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현행 공항소음법은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지원 규정이 미흡해 제주를 비롯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송재호 의원은 "제주지역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고충을 청취해왔다"며 "국회에서도 공항소음입법모임에 참여하면서 소음피해 주민 지원방안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이후 실효적인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문화체육부를 향해 "일본 앞잡이 노릇 중단하라"고 일갈했다.문화체육부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 '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며 최근 '신속 대응 자문단'을 꾸렸다. 이 대응단에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포함됐는데, 문제는 이들이 모두 핵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다.이를 두고 위성곤 의원은 "자문단의 면면을 보니 과학자의 탈을 쓴 얼치기 선동꾼, 일본 대변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평
알뜨르비행장 일대를 평화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법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이 사업과 관련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법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에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자, 이에 따른 평화실천 17대 사업의 일환으로 알뜨르비행장 일대 184만 9672㎡ 부지에 평화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허나 해당 부지는 국방부에게 소유권이 있어 협의를 진척시키지 못해 표류해왔다.서귀포시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용담동)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내 기구인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전공소대특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전공소대특위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임원을 선출했다.위원장은 김황국 의원이, 부위원장은 권역별로 뽑혔다. 수도권은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충청권은 안경자 의원(대전시의회), 호남권은 최무경 의원(전남도의회), 영남권은 박소영 의원(대구시의회) 등이 선출됐다.위원장에 선출된 김황국 의원은 "그간 각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제주는 또 다시 외면받았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 등 고난이도의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3 년마다 중증 · 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 시설 , 의료인력 등을 평가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있다.허나 제주엔 단 한 곳의 상급종합병원도 존재하지 않는다. 제주는 서울 수도권과 같은 권역에 묶여 있어서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를 방문했을 때 서울 권역과 분리해
제주 화산섬, 오름, 용암동굴 등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세계유산해설사 자격 신설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2일 세계유산해설사 자격을 신설하고,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세계유산법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인류 공동의 자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20년에 제정된 바 있다.허나 세계유산에 과난 해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지난 16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된 '제주 스타트업 간담회'서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환경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제주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과 고은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차승수 제클린 대표, 김두원 제주 설심당 대표, 부성훈 메이크어베러 대표, 임태은 베러웍스 대표, 김창세 제주도청 혁신산업국장, 고윤성 제주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지난 1차년도에 이어 4차년도에 선임되면서 두 번이나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위성곤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면서 "제주도청과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 기후위기 대응 , 농어업 경쟁력 확보 ,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제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금융기관에서 퇴임한 임직원들의 재취업 자격 제한을 농업협동조합과 산림조합, 수산업협동조합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은행, 증권사 같은 다른 금융기관은 임직원이 퇴임한 후에라도 징계를 받을 경우 일정 기간 금융기관에 재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퇴임 임직원 자격 제한 제도를 두고 있다. 허나 농업협동조합과 산림조합, 수산업협동조합은 다른 금융기관과 동일한 신용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퇴임 임직원 자격 제한 제도가 없어 형평성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김한규 의원이 발의한
핵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국내 어업인들이 피해를 본다면 그에 따른 보상을 일본에 묻겠다는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6일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비하기 위해 '피해 어업인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따른 피해 어업인 지원금 지급 및 피해 지역 지원, 피해복구 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피해 지원 대상에는 어업인을 비롯한 횟집 경영 소상공인, 수산물 가공・유통업자 등을 폭넓게 포함시켰다.특히
일본 후쿠시마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여전히 대한민국 정부가 느긋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또 드러났다.지난 13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탱크 속 오염수를 고루 섞는 '교반' 작업 없이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시료 채취 방법의 문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나, 정작 일본에선 이 문제를 인정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지난 6월 1일에 일본의 초당파 의원모임인 '원전제로·재생에너지
정부가 끝끝내 움직이지 않자 결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13일 72명의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이번 특별법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어업인 지원을 골자로 했으며, 정식 명칭은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다.일본 정부는 현지 어민들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지난 12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해 11월에 대표발의했던 '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제도 하에서의 집단에너지사업은 1개소 이상의 생산시설에서 복수의 에너지를 생산해 다수의 이용자에게 에너지를 일괄 공급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당초엔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제 4차 집단에너지 공급계획 수립 과정에서 그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률이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어린이집 폐·휴원 시 6개월 전까지 보호자에게 신고 의무화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어린이 전원계획 수립 근거도 법률로 상향 조정송재호 의원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심 다하겠다"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어린이집 폐원 시 학부모들에게 최소 6개월 전에 이를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선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을 폐지하거나 일정 기간 운영을 중단하려면 그 사실을 2개월 전까지 보육 교직원과 보호자에게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정무위·제주시을)이 17일 통상임금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는 각종 수당과 급여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을 법에 정의하고, 통상임금이 최저임금보다 낮을 경우 최저임금을 통상임금으로 간주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한규 의원은 "지금까지 통상임금이 법에 정의돼 있지 않아 통상임금의 범위를 두고 수많은 소송이 있었다"면서 "이런 지난한 과정을 계속 두고 볼 것이 아니라 통상임금에 대한 정의를 법에 정확하게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악사손해보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4월 10일에 '제주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 후 한 달 뒤인 5월 10일, 국회에서도 이와 뜻을 같이 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이날 '제주 4·3문제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아메리카합중국의 공동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위성곤 의원은 "제주4.3의 국내적 성과와는 달리 아직 국제적 해결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실제 1948년 5월 당시 미군정은 미군 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1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 상 공공건축물의 사용자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매 분기마다 국토교통부에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보고하고, 국토부로부터 에너지 효율이 낮다고 판정되는 경우 성능을 개선해야 할 의무가 지고 있다.허나 공공건축물의 사용자가 성능개선 의무를 따르지 않아도 이를 제재할 법적근거가 없어 유명무실한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대표 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현행 공항소음법은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지원 규정이 미흡해 제주를 비롯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이에 송재호 의원은 제주지역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고충을 청취해왔다고 전했다. 이후 실효적인 주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9월에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대표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4·3특별법)'이 19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김한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일반재판 수형인도 직권재심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거치면 법 개정이 완료된다.김한규 의원은 "4·3특별법 개정안을 본회의까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군법회의 피해자뿐만 아니라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하루빨리 명예가 완전히 회
재외동포청 설립 문제를 두고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재외동포재단이 서귀포에 이미 있는만큼 당연히 서귀포에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이날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운동본부'로부터 받은 공개질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서귀포에 설립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다.위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여야가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설립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문제 등의 쟁점을 한 테이블에 올려 논의하자는 합의에 따라 정책위의장과 원내 수석, 행정안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