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제주 청년지지자 명단 조작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당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선거관리위원회는 조작된 명단으로 안 지사 지지선언을 발표한 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인 이모씨(27)씨는 물론, 민주당 도당이 이에 개입했는지 여부도 조사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이다.이런 의혹이 끊이지 않을 경우
제주시가 2017년 재산세 비과세․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해 기초조사를 거쳐 오는 4월 7일까지 조사한다.조사대상은 마을회, 영농조합법인,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법인 등 소유의 고유 업무 직접 사용 등의 사유로 재산세 비과세․감면을 받고 있는 부동산 총 4만6311건이다.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과 합동조사반
무면허 상태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내자 면허가 있는 직원과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편취한 수협 간부가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모 수협 간부 S씨(48)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교사, 건설기계관리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S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지게차조종면허
제주지역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해 돈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극적으로 체포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오후 5시 13분경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항공 티켓창구 인근에서 조선족 출신의 중국인 조모(21)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제주청 경찰 뿐만 아니라 각 경찰서 경찰들과 공조수사를 했다.서귀포경찰
한림중학교의 '탐라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올해로 18회를 맞는 탐라5백리 자전거향토순례는 22일 한림중학교를 출발해 한경, 안덕, 중문, 서귀, 남원, 표선, 성산, 구좌, 김녕, 조천, 제주시, 애월을 돌아오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83명의 학생과 20여 명의
종합건설회사 대표를 사칭해 공사계약금 1억원 상당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축계약을 빙자해 돈을 가로 챈 이모(5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무등록건설업자인 이씨는 지난 11월 제주에서 호텔을 건설해 운영하겠다는 사업자에게 접근했다.이씨는 사업자에게 종합건설사 대표라 행세하며 "믿고 공사를 맡기면 다른
21일 오전 11시 3분경 제주시 오라이동 소재 한라도서관 야외 주차장내 태양광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태양광 설비 배전반 일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가 난 태양광 설비는 2011년 당시 제주도청 스마트 그리드과 주관으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이 현장감식을 벌인 결과 방화 정황은 없었으며, 태양광 발전
이른바 보이스피싱으로 불리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제주지역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3건에 1억 24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자 금강원과 공동으로 긴급 피해경보를 발령했다.전날 하루에만 제주시 지역 1건, 서귀포지역 2건 등 총 3건의 보이스피싱 범
법무부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불법체류자 입국금지 면제제도를 시행한 결과, 제주도에서 자진 출국한 불법체류 외국인은 8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제주도 내 불법체류자의 자진출국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불법체류기간 3년 미만 자진출국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3
제주시 관내에서 건축허가를 받고 1년 이내 공사에 착공하지 않은 건축물은 4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16년 3월 15일 기준으로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아 비거주용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 직권취소 행정처분에 따른 사전 통지를 했다.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거
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이 주요 당직자에 대한 도민 공모를 실시한다.이는 올해 5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체계적으로 치르고, 또한 내년 상반기에 있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도민 공모 대상이 되는 주요 당직으로는 기존에 임명된 당직을 제외한 장애인위원장, 노인위원장, 노동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등의 4명의 상설위원
모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모텔 종업원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서귀포경찰서는 김모(39 부산 선원)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일 새벽 2시 20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한 모텔 객실에서 함께 투숙한 중국인 여성 천모(35)씨를 살해하고 모텔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도주하려다 종업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게시판에 "조립식 컴퓨터부품을 판매한다" 고 허위 글을 게시하는 수법으로 총 59명의 피해자들로부터 4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오모(36)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오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고나라 게시판에 "마지막 재고"라는 판매 문구로
20일 오전 10시 19분경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서부두 인근 제빙업체 냉동창고 배관에서 암모니아가스가 유출됐다.가스 유출로 인근을 지나던 어린 아이(2세)가 냄새를 맡고 놀라서 검진차 병원을 방문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가스 유출 원인과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출소 4개월만에 재차 인터넷 사기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실형이 확정됐다.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판사는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모(26)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사기 피해자 10명에게 피해금을 배상할 것을 명했다.조씨는 2015년 8월 사기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5월 가석방됐다.조씨는 출소 4개월만인 9월 제
제주시가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의 지원요청이나 신고가 있을 시 즉각적인 현장방문으로 '선 지원 후 조사'를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한다.긴급지원 대상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4인가구 기준, 3,350천원이하) 자로서 일반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있을 시 지원이
제주 조천읍 함덕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5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9일 오전 11시 18분경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단독주택 2층으로 통하는 계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가족이 119에 신고하고, 처와 자녀 등을 집 밖으로 대피시키고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실패했다.이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11시 5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구조책임을 물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전격 해체됐던 해양경찰청을 부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면서 그 결과에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17일 해양경찰청을 부활시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위 의원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해체 흡수된 해경을 해양수산부소관의
제주를 떠나 완도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에서 50대 승객이 해상으로 추락했다.19일 오전 9시 5분경 승객 권모(50 ·대구)씨가 제주항 북쪽 26km 해상에서 추락하는 것을 선원이 목격, 9시 13분경 제주 VTS 경유 제주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해경은 인근 어선에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300톤급 경비함정 등 2척을 현장으로 급파시켰다.여객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주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을 일부 승인키로 했다.이는 바른정당 정책위원회가 17일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따른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제주도 문화관광산업 대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나왔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종구 정책위의장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