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타리클럽 총무 시절 일본 센다이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자매결연 기념으로 센다이 클럽에서는 신제주 삼무공원에 일본의 국화인 『사쿠라』(벚꽃)를 기념 식수했다.이에 회답하는 뜻으로 우리는 센다이 공원에 우리 국화 『무궁화』를 심기로 결의했다.일본 센다이 클럽으로 공식 방문하기에 앞서 제주농고 학생들이 재배한 무궁화 묘목 300그루를 샀다. 제주
너무나 많은 정보가 이어지는 인터넷 세상.여기저기서 수많은 블러거들이 맛기행이라면서 올려놓은 사진과 후기들을 살펴보면 사라졌던 입맛을 다시금 돌아오게 만든다.그러나 정작 현실은 우리의 기대를 철저하게 배신한다.그렇게 맛있는 모습을 보였던 음식들은 너무 짜던지, 혹은 싱겁기 일쑤다.그리고 사진 속 음식 데코레이션에서 보였던 주변 음식들은 사진에서와는 전혀 다
# 자동차로 인해 도로는 공동묘지로 변모됐다 1771년 증기차가 시속 4km로 파리의 도로를 누빈다.도로는 소통과 교환의 수단으로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었지만 19세기 자동차라는 기계가 도로에 나타나면서 도로는 더 이상 그 옛날의 기능이나 역할을 감당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공동묘지로 변모됐다.각 국가는 달리는 기계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운전
“아이들 가슴에 불을 지르려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의 교육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조선일보에서 선정한 지난 2010년의 교육 관련 10대 뉴스를 보면, 진보교육감 시대, 평준화와 다양화, 학업성취도 평가, 무상급식, 고교선택제 일단 유지, 수시전형 확대, 자율고 미달 사태, 자기주도학습 열풍, 체벌금지와 무너진 교육, 수능 EBS 연계 등이다
제주 로터리 클럽 총무직을 맡고 있던 때였다.일본 센다이 로터리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1년에 한 번씩 상호 방문하여 국제 친선을 도모하고 있었다.제주 클럽에서 센다이 클럽을 공식 방문하기 위하여 센다이 클럽 주회 날짜에 맞춰 센다이에 도착했는데 센다이 클럽 간부들이 마중나온 자리에서 저녁때 환영 만찬을 베풀 터이니 낮 주회에는 참석치 않는 편이 좋겠
내가 중소기업은행 제주지점장으로 승진한 뒤 1974년도에 제주로타리 클럽에 가입 했다.내가 가입했을 때 회원가운데는 1963년도 제주로타리 클럽 창립 당시 메머로 김덕부(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준(변호사), 이응후(삼화석유 사장), 김병찬(현 한라대학장)씨 등 4명이 있었다.그 외로 고춘호(삼양기업 사장), 김기준(조일약품 사장), 김순원(해륙기계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글로벌 스마트워크(smart work)네트워크 시대적 여건에 맞는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스마트 교실’예산 100억 원에 달하는 ‘스마트 교실’ 사업을 두고 진보측과 보수측간의 치열한 논리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그런데 이러한 논리에 각 진영에서 내놓은 설문자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경영학 자료에 따르면
나는 대학 졸업 후 몇 해를 빼고는 제주에서만 살았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서울대 졸업생들이 동창회를 만들자고 하여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아 포기해 버리곤 했다.서울대학교는 연. 고대와 달리 같은 캠퍼스 안에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문으로서의 우정이 덜하고 또한 서울대 출신이라는 프라이드가 강해서 잘 뭉치질 못하는 것 같다. 그런 가운데 모처럼
1979년 11월 10여년간 잠자던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 임시총회가 소집되었다. 10연간 총동창회 총회소집이 없었고 동창회 활동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오현고 총동창회가 존재하는지도 모를 지경이었고 따라서 졸업생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10연 년만에 소집한 총회세서는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마저 생략되고 임원개선에 들어가 김병찬 한라병원장이 회장
하루에 수천 명, 많으면 수만 명이 오가는 대한민국 노선 최대 흑자(?) 내고 있는 제주국제공항.그런데 제주국제공항이 화재대응에 크나큰 구멍이 생겨 논란이 되고 있다.근데 더욱 문제는 바로 군부대의 안전 불감증이다. 오늘(10일)오전 제주국제공항 내 군부대 내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올라 한때 공항이 난리가 났다.이에 공항 이용객들과 멀리서 이러한 사항을 지
