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와 제주도교육청간 치열한 기싸움 전개...출입기자들 선별해 일정 통보 ‘논란’김상진 前 전교조 제주지부장과 전교조 제주지부 인사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김상진 前 전교조 제주지부장 중징계 방침을 강행해 나간다는 방침에 항의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지난 12일 가졌다.그런데 당일 기자회견 전에 교육청과 전교조 간 치열한 기싸움이 전개됐다.이날 논쟁의
1991년 2월 말로 30년가 종사한 금융기관 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직한 나는 낙향하여 농장으로 돌아왔다.오랫동안 서울 생활하느라 관리인에게 맡겨 놓았던 농장에 돌아와 보니 과수원은 엉망이 도어 있어 모든 것을 직접 손대기 시작했다.밀감나무를 제대로 손질하지 않아 수형은 엉망이었고 이런 상태에서는 제대로 수확을 얻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 손수 나무 전정을 시
1991년 2월 28일 신둉보증기금에서 정년퇴직을 했다.1960년 4월 1일 농업은행에 입행한 후 30여년간 종사하던 금융기관에서 정년퇴직을 한 것이다.1960년도 서울상대를 졸업하면서 은행에 지원할 때 한국은행, 산업은행, 농업은행은 특수 은행으로써 전기 모집이었고 시중 은행은 후기 모집이었다.시골 출신인 나에게는 농업은행이 적성에 맞을 것
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하기 전에 권리와 의무를 보게 되면 지방의회는 지방정부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지방의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권리(회의출석발언권, 의안제출권, 동의제출권, 표결권, 발의권, 행정조사발의권,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업무를 다루는 과정에서 결정에 참여하는 권한 등)와 의무(회의출석의무, 규율의 준수의무, 상임위 겸임의무, 징계복종의무, 재산신고의무, 겸
서울역 앞 대우빌딩에서 신용보증기금 감사실에 근무할 때였다.마침 초복날이라 점심때 삼계탕 먹으러 가자기에 직원들과 삼계탕 집으로 갔다.모두가 우리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삼계탕 집은 초만원을 이루었고 줄지어 서서 자리가 비기를 기다렸다.우리가 기다리는 앞자리에 점잖게 보이는 중년신사들이 미리 인삼주를 마시며 삼계탕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비교적 날씬한 모습
이렇게 가족사가 공개되면서 고통받는 스타가 있을까그리고 자신을 낳아준 모친과 남동생이 언론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공든탑을 부서가고 있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드러난다면 어찌할까 누가 문제가 되었던, 누가 언론플레이를 통해 괴롭히던 그건 그들만의 일이다.뭐 일부에서는 공인이기에 ‘독자들이 알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우리 국민들은 이 논란에 대해 눈과
이명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또 다시 제주도의회 출입이 금지되는 일이 발생했다.이번 논란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동우)가 오늘(9일) 제308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한 가운데 진행된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 소관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 심사하는 과정에서 불용액 및 이월사업에 대한
내가 서울에서 근무할 때 성남시에 출장간 일이 있다.점심 시간에 식당을 찾아 보았더니 거의 모든 식당에 『갈매기살 전문』이라고 써 붙여 있었다.도대체 바다와 거리가 먼 성남시에 웬 갈매기살이 있단 말인가 생각하면서 식당 주인에게 “갈매기살이란 무슨 고기입니까?” 하고 물었다.식당 주인은 “돼지 갈비에서 떼어낸 고기올시다.” 하는 말을 했다.알고 봤더니 제주
얼마 전 멀리 지방에 사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허리디스크 파열 진단을 받았는데 왼쪽 다리 통증이 너무 심해 잠도 못 잔다고 했다. 전화상 추정하건대 발목의 힘도 빠져 있는 상태였다. 가능한 빨리 수술이 필요할 것 같아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라고 했다. 역시나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 받았으나, 주변에서 만류해 다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신용보증기금 중부지점장으로 발령받고 취임하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되겠다고 마음먹었다.신용보증기금 직원들은 넘치는 업무량에 시달리며 묵묵히 일하지만 사회에서는 이를 인정해 주지도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곱지 않은 눈으로 보고 있어 직원들의 사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저하돼 있었다.사람이 직장으로 출근할 때 기분좋은 마음으로 출근하고 웃으며 일해야 사
