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외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제주은행이 제주지역 내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제주은행의 ‘1사 1교 금융교육’의 초등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돕기 위해 ‘소비와 용돈관리’의 주제로 실시되고 있다.중등 이상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인식 수준에 맞게 화폐와 시장의 역할, 금융사회와 신용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정성중)은 오는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외국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외국어강좌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9강좌가 운영된다.운영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염, 모집인원은 1020명이다.외국어강좌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학습 단계별로 강좌를 개설하고, 각 언어권의 원어민교사들이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특히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
제주교육박물관은 2023년도 기증자료전 를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기증자료전은 2022년 19명에게 기증받은 301건의 교육자료 중 200여 건의 자료가 전시된다.2022년 기증받은 자료들은 교육자료로 1966년 국민학교 여름 방학공부(제주판) 등 방학공부책과 1971년 국민학교 국민교육현장 풀이(5·6학년)등 국민학교 교과서, 1970년대 국민학교 시험지와 가정학습지가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상장과 각종 트로피, 사진 등과 함께 조천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각종
제주에서 학교 신설 업무를 전담으로 추진할 '미래학교추진단'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제주도교육청은 교육청 본청에 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미래학교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제주 미래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주체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요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학교 체제개편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0대, 30대 교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20·3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우리가 그리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사전 신청한 유, 초, 중, 고 교사 44명과 만나 학교급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분야 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교사들의 제안을 경청했다.대화에 참석한 교사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과밀학급 해소에 가장 높은
제주도교육청은 기출문제 '재출제 논란'에 휩싸였던 제주시 모 중학교 교사들에 대한 경징계를 학교측에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또, 해당 중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위원장인 교장에 대해서는 제주도교육감이 직접 경고조치를 내렸다.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달 10일 제주시 A중학교 중간고사에서 문제은행에 등록된 기출문제를 거의 비슷하게 출제한 일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이같이 결정했다.당시 A학교는 교사 2명이 중간고사 수학 과목에서 문제은행에 등록된 기출문제들을 재출제한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재시험을 치른
제주대학교는 지난 8일 정책 자문기구인 '한림원'을 출범하고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한림원은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혁신 방안 및 정책을 제언하는 자문기구이다. 또한 교육, 경제, 언론, 문화예술,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식,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대학 혁신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총장은 “한림원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제주의 학생 및 교사 25명을 대만에 파견해 4.3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만 타이난시 교육국·국가교육서인권교육자원센터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 2일부터 4일에는 대만 타이난시 및 까오슝시 교장, 교사, 고등학교 학생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 4·3유적지 답사 및 평화·인권 공동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엔 제주 청소년 평화공감 도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4·3동아리 활동 학생 1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직업 진로 인식 제고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JDC의 학교발전기금으로 을 통하여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진로역량 및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JDC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8월 10일 실시되는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9일 공고했다.응시원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실 및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1층 민원인 쉼터에서 교부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또, 온라인접수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규격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원서접수 장소를 내방하거나 온라인 접수 사
제주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운영을 오늘(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4·3평화재단과 함께 16개 시·도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전국교사 연수를 실시해 4.3 전국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제까지 연수를 진행한 결과 95%가 넘는 만족도가 나왔다.이번해 전반기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6월 8일~9일) ▲울산광역시교육청(6월 30일~7월 1일) ▲경기도교육청(7월 24일~25일)을 대상으로 직무연수가 실시된다. 나머지 시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실시 예정에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3 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제주4‧3연구소장 김창후의 해설로 △ 6월 7일은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지 △ 6월 8일은 영모원, 진아영 할머니 삶터, 큰넓궤 △ 6월 9일은 터진목, 성산포경찰서터, 일출봉 해안가 일제 진지동굴 등을 답사한다.김찬호 교육장은 “제주4‧3은 피해자들이 워낙 많아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 우수상 4, 장려상 6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진대회에서 본교는 고등부 선정작 15개 중 총 12개가 선정됐으며, 특상 부문 고등부 선정작 4개 중 2개가 선정됐다.선정된 학생들은 평소 교육과정에 편성된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맞춤형 발명·특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왔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이는 본교의 맞춤형 발명·특허 교육이 학생
한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교육공동체가 모여 텃논 시농제를 열었다. 본교 특색사업인 생태환경교육 ‘마을에 희망을 심는 Eco 한동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시농제에서는 길트기 행사, 협약식, 기원문 달기, 시농제, 모내기 활동 등이 이뤄졌다. 한동초 관계자는 “모내기와 벼 수확의 기쁨을 체득하고 재배 과정의 체험을 바탕으로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해본다”라고 말했다.한편 한동초는 한살림제주생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1년여간 학교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텃논,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제주에서 소록도 한센인 관련 특별 전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제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세상의 벽을 넘어 희망으로-제주에서 만나는 소록도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과의 교류전시회로, 한센병 관련 제주 자료와 소록도 한센인의 생활 유품, 인권 증진을 위한 기록물 등 국가등록문화재 15점을 포함해 80여 점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소록도 주민 미술작품 19점이 박물관 1층 중앙
제주도교육청이 제29회 제주 장애학생의 날(5일)을 맞아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도내 학교별로 장애 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특수교육정보화대회, 통합교육 담당교원 연수회,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꽃모종 전달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오는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경진대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한 e스포츠대회로 진행된다.정보경진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스마트검색 ▲SW코딩 ▲로봇코딩 등이 있고,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
한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태문 대위 추념식을 거행했다.나라를 지킨 호국영령 100인의 자리에 오른 고태문 육군 대위는 1929년 1월 제주도 북제주군 한동리에서 태어났으며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351고지에서 "제가 제일 마지막에 떠나겠습니다", "진지를 고수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남기고 1952년 11월 11일 전사했다. 이날 추념식을 통해 한동초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5일 한림지역에 위치한 탐나라 공화국과 한림공업고등학교, 한림공고 창업동아리 두 팀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림공업고등학교와는 청소년 인재 양성 및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체험학습 및 실습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시설의 공동이용과 멘토링, 교육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더불어 업사이클링을 소재로 창업동아리 활동 및 창업을 준비하는 한림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Re-set, UFO 두 팀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수익사업의
서귀포중학교를 비롯한 중·고 연합 로봇동아리 VIRUS팀이 세계로봇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VIRUS팀은 서귀포고 1개교, 중 4개교(서귀포중, 남주중, 대신중, 저청중) 10명으로 구성된 중·고 연합동아리로서, 서귀포중에서는 이정우·이민혁(3학년), 김치우·김민성(1학년) 등 4명의 학생이 팀원으로 참가했다.VIRUS팀은 지난 17~21일 미국에서 열린 2023 First Lego League Razorback(미국 아칸소 대회) 세계대회에 출전해 ‘Rob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Robot
지난해 월동지로 떠났던 제비가 다시 제주로 돌아온 것이 확인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지오로케이터 부착사업'을 지난해 부착했던 지오로케이터 회수 사업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에서 두번째로 시행되는 프로젝트다. 도내 제비 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9팀의 학생과 교사의 참여로 운영된다.지오로케이터(Geolocator)는 소형 조류의 이동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0.45g 정도의 기기로 제비의 등에 작은 가방처럼 부착하게 된다. 제비의 비행과 이동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