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은 세계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이다. 1971년 2월 2일 람사르협약이 맺어진 것을 기념하고 습지의 보존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올해 세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습지와 인간의 생명은 연결돼 있다(Life interlaced wetland and people)'이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서는 매년 습지투어버스운영, 습지학교, 공공외교활동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과 습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K뷰티 매장이 생겼다.롯데관광개발은 12일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드림 뷰티는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6차 산업 기프트숍 등 기존 15개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 한 컬렉션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최근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중국을 넘어 해외 각지에서
제주에 최고 등급의 호텔이 몇 곳이나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 1월 현재 21곳이 5성급 호텔로 지정돼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2년까지 호텔 등급결정 신청을 유예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등급결정 대상에 포함해 등급결정 대상 호텔 수가 186곳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말 대비 2023년말 기준 호텔업 등급결정 개소는 73개소에서 111개소로 52%(38개소)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호텔업 등급결정을 집중 추진했다. 등급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급격히 쪼그라들었던 해외국들의 제주 방문 인센티브 관광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물꼬를 틀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중국 법인 덴티움에 종사하는 치과의사와 임직원, 동반 가족 등 총 9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주)덴티움(Dentium)은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 77개국에 수출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서울에 본사가 있으며, 중국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에 법인을 두고 있다.덴티움 중국법인에서는 베이징 법인 340명(10~14일), 상하이 법인 25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제주도 내 39개소의 공영관광지에 총 229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다.문화관광해설사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의 가치를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도입된 '자원봉사자'들이다. 주로 사전 해설 안내 신청에 따라 파견돼 1일 6만 원(교통비 2400원 별도) 정도의 수당을 받고 근무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목관아, 4.3평화공원, 돌문화공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 관광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하고 있다.특히 제주도정에선 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12월 18일) 기념 도민 초청 이벤트에 약 2만 3100명이 응모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일 오전 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제주시 김신엽 노형동장이 입회한 가운데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당첨자를 선정했다.이번 개관 3주년 기념 이벤트는 드림타워 홈페이지 내 개관 3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와 한 컬렉션 구매고객 대상 응모 이벤트 등 두 가지로 나눠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축하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에 2만 1688명(중복 참여 제외), 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영업장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142억 2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순매출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말한다. 이는 20억 8500만 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82.5%나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82억 9900만 원이다.분기별로는 4분기에 519억 5300만 원의 순매출을 기록,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523억 2300만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 원대를 돌파했
올해 제주 방문 관광객이 약 133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집계된 제주 방문 관광객이 총 1310만 명 정도다. 특징적인 건, 지난해보다 내국인 관광객이 줄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내국인들이 제주에 대한 관광 수요가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제주로 오는 항공기 내 공급 좌석이 전년도보다 7.6%가량 줄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현재 제주행 항공기의 탑승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거의 만석이라는 얘기"라며 "때문에 공급 좌석이 늘면 관
제주여성의 상징인 살아있는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이 올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1월 말 기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지난해 3100여 명 대비 289% 증가한 1만 12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외국인 방문 현황을 살펴보면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 72%(8000여명),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 17%(2000여명), 그 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1100여명) 등이다.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에 관심 있는 유럽 외신기자
올해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오는 28일 첫 기항지인 제주로 온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고 밝혔다.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의 첫 대형 크루즈선이다. 길이 322.6m, 총 톤수 13만 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을 갖추고 있다.아도라 매직시티호 크루즈 관광객은 약 8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버스를 운행키로 했다.한라산 설경버스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추가된다. 차량 2대가 임시 투입돼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새로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
연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트리가 설치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단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제주에서 설치된 트리 가운데 폭발적인 호응이다. 급기야 국내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인싸템(유행에 앞서가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찍어야 하는 사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커뮤니티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1층 도착장 3번 게이트에 마련됐다. 15일 오전 여자친구와 제주도에 놀러 온 문모(40대) 씨는 공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강영수, JAM)이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등 연말연시를 맞아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오는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주도민 어린이는 5000원에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며, 23일부터 25일은 어린이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로비에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컬러플레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온라인에서는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관람권과 박물관 굿즈(1종) 세트 상품인 ‘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관광학박사)가 제14대 제주관광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14일에 개최된 제주관광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의근 교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초대 협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크루즈·MICE분야 전문가다.현재 제주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의근 신임회장은 선임 소감으로 "2년간 다양한 주제로 제주관광의 발전과 학회 화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제주관광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제13대 송상섭 학회장님과 회원들께 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에서 내국인 면세점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도입했다.JDC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과 함께 해당 서비스를 14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물 선물 대신 카카오톡 메신저로 주고받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름에 따라, JDC면세점이 모바일 상품권(E-Coupon) 서비스를 기획해 출시했다.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은 3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등 총 3종의 금액권으로 출시됐다. JDC면세점(공항·항만)에서 현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토지를 BOT(건설·운용 후 양도) 방식으로 활용키로 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노형동 903-4 지번에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BOT(Build–Operate–Transfer)는 건축물을 신축하고 일정 기간 이를 사용 및 수익한 후, 토지 소유주에게 무상 양도하는 방식이다. 이곳 토지의 대지면적은 407.6㎡로, 약 123평이다.이에 따라 공사는 14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글래드 더 나눔패키지'를 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글래드 호텔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글래드 더 나눔 패키지'는 판매 수익금의 5%를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벽면녹화 시스템 조성 사업인 'GLAD GREEN WALL(글래드 그린 월)'에 기부된다.벽면녹화 시스템은 실내 벽면녹화를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로, 제주지역의 아동/취약계층시설 내벽면의 일부를 공기 정화 식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벽면녹화 1평 정도의 벽면은 나
서귀포시는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 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붉은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는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행사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인간펭귄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EDM DJ 축하공연, 펭귄 닭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도민 초청 행사가 응모 시작 닷새 만에 지난해 참가 인원 넘어섰다.롯데관광개발은 6일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 도민 초청 행사 축하메시지 남기기 참여자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1만 24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4시께 1만 2029명을 기록하며 응모 시작 닷새 만에 지난해 참여 인원 1만 2028명을 넘어섰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도민 초청 행사로 축하메시지 남기기와 한 컬렉션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축하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22일 발표했다. 공사는 먼저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도 찾는 '눈꽃 트레킹, 1100고지'를 꼽았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