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소득지원팀장 이 영 희남원읍 최대 축제인 고사리축제가 오는 4월 13일(토) ~ 14일(일)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에서 개최된다.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봄철 대표축제이면서 제주 식문화의 대표인 고사리를 테마로 한 축제이다. 특히, 남원에서 자라나는 고사리는 한라산 정기를 받아 그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제주도에서는 4월초부터는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으러 다니는 이들이 참 많다. 고사리를 꺾어 구수한 고사리나물, 배지근한 고사리육개장을 먹던 추억을 담은 고사리는 제주도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것 같다. 올해로 혈기 왕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바야흐로 고사리철이 돌아왔다. 매해 이맘때면 산이나 들녘에 겨우내 땅속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고사리가 얼굴을 내밀고 올라와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예로부터 고사리는 기제사의 나물로 빼 놓을 수 없는 재료이며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해 4월이 되면 도 전역에 고사리 채취객들로 넘처난다. 그런데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곳자왈 지역이나, 오름 등 비교적 사람의 왕래가 적은 깊은 지역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 지역은 가
정방동 주무관 김 진 혁거리에 안전하게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와 정보를 전달하는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불법광고물은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행정력과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주요도로변, 상가주변 등 광고물을 수거하고 철거하여 깨끗해진 거리에 뿌듯함도 잠시 며칠 사이 다시 기다리는 불법광고물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불경기에 따른 사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만들어낸 법과 규격에 맞지 않는 불법광고물은 관광도시
주택과 정 정 애 4월1일자 인터넷 뉴스 가운데 “‘드러누운’ 中 청년들, 중국몽 시한폭탄 됐다”란 제목의 글이 구글의 알고리즘을 통해 내 핸드폰으로 올라와 있었다.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 중국에 한해 대졸자만 천만명이 넘고 청소년 900만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실제 청년실업률 46%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신빈곤층으로 전락한 청년들의 우울한 현실이 잘 드러나 있었다. 어디 중국의 문제 뿐이겠는가? 우리의 청년 역시 취업 경쟁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너무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한 기성세대로서 정부의 청년세대를 품으려는 많은
예래동주민센터 김 명 숙올해 예래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우체통 교체 사업 2건, 마을 벽화 사업, 마을 정자 정비 사업, 벚꽃 나들이 행사가 추진된다.그 중에 우체통 교체 사업은 예래동 5개 마을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보조금 심의 과정에서는 요즘 누가 우편물을 받아보냐, 우체통의 효용도가 낮다며 사업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는 알리는 공문 및 공공요금 고지서 등은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집 앞 우체통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2020년 주민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장 김 윤 정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부모가 될 충분한 준비 없이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자녀 양육과 함께 경제활동 및 학업 등을 병행하느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25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시범사업에서 정규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더 많은 청소년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인 월평균 소득 합산액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3인 가구 기준, 약 297만원)로 완화하였고,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하던 양육비도 월 25만원으로 인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오 희 경매년 4월 2일은 2007년부터 UN에서 지정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넒히고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국제연합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지정되었다. 이 날을 전후하여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나 공공건축물 등에 파란 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하고 있다. 파란색은 희망과 사랑의 상징으로 자폐성 장애인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건물 외벽에 조명을 사용하여 파란빛을 점등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에
일도2동 홍명지 주무관 요즘 물가는 불안정하고 일한 수입만으로 생활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기에는 현실적으로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근로는 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010년부터 정부에서는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으로 구분 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해주는 제도로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가 30만원을 매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양 문 정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테마별 건강걷기 코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여 다 함께 건강해지는 삶을 위하여 매주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라는 시민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유채꽃이 피고 벚꽃 꽃망울이 피기 시작한 지난주에는 출발 전 몸 풀기 운동과 주의 사항을 전달 후 플로깅을 시작했다. 서홍동 솜반천을 출발해 웃물교 전구간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오는 코스였다.유모차에 아이를 동반하고 친정엄마와 참여한 가족 3대, 어린 아들과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엄마, 휴일날 친
안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 이 애 순올해 1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위기가구를 발견한 제주도민에게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실제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실직, 폐업,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가구를 발견한 경우 읍면동 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로 선정되면 신고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한다. 단, 동일 제보자는 연30만원 범위 내로 제한된다.정부에서는 복지제도의 기본적인 사회안전망
