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주민센터 진 서 연‘친절·공정의 의무’는 국가공무원법 제59조와 지방공무원법 제51조에 명시된 의무인 만큼 친절은 업무를 하면서 꽤나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다.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불친절함을 느끼는 상황이 생기면 기분이 상하게 되고 서로 불친절하게 되어 상황은 더 악화는 경우가 있듯 친절은 중요한 항목인 것을 알 수 있다. 친절함은 연쇄 반응을 일으켜 내가 친절을 먼저 건내면 상대방도 친절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채우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예전에 주민등록
관광지관리소 홍 종 현 지방공무원법 제51조를 보면 공무원은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써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으며, 같은법 제53조를 보면 공무원의 청렴에 의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공무원은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청렴하게 응대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무를 지키기위해 여러 공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공무원으로 일하다보면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친절은 무슨 뜻이며, 친절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친절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정겹고 고분고분함을 의미한다. 친절을 행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기 시작하며 산행하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는 계절이 찾아왔다. 가을은 등산객들에게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지만 소방관들에게는 산악사고가 잦아져 긴장하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9~10월에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주로 휴일에 많이 일어났으며 사고 시간은 등산객들이 하산하게 되는 낮 12~14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등산 전 기상정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 중 '당연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어떤 것에 대한 화자(話者)의 기준을 내포한 말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생각과 기준이 있고, 그 속에서 나의 기준 외에 타인의 기준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그 옛날부터 '역지사지'라는 말이 내려오고 있는지 모르겠다. '가족', '명절'이라는 단어들은 어떨까? 각자가 생각하는 저 단어들의 개념은 '당연히' 비슷할까?가정폭력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대상자들을 만나게 된다. 대
JDC 교육도시처 과장 김 민 경 최근 인구감소가 지방소멸로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러 지자체가 ‘국제학교 설립’을 그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영어교육도시엔 현재 4개교에 약 4,9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도시가 속한 대정읍의 인구는 도시 조성 전인 2010년도 당시 약 1.7만 명이었으나, 현재 2.4만 명에 달한다. 상권 활성화와 세수입 증가 같은 경제적 성과도 덤으로 따라왔다. 물론 경제적 발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국제학교 학생과 지역 학생이 댄스팀을 이뤄 공연을 하거나, 마
표선면 노 은 주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는데, 재산세의 헷갈리기 쉬운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6. 1.) 기점으로 토지 및 주택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며, 그 이후 소유권 변동이 되었더라도 현 소유자가 아닌 6월 1일 기준의 소유자에게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된다.토지분 재산세는 지목에 따라 크게 종합합산, 별도합산, 분리과세로 나뉜다. 종합합산은 별도합산 또는 분리과세를 제외한 모든 토지로 임야, 나대지 등이 있으며 0.2~0.5%의 과세표준에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공중위생팀장 박 미 정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어쩔 수 없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밀려가고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친지 가족들과 반갑게 만날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 순서 및 식재료 관리에 대해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우선, 식재료를 사면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 두면 세균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 순서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
도시과 김 대 형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처음 제시되었던 개념중 하나로 인간은 인간의 생존 본능 때문에 혼자서 살아가는 것보다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안정적이고, 동물과 달리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조율하면서 살아가야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배려하는 사람이 타인에게 더 존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애들이 어릴 때 다니던 어린이집 원훈이‘배려하는 사람이 되자’였었다. 어린이집에서는 배
대천동주민센터 조은아 주무관 현명한 사람은 남의 허물을 보고 자신의 허물을 고쳐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남의 허물을 보고도 나와는 상관 없는 듯 모르고 지나간다.내 생각은 옳고 상대방의 생각은 그르다고 하는 사람들은 교만해서 자기주장만 하고 조직에서 따돌림 당하기 쉽다.명품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베토벤은 귀머거리가 돼서 남들보다 더 노력해서 역경을 이기고 악성이 되었듯이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내 주변에서 성공하기를 바리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평범하게 살기를 바란다.자기 자신을 낮춤으로서 대인 관계에서 부딪
화북동 주민센터 박 효 진 더웠던 여름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주택, 항공기, 선박 등이 재산세 과세대상인 7월과 달리 9월은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 및 주택을 대상으로 재산세가 부과된다. 9월 재산세의 경우 6월 1일이 과세기준일이기 때문에 기준일 시점 소유하고 있는 과세대상이 있으면 모두 납세의무자가 된다. 만약 하나의 재산을 여러 명이서 소유하고 있으면 해당 소유자 각각은 본인 소유 지분에 대해서만 납세의무가 있다. 주택분의 경우 7월에 이미 납부했는데 9월에 또 납부해
