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한마음병원 장지찬 재활의학과장을 협력 의사로 위촉했다.장지찬 협력 의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작업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와 병리학적 소견을 조언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작업치료사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협력 의사 위촉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들을 상대로 수학여행단 세일즈에 나섰다.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제주 관광이 매우 어렵다. 수학여행단이 제주에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교육감들이 힘이 돼 달라"며 이같이 부탁했다.이 교육감은 "위기 극복을 위해 다른
재일교포 고태숙 여사(65)씨가 올해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태숙 여사는 한경면 판포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근검 절약을 통해 어렵게 재산을 일궜다.그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원씩 18년간 총 360명에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다.이번 장학금 제주시 관내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지난 2월부터 기획전시 중인 '김순남 기증사진전-탐라신花'와 연계해 '돌문화공원 야생화 담아가기'를 운영한다.내달 5일(수)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되는 이번 야생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 기획전시 작가이자 시인인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 김순남 교
양돈장 이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며 수개월 동안 지지부진했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매립장/소각장)가 우여곡절 끝에 오늘(17일) 첫 삽을 뜬다.양돈장 이설 대신 차선책으로 주민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50억원 이내, 가구당 1500만원)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전날(16일)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수용하면서 착공이 결정됐다.제주도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2014
사기죄로 집행유예 선고가 확정된지 8일만에 재차 사기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엄모(28)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엄씨는 이 사건에 앞서 2016년 10월 13일 사기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선고가 확정됐다.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만큼 당연 실
최근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전면금지 조치에 따른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지역 등 시장다변화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3~14일 양일 간, 일본 도쿄지역을 대상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도와
누범기간에 무면허 운전 도중 잇단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30대 사회복무요원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모(33)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박씨는 2016년 10월 26일 새벽 3시 10분경 무면허 상태에서
결혼 이주민 부부와 베트남 현지에 있는 어머니 등 가족이 공모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남편 장모(57 · 대구 달서구 · 구속)씨는 아내 쩐모(38 ·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불구속)씨는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는 쩐씨의 어머니와 공모해 베트남인 6명에게 돈을 받고 위장 취업하려 했다.이들 가족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베트
전국 대형 유명마트 상품권 팀장을 사칭해 상품권 매매상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고모(27)씨를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하는 한편, 공범 한모(26)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경북 지역에서 제주시내 모 상품권 매매상에게 전화해 ◯◯마트 상품권
음주단속을 피해 차량으로 경찰을 치고 도주했던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모(32)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13일 새벽 4시 48분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제주시 연동 소재 앞 식당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을 발견했다. 박씨는 도주하기 위해 차량을 후진하다가 경찰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 조건으로 마을주민에게 제기한 양돈장 이설 협약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2014년 체결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 지역주민지원 협약서에는 도와 제주시, 동복리 간 협약했다.이 내용에는 양돈장 시설 이설도 포함됐지만, 정작 양돈장 주인은 협약 대상에서 제외됐다.개인 사유지 이설에 행
지난해 4.13 총선 후보 당시 '역선택 유도 지지' 논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할 전망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과 오 의원의 쌍방 항소심에서 공소장 일부가 변경되면서 원심을 파기했지만, 형량은
교통 관련 부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최근 제주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적발된 터라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경찰서 교통 관련 부서에서 근무 중인 이모(39) 경사는 15일 새벽 0시20분쯤 제주시 일도2동에서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단속 당시 혈중 알코
제주왕벗꽃축제가 이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제대입구 일원에서 개최된다.'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다.제주시는 개최시기에 따른 왕벚꽃 명소를 선정해 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관광자원화로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휴대폰, 태블릿PC, 운동화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받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H씨(33)를 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H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인터넷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후 인터넷에서 다운
제주시가 클린하우스 재활용 넘침 현상을 줄이기 위한 종이박스류 수집장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시는 밀감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에서 원자재(재활용 골판지 원지)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일정 매입단가가 유지되는 겨울철(11월~ 익년 2월)을 제외한 기간인 3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시행된다.지난 13일부터 시행되는 종이박스류 수집장려금 지원내용을 보면, 개인수집자
손님들이 먹다 남은 양주를 모아 되팔고 성매매를 알선한 50대 여성 유흥주점 업주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위반과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성매매특별법위반 혐의 등으로 유흥주점 업주 한모(57 ·여)씨를 13일자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재사용 양주를 제조하는데 가담한 종업원 박모(46)씨 등 2명과 성매수 남성 2명에 대
심야 제주에서 다방과 다가구 주택, 원룸에서 잇단 화재가 발생했다.13일 밤 11시 39분경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모 다방에서 불이 타는 냄새를 맡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는 10분만인 11시 49분경 화재를 진화했다.소방당국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테이블 위에서 발화가 시작됐고, 재떨이가 놓여 있는 점 등을 미뤄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기사 보강 수정 : 오후 1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려 사망케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아들 이모(38)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 20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주택에서 술에 취해 어머니 A씨(76)를 거실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