서귀포시 총무팀장 서 은 미 2019년 3월, 유방암 수술을 받고 그해 4월부터 몸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걷기를 시작했다. 목표는 하루 10,000보 걷기 였다. 만보를 걸으려면 시간상으로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만보를 채우는 것도 일정 시간을 안배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특히, 제일 어려운 것은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걷는 것이었다.하지만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막연하고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당시에 할 수 있는 것은 걷기 뿐이라고 생각했다.처음 만보를 걷기 시작
서홍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장 오 석 희 지속된 꽃샘추위와 비 날씨로 예년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봄 기운을 받은 꽃 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터지며 화려하게 만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역마다 벚꽃명소들이 많지만 조금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서홍동 웃물교 벚꽃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하천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약 1km정도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두 개의 호젓한 농로길은 하천을 끼고 꼬불꼬불
제주도청 정책기획관실 김영주 주무관MZ세대의 ‘3요’를 아시나요? ‘3요’는 직장내 상사의 업무 지시에 ‘이걸요?’, ‘제가요?’.‘왜요’ 라고 되묻는 젊은 직원의 반응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납득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지 않고 바로 말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말이다. 7080 세대로 상사의 말에 복종이 미덕이라 생각했던 나에게는 MZ세대의 합리적인 생각과 용감함이 부럽기도 하다. 최근 5년미만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이 3년새 72.6%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행안부와 인사혁신처에서 나서서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과, 공공부문
서귀포시 세무과 백지현 주무관 차량취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며 감면 혜택도 직접 신청해야 적용된다.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민원인들께서 감면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셔서 나중에야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제라도 차량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전화 문의를 받아왔다. 감면제도에 대한 내용을 많은 분들께서 미리 알고 계셨더라면, 추후에 방문하셔서 경정청구·환급신청서를 작성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므로 감면 혜택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18세 미만 자녀를 3명
대륜동주민센터 김 용 우지난 1월 7일 보험개발원에서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이 90.7세 남성은 86.3세로 유사 이래 평균 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나 역시 불혹을 앞둔 입장에서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 거라는 통계에 노후 준비와 함께 건강에 대한 고심이 커졌다. 과거 90년도나 2000년도 초반까지는 60세가 되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임종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은퇴 연령인 60세에 도 경로당에 방문하면 젊은이 취급은 물론이며 적어도 70세 중반은 되어야 소위 물 셔틀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매일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생활 운동이다. 생활 운동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건강을 챙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생활 운동을 소개해 보자면첫 번째로는 걷기가 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생활 운동 중 하나는 걷기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걷는 습관을 들이면 심혈관 건강을 증진 시키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연 속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두
남원읍 주무관 오 동 협친절은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친절의 자세를 지니게 된다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토대로 문제 해결이 된다.실제로 민원인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민원 업무를 진행할 때 “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신속하게 끝내야겠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민원인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모니터 속만 바라보면서 친절하지 못한 태도로 민원 업무를 진행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그로 인해 민원인과 소통 관계 구축에 실패하였고 민원인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게 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 현상
표선면 주무관 임 선 영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필수적인 덕목이다. 그러나 일상 업무의 반복과 다양한 압박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혹 후순위로 밀리기도 한다. 표선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면서 서류보다는 사람과 대면을 많이 하게 되는 복지현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이” 안부 확인하러 가구 방문할 때마다 그분들이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푸신다. 작은 파스 하나여도 연신 고맙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작은 친절한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장 문 생 환 APEC은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이 지난 2025년에 개최국으로 재선정됐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의 4개 지자체가 2025 APEC정상회의 개최 유치를 표명하고있는 상황이다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을 때 인프라 투자, 회의 운영 수입, 회의 기간 관광객 증가, 등 직접 효과에 의해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조 783억원, 취업유발 92
대륜동주민센터 주무관 임 경 량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성범죄·가정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 성별을 제외한 나머지 6자리를 변경해주는 제도로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대상자는 스토킹·보이스피싱 등 피해자, 아동·청소년 성범죄 등 피해자, 공익신고자 등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 및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변경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