제주시청 세무과 취득세팀장 김 태 석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세금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주식을 취득하여 과점주주가 되는 경우에는 취득세 납부의무가 발생한다.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해 알아보자.과점주주란 법인의 주주 1인과 그의 특수관계인(6촌 이내의 혈족 등 친족관계, 임원 등 경제적 연관관계에 있는 자, 50% 이상 출자자 등 경영지배관계에 있는자 등)이 보유한 주식의 합계가 해당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면서 실질적으로 그에 관한 권리를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취득세는 부동산, 차량, 선박, 골프회원
중문동주민센터 강 성 흡 앞으로 6개월 뒤면 태양계를 돌고 있던 혜성 하나가 지구와 충돌하게 될것이다. 해당 사실은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케이트 디비아스키에 의해 우연히 밝혀졌으며, 지도 교수인 랜들 민디 박사는 이 사실을 나사에 알렸고 백안관에 보고하였다. 혜성의 크기는 대략 에베레스트만하며 지구와 충돌하면 수km 높이의 해일이 일고, 지진이 발생하며 히로시마 원폭의 10억배 위력으로 지구에 사는 거의 모든 생물을 멸종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화 ‘돈룩업’의 도입부이다. 여기까지는 특별할 것 없는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총무 박 옥 희 아이들이 자라 독립을 하니, 커다란 집이 유감(遺憾)이다. 무엇보다 불필요하게 크다. 그리고 청소가 어렵다.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고 손볼 일들이 많은데, 내 손길을 아무리 바삐 움직여도 먼지와 고장이 늘어만 간다. 제주도가 그렇다. 1개의 광역자치단체다. 100만 인구 수원의 7배 면적이고, 서울의 3배 면적이다. 도지사 손길만 바라보기에는 많은 도민이 지쳐간다. 아이들이 독립하니, 굳이 밥을 해 먹지 않는다. 밥통도 10인분 짜리라 밥을 하기에는 그릇이 너무 크다. 커다란 밥통이 유감(遺憾)이다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오 은 정친절은 타인과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매개체로 자신을 자애롭게, 타인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다. 우리 마음 깊숙이 자리잡은 친절함을 이끌어내 보자.많은 사람들이 상대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한테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을 친절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이 누군지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내면 성찰을 통해 자기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알아내고 조절하여 스스로 내면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고통과 행복을 이해함으로써 타인에게
남원읍사무소 고 은 선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분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다. 아름다운 남원 곳곳을 걸으며 가을을 느껴보는건 어떤가.올해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있는데, 이런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특화프로그램 ‘남원읍 건강걷기 원정대’를 진행하고 있다. 벌써 상반기에 3회차를 진행했으며, 올 가을에도 3차례 관내 명소를 걸을 예정이다. 남원의 숲길, 오름, 해안을 걸으며 남원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9월은 고
중문동 송 지 선 세무 업무를 하다 보면, 재산세 관련으로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 본인의 토지에 재산세가 안 나왔다거나, 이미 7월에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했는데, 왜 또 9월에 부과되냐는 둥 재산의 종류와 관련된 문의가 많다. 재산세와 관련된 이해를 돕고자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재산세를 부과하는 재산의 종류는 크게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가 있다. 이 중 오늘은 토지, 주택, 건축물에 대해서만 다루어 보겠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은 경우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인
서홍동주민센터 김 다 희황금연휴가 다가오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설레는 연휴 계획을 세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올해 9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황금연휴로 인해 10월 4일까지 기한이 조금 연장되었다. 설레는 황금연휴 계획 전 9월 재산세 납부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토지·주택분(2분기)으로 매년 6월 1일 기준 과세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 재산세 주택분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으로 한번 부과되었고 20만원을 초과한 경우 7월엔 [1기분], 9월엔 [2기분]으로 반반
서귀포예술의전당 주무관 장 홍 석 보행자가 길을 건너는 데 제일 필요한 시설이 신호등이다. 횡단보도 앞에 설 때면 신호등이 바로 켜지길 기다리고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도로를 건넌다. 신호등은 장소를 불문하고 밤낮 없이 안전에서 우리를 밝혀준다. 운전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교통 경찰관처럼 신호등이 파란 불빛을 밝혀줄때 왠지 친근하고 반갑다.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다. 기다리면 어김없이 불을 밝혀준다. 그러나 신호등이 고장나면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단순 기계장치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무심히 바라봤던 신호등처럼 아무런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조 성 수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행사의 피날레 K-POP 콘서트 티켓예매가 9월 18일 저녁 7시,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다. 출연진 라인업으로 오마이걸, 비오,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 CIX 등 총 7개팀으로 최종 확정하고 공식예매처로 티켓예매 사이트로 유명한 인터파크와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인 탐나오로 정했다. 탐나오를 통한 티켓구매시 최소 20%할인이 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탐나오에서만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 현 광 철지난 7월 1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구역에서 단속 과태료 부과방법이 변경되었다. 즉 경고 단계가 없어지고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충전 방해행위 단속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단속 카메라에 의한 자동 단속과 주민신고제에 의한 단속이다.먼저, 자동 단속은 충전구역 안에서 일반 자동차(내연기관)가 1분을 초과하는 주차, 급속 충전구역에서 전기자동차 ․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 ․ 수소 전기자동차가 1시간을 초과하는 주차, 완속 충전구역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행위,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