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취미 붙여 시간만 나면 한라산 등산하던 내가 어쩌다 낚시로 취미를 돌리게 되었다.낚시는 가까운 곳에 가 잠깐 즐기고 올 수 있어 등산과 달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아 그리된 것인지도 모르겠다.중소기업은행 지점장 때 어느 여름날 오후, 도두동 사수마을 바닷가에 갯바위 낚시하러 갔다. 『모살?? 『배들래기』는 해질 무렵이 되야 낚을 수 있고 오징어(한치)
제주시 용두암 근처에서 진행 중인 ‘용담1공구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각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행정은 물론 해당 공사업체 측의 세심한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해당 지역인 용두암 근처에서 20여 년 동안 새벽운동을 해왔던 K씨(75, 여). 최근 K씨는 새벽 운동 삼아 이곳에서 조깅하다가 ‘용담1공구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이곳에서 크게 넘어져 손목인대
내가 중소기업은행 제주지점장일 때 지점 순시차 내려왔던 은행장 K씨가 “조그마한 밀감밭 하나 살 게 있나 알아보게. 1천만원 범위내에서 사 주게.” 하는 것이었다.은행장은 “한국은행 부총재 B씨도 제주은행장 H씨를 통해서 하나 샀다고 말하던데...., 조천면 쪽에 있다고 하더구만.” 하고 말했다.은행장이 밀감밭을 산다고 해도 본인이 직접 와서 경작할 수 없
올해로 창간 7주년을 맞아 제주시 도남동으로 23일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경영진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비전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 내 한인지 최고 언론사인 ‘뉴욕일보’와 기사 및 업무제휴를 맺게 되었습니다.이를 통해 뉴스제주는 도민을 포함한 애독자 여러분들께 빠른 소식, 폭 넓은 이야기, 그리고 인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제주도는 과수농사 비중이 높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총 가구 대비 농가의 비율은 19.6%로, 전남(2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농가 3만8천가구 중 약 58%(2만2천가구)는 과수농가인 것으로 조사됐다.과수농사의 특성상 팔을 어깨 위로 자주 올리게 되고 장시간 같은 자세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사랑을 나눌 줄 알고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작은 것이라도 아끼고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 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부모 자식 간의 사랑, 부부의 사랑,연인들의 사랑, 친구 간에 사랑, 이웃 간에 사랑,사랑이 없는 곳에는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내가 중소기업은행 제주지점 차장에서부터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기간에 한국은행 제주지점장을 지낵 K씨는 지점장으로 부임하고 나서 전임자가 입주하고 있던 지점장 임차사택이 마음에 든다고 토박아인 나에게 사택을 구해 달라고 부탁하여 여러 곳을 소개했는데 이것 저것 타박이 심한 것으로 보아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짐작했다.내가 지점장으로 승진하고 금융단 모
나는 사석에서는 물론이고은행창구에서도 사투리(방언)를 많이 사용한다. 제주 사람뿐 아니라 경상도나 전라도에서도 고향 사람끼리 만나면 자기지방 사투리로 말해야 다정한 맛이 들기는 매 한가지다. 특히 제주 사람끼리 만나 표준어로 대화하게 되면 거리감이 생기고 어색한 감이 들어 자연스럽게 제주도 사투리가 튀어 나오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은행 창구에 찾아온
바야흐로 차를 수확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4월과 5월에 제주도의 차밭에 가보면 차밭이 온통 샛노란 새싹들로 뒤덮여 있고 굴곡진 차나무 이랑들이 마치 파도를 연상케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연두색 바다’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차의 새싹들이 바람에 부딪치면서 내뿜는 싱그럽고 상쾌한 향기를 맡고 연두색 새싹들을 보고 있자면 우리의 눈과 코가 시원해
“이젠 애들 담배피면 눈 깔고 조용히 지나갈래요!!”“이젠 청소년들이 담배피고 어른들 우습게보고...대한민국 막나가는 나라가 되기 일보직전!!”“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 이젠 동방깡패지국이 되려나!!” “비행청소년들이 담배피면 나서지 말고 피하세요, 어른이라고 좀 뭐라 하다가는 애들에게 까지거나 해당 학생들 부모로부터 고소당할 수 있으니까요!!” 전자랜드
