. 풍력기가 바다와
브로커를 통해 위조된 관광종사원 자격증을 받은 40대 여성 관광안내자가 징역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서모(43·여)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서씨는 2013년 2월 중국에서 브로커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관광종사원 자격증을 위조해 줄 것을 의뢰했다. 서씨는 위
제주 도내 공연기획사 대표가 거액의 투자금을 가지고 잠적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피해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2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 도내에서 주로 공연기획 등을 하며 문화콘텐츠 사업을 하던 A업체 대표 김모(33)씨를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소재
11일 오전 10시 44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소재 밀감 과수원 하우스에서 50대 남성이 파쇄기 작업중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오모(55)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내 모 영농조합법인이 납품업자 등과 짜고 억대 보조금을 빼돌린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로부터 감귤 현대화 시설 보조 사업자로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은 서귀포시 영농조합법인 1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총무, 감귤 비파괴 선과기 제조업자, 감리 등 4명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11일 오후 2시 30분경 제주시 회천동 소재 콘크리트 제조 업체에서 운반작업을 하던 강모(26)씨가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강씨는 과다출혈에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작사의 정비매뉴얼 대로 수리해야 함에도 손보사의 입맛에 맞게 정비를 해 고객의 차량을 완벽하게 사고 전 상태로 복원 수리하지 못해 사과드립니다" 제주지역 자동차정비업체들이 "그동안 엉터리로 차량을 수리했다"고 양심고백을 했다. 그 이면에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보험회사인 '삼성화재의 갑질'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탑
강정마을회가 대선 후보들에게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관련 국가폭력 진상조사 및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공약화 할 것을 촉구했다.강정마을회는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사를 통해 국가 폭력이 증명된다면 중앙정부차원에서 적절한 수준의 진정성이 담긴 사과와 함께 피해자 구제를 위한 사면복권의 내용을 담은 특
자부담을 예치한 것처럼 꾸며 수억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사회복지법인 대표가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지만, 해당 법인은 제주도를 상대로 보조금 반환명령을 거부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법인은 2013년 12월 제주시로부터 공사비 32억(보조금 22여억원, 자부담금 9억 70000만원) 상당의 노인요양시설 보조사업자에 지정됐다.당시 법
서귀포시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3시 42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 주택 2층 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지만 건물이 반소되며 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1층 외부에서 작업인부가 산소절단작업 도중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선거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공개된 장소에 부착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김모(68)씨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제주도청과 시청, 주요 버스정류장, 서귀포 중앙로터리
제2공항 사업추진 지역주민 의견수렴 간담회가 열렸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양측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만큼 재용역을 하라"는 성산 주민들의 요구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재용역을 하라는 것은 제2공항을 건설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마을회 차원에서 부실 용역에 대해 형사 고발한 상황이고, 이날
'자랑스런 제주경찰' 1호 직원 3명이 선발됐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은 10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 2층 한라상방에서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된 직원 3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발된 직원은 제주지방경찰청 형사과 경사 김승환, 동부경찰
제주매일 황용진(68) 신임 대표이사가 10일 취임했다. 황 대표이사는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제주매일 가족의 일원이 됐다”며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서로 힘을 모으고 기대면서 제주매일의 영원한 가족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망대의 엘리베이터처럼 임직원들
공사가 중단된 제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장에서 수억원대의 전선을 훔친 4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절도와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1)씨에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김씨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서귀포시 예래휴양형단지 공사현장에 침입해 3억2877만원 상당의 전선케이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20대 중국 동포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후 빼앗은 돈으로 유흥과 도박에 탕진한 30대 중국인이 징역 22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는 7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쉬모(36 ·중국)와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 원심 22년을 확정했다.쉬씨는 경찰과 검찰, 재판에 이르기까지 살인은 인정하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