우리가 서울에서 대학 다닐 때인 1957년, 오현고 출신으로 서울시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것이 『賢京會』이다.서울시내 각 대학별로 사람을 정하여 오현고 출신 대학생 명단을 확인하고 인원과 악을 해 보니 200여 명에 달했다.낙도인 제주에서 서울 유학으로 상경한 우리들은 가까운 친척도 없고 돌봐줄 사람이 흔치 않아 항상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으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가 단독 추대에서 경쟁구도로 인해 생각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애초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단독 추대될 전망이었으나 최근 이연봉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경선에 나서면서 수면 아래에서 불거져야 할 내용들이 수면 밖으로 노출되면서 상호 비방전으로 이어지는 형국이다.이날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우리의 자랑스러운 손연재(19, 연세대)선수가 리본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의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긴 것.그런데 현재 인터넷상에서 손연재 선수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후프·곤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쓴 자랑스러운 이야기 보다 MBC 중계방송에서 김초롱 아나운서의 잘못된 멘트로 인
1956년 내가 서울대학교에 입학가고 보니 오현고등학교 선배로서 김병찬(의대), 김재령(공대 건축과), 김종선(치대), 양창효(상대), 오윤겸[만수](사대), 임홍선(사대), 현승북(미대)등 오현 1회 졸업생만도 7명이 있었다.2회 선배로서는 고명윤(법대), 고승중(미대), 김영호(약대), 김정빈(약대), 김태영((문리대), 문성옥(치대), 박병돈(의대),
오랜 기간 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수장 자리를 꿰차 앉았던 변정일 이사장이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후임 자리로 누가 임명될지 여부에 도민사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JDC 이사장 후보로는 ▷ 김한욱 前 제주도 행정부지사, ▷ 송용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프로젝트 매니저, ▷ 고성규 前 JDC 투자사업본부장 3명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제주도 행정 수장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 교육계 수장인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만난다.이번 행정과 교육수장간 만남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 간 상호협력을 통한 도정 및 교육발전 도모에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가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관으로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등이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산하 단체장 임기가 임박함에 따라 우근민 지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5일) 신임 제주발전연구원장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양영오 現 원장의 임기가 당초 오는 8월로 기간이 남아있지만, 제주대학교 파견기간이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기를
나의 3남 현요안이 제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천주교 신부가 되겠다 하여 광주 가톨릭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제주에서 광주로 직접 가도록 해도 되겠지만 내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고 장남, 차남이 서울에 살고 있기에 서울로 불러 형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상경하도록 했다.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자신의 소신에 의하여 종신독신생활을 감수해야
1년여 앞둔 지방선거에서 차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현재 타 후보에 비해 확고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양성언 現 교육감이 재출마 여부가 내년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큰 변수다.양성언 교육감은 지난 2005년 간선제 보궐선거를 통해 제주지역 교육수장의 자리에 앉은 이래 내리 3선에 당선됐다.그러나 양 교육감이 당선된 시기가
한국 천주교 103위 성인 추대 관계로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내한하여 여의도 광장에서 성대한 행사를 갖게 되었다.이 행사에 전국의 천주교 신자가 집결한 것도 뜻이 깊지만,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외국인 신부님들도 모두 초대받았다.천주교 제주교구 평신도 회장을 역임한 나는 은행 본점에 근무하는 월급쟁이에 불과했지만 지난날 제주에서 선교하다가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