누이동생의 시아버지인 사돈님이 일본에서 사시다가 나이도 많아지고 고향이 그리워 귀국하게 되었다. 아버지 귀국을 도와 드리려 일본으로 건너간 매제가 국제전화로 일본의 재산을 처분한 돈을 갖고 오는 방안을 문의해 왔다.국제전화로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그렇고, 간단하게 주일한국대사관에 찾아가 부탁하면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나의 지시대로 대사관에 찾아
중소기업은행 지점장 때 어느 일요일 오후 제주시 동문로타리 쪽을 걷고 있다가 우연히 어제까지의 내무부장관 K씨를 만났다.평소에 친분이 있는 K장관이 어제 개각에서 장관직을 내홀게 되었다는 것은 보도를 통하여 알고 있었는데 오늘 제주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잠바차림에 모자를 깊숙이 내리써서 얼른 보아서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지만 나는 금방 알아보고서 “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변정일 이사장이 지난 7일 임기가 마무리 되면서 후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JDC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주 초에 이사회가 진행되며, 아 지리에서 이사장을 추천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JDC의 7대 이사장 인선에 거론되는 인물은
은행문이 닫히고 마감이 끝나 퇴근하려는데 객장에 술 취한 한 젊은이가 눌러앉아 나가려 하지 않는 것이다. 직원들이 억지로 끌어내 문밖으로 내쫓아 문을 닫아 버렸더니 울타리를 뛰어 넘어 다시 들어온 것이다.하도 이상하여 내가 직접 그를 불러 이유를 물어 보았다. 자기는 본점 이사 C씨의 아들인데 아버지는 후처를 얻어 살면서 자식인 자기와 어머니를 버렸고 조금
“국회의원들 겁주는 방법 간단합니다. ‘낙선’이라는 말만 하면 됩니다”“조그마한 압박에도 벌벌 떠는 이들이 무슨 국민들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라는 건지...”“다음 선거에서 이번 국회의원 모두 물갈이 해 버립시다” 국회의원들이 ‘사법경찰관리법’ 개정안을 지난달 17일 의원 입법으로 발의됐으나 어린이집원장들이 ‘낙선’이라는 압박에 굴복하는 어이가 없어서 콧물이
2014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를 공표하지 않지만 가장 강력한 후보로 예상되고 있는 우근민 지사의 행보에 도민들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우근민 지사의 탄탄한 선거조직이 그대로 남아있어 다음 선거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 예측됨에 따라 이와 관련해 각종 ‘카더라 통신’이 이어지고 있다. '새 정치'에 대한 열망을 품은 이른
최근 대한민국 모든 언론 제1면의 탑을 연일 장식하는 단어가 바로 ‘갑(甲)의 횡포’다.무슨 말이냐고... 요즘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온갖 갑의 횡포가 제보를 통한 언론보도로 수면 밖으로 노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국제선에서 대한민국 거대 기업 중 하나인 모 기업의 임원이 마치 지가 의자왕이라도 되는 것같이 여성 승무원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도 전국 최하인 이유가 도정 내 주요 간부들의 철밥통 조직 순응과 수동적 업무 마인드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져 도민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주도정 내 과장 이상과 사업소장, 그리고 각 주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청렴성공 프로젝트'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민
# 학생을 포기하지 않는 대학 교육의 필요성 참 안타까운 소식이 새해 벽두부터 들려왔다. 전도가 유망했던 젊은이의 자살 소식. 그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에 자기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면서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입시가 이로 인해 또 다른 외적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치와 경제적 배경 라인(?) 부족한 상황으로 인해 각종 중대형 행사 유치과정속에서 타 지방과의 시소게임에서 다소 밀리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가중화될 전망이다.김선우 환경경제 부지사는 오늘(2일) 도청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 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UNCBDㆍ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