“천하무적 이효리” 이야기 나는 매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첫 강의시간에 마치 하나의 의식처럼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 시를 학생들과 나누곤 한다. 이것은 앞으로 의학을 공부하면서 마음속에 품고 갔으면 하는 학생들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바람과 희망을 표현하는 행위이다.작년에는 이효리씨의 “천하무적 이효리”라는 노래의 동영상을 같이 보았다. 내가 이효리씨의 노래를
제주시에서 성산으로 이어지는 번영로(前 동부산업도로)에서 신호 위반과 과속 등 사고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도와 경찰이 서로에게 책임을 넘기는 작태를 벌여 도민사회에 눈총을 받고 있다.뉴스제주가 최근 ‘이곳에서 교통법규 지키면 바보?(2013. 1. 24)’가 기사로 보도된 이후 각 언론에서 이곳 번영로에서 신호위반과 과속이 계속 이어져 사고 발생에 대한 지
그동안 안하무인격인 철밥통이 우리 도처에 많았다.강한자에게 비굴하게 허리를 굽히고, 약한자에게는 거드름피우며 사람 우습게 보는 ‘철밥통 족속들’이러한 철밥통 조직문화를 깰 절호의 찬스가 도래하고 있었지만, 공직자들의 거센 반발로 국민들의 열망과는 달리 후퇴하는 모습에 대한민국 내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정신적 패닉상태에 이르고 있다.그건 바로 일관되게 철밥통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은 일반버스 타지 못하니 기자들과 민주당 직원들은 해당 버스에서 당장 내리라!!“ 민주당의 서민들의 아픔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민생투어를 한다고 나서던 길.그러나 출발할 날부터 말로만 서민현장을 둘러본다는, 즉 보여주기 정치적 쇼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사실은 SBS 인터넷 판(2013. 7. 4)에 의해 보도됐다.SBS에
신용보증기금 감사길장으로 있을 때이다.제주의 J선베 부인인 K여사가 전화를 걸어와 ‘조상의 선묘를 차압하는 몰염치한 행위가 어디 있느냐’며 내게 거센 항의를 하는 것이었다.심지어는 자기 남편이 보증설 일이 아닌데 지점장인 내가 J선배를 끌어들여 보증서게 해 놓고 그 대출이 부실해지자 J선배 부친 묘소를 압류했다며 고위층에 진정하여 혼낼 터이니 각오하고 있으
“이 프로그램 보면서 아이 둘을 군대 보낸 부모 마음은 찢어질 정도로 아프다. 이 모든 것이 돈을 많이 벌지 못한 부모의 죄라고 여겨진다!!”오늘 필자는 연예병사제도 폐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계속적으로 이들의 웃기는 작태를 지속적으로 다뤄보겠다. SBS '현장 21‘이 다룬 프로그램이 연일 국내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지난주에 파장을 일으켜 국방부장관
S은행 부장인 대학 동창생 K씨가 제주에 출장왔기에 저녁 대접을 하기로 했다.K씨는 광주일고 동창생인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K씨를 동석시키는 것이 어떠냐 했고 나도 그 분을 모실 기회를 찾고 있던 참이라 흔쾌히 응했다.검사장은 법대 출신이어서 재학시절에는 안면이 없었지만 제주로 온 뒤 서울대 동기생리란 인연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어색하지 않았다.반주를
팔이 꺾이고 카메라가 부서지는 과정 속에서 기자정신을 발휘하여 ‘연예병사 취재’로 국내 핫 이슈로 떠오른 SBS 김정윤 기자. 그런데 연예인 군인들의 적나라한 작태를 만천하에 고발하는 등 잠입취재의 정신을 제대로 설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김정윤 기자가 타부서로 발령받았다.이로 인한 논란이 커뮤니티 공간에서 연예인 소속사 등 힘(?)있는 곳에서 외압을 방송국에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장 때이다.BOG(한국은행) 제주지점장은 제주금융단 단장이었고 매주 금용일 11시에는 금요회 정기모임이어서 제주시내 은행 모점 지점장들은 으레 이 시간에 BOK 제주지점으로 모여든다.그런데 BOK의 L지점장은 농협 도지부장이 오기만 하면 시비를 건다.“저 사람, 누구요? 저 사람, 이 자리에 올 자격 있는 사람이오?” 하며 면전에서 모욕
남원읍 신흥리에 새마을공장을 건설하여 스치로폼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육지 사람이 금융지원을 요청해 왔다.당시 새마을공장 신설은 정부의 추천 아래 공장시설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게 되어 있어 커다란 차지가 없다면 지원해야만 했다.황씨라는 신청자의 첫 인상이 그리 좋지 않은데다 교만한 행동에 역겨움을 느끼면서도 정부 추진 사업인 만큼 서류 심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