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9주기를 맞이해 제주지역 학교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제주흥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중앙 현관에서 ‘세월호 9주기 추모행사’를 운영했다.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된 행사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리코더 4중주 연주했다. 이후 학생들은 노란 풍선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문구를 작성하고 중앙 현관 벽면에 붙여진 세월호 그림에 붙이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제주동중학교도 13일부터 학교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기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세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급식실 및 조리실의 안전을 위해선 재정을 절대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상봉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이 14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급식실 노동자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에 김광수 교육감이 이같이 말했다.이상봉 의원은 "제주지역 학교급식 노동자 587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 1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며 "전국 2만 4065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14개 시도에서 총 3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고 적시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은 조리실의 열악한
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은 2023 학생 인성교육에 참여할 학부모 서포터즈단 15명을 모집한다.학부모 서포터즈단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jes3@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학생 인성교육에 학부모가 참여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뢰하고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2023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운영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 서포터즈단에게는 소정의 교통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2023 제1기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1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강화 연수’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초·중·고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 활동, 학생 사회참여 활동 등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연수에서는 구엄초 이문식 교사의 민주시민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애월중 김유니 교사의 자율과 참여 중심 학생자치 운영 사례, 신성여중 김규리 교사의 학생 사회참여 활동 운영 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문식 교사는 ▲꿈꾸는 구엄초 ▲구엄 민주시민교육 목적 및 역량 ▲교사공동체의
우도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10일 본교 교장실에서 제주은행 봉사단(제주은행성산지점 지점장 강길자)이 학교를 방문해 우도중학교 도외진로체험학습 운영 지원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제주은행 봉사단 기금은 매달 전 직원이 일정액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며, 오는 5월 도외진로체험학습을 가는 우도중학교 전 학생에게 운영비를 지원했다.이강식 교장은 “제주은행 봉사단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외진로체험학습을 가는 학생들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주 교육공무직 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이 개선됐다.제주도교육청은 근로계약 변경작업을 완료해 교육공무원직원들에게 근로조건이 대폭 개선된 '변경근로계약서'를 교부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체결된 423개 단체협약 항목 중 처우개선의 핵심은 '근로조건 개선'이다. 이에, 학교 근무 교육직원은 학교에 8시간 체류하면서 임금삭감없이 실제 근로시간은 7.5시간에 중간 휴게시간 30분은 유급으로 보장받게 됐다.또한, 근속수당 지급 경력인정 기준 확대해 동일직종, 공·사립학교만 인정하던 것을 동종·유사직종 및 타 직군,
제주대학교 폴로팀이 지난 7일 제주대 승마종합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제주대 폴로팀은 지난 2022년 9월 창립된 폴로 동아리를 바탕으로 한국폴로클럽(대표 고영만)의 후원을 통해 전국 대학 최초로 창단하게 됐다.폴로팀 출범을 통해 제주대는 말산업과 관계된 레포츠 산업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폴로 스포츠를 통해 미국 아이비 리그를 중심으로 한 세계 주요 대학 폴로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창단식을 통해 제주대와 한국폴로클럽의 제주 폴로산업 육성, 말 치료 협력 및 지역사회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김찬호)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은 4월부터 제주4·3평화·인권교육과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간 지역교류 학습프로그램 ‘빛탐인(비타민) 클래스'를 운영한다.‘빛탐인(비타민)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학급이 서로 교류 학습을 통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서로의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민주ㆍ인권ㆍ평화ㆍ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결연된
제주도교육청이 '2023 학생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10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해 초등학교 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곳을 2023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로 선정했다.선정된 10교를 대상으로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해 학생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학생자치 실천학교 담당 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설명회도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울산 이화중학교 박주향 교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운
제주도내 초중고 학급에서 지역 항일운동 관련 역사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해 12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22교 117학급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수업은 지난달 27일 종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는 종달초 외 18교, 중학교는 애월중 외 4교, 고등학교는 남주고등학교에서 실시 중이다.이번 수업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1주년을 맞이, 전년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제주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제주도내 5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7일 제주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5개 분관 지역도서관과 함께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주도서관에서는 ▲12일 권육덕 작가의 '나무도장'을 읽고 다양한 활동하는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체험 프로그램 ▲13일 윤진현 작가의 '다다다 다른별 학교'도서를 이용한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 ▲12일부터 18일까지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한다.서귀포도서관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5일 창의적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과 특허청 지정 제4기 ‘발명‧특허 특성화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청과 한국 발명진흥회,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제4기 (2023~2027년)‘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허청으로부터 매년 1억 9000만 원, 2027년까지 5년간 총 9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단위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선정된 유일한 공립학교다.또한, 전국의
제주교육청이 이번해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를 8일부터 실시한다.7일 제주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날인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사장은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별도고사장) 등 5곳이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중졸 97명, 고졸 247명으로 총 385명이 접수하였으며, 고사장별로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는 279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94명, 제주교도소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10일부터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3일 공고된 '2023년도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4명 등 총 77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원서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이번 지방공무원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34명, 전산 4명, 사서 8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관리 21명, 시설관리(보훈) 7명으로 총 77명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 수학·SW체험교실’을 운영한다.‘2023 수학·SW체험교실’은 수학과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흥미와 가치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연령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해 진행한다.수학체험교실로 칠교놀이, 별다각형, 소마큐브 등 10개 프로그램, SW체험교실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편,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학생 수송용 전세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주융합과학연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지난 4월 1일(토)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교과서 속 전통 한문 교실’(이하 한문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한문 교실은 교과서 속 어휘의 어원이 되는 기초한자를 학습해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4월 1일(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9일(토)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는 초등학교 1~2학년생 31명이다.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한문 교실 모집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제주 교육청에서 학생마음건강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3월 1일부터 본청 별관 1층에 학생마음건강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학생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해 정신건강 위기학생 및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통합관리 초기면담 및 후속지원, 학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심층평가, 학생심리검사, 학교 응급심리 지원, 둥지키움 멘토링 등이다. 아울러 학교를 방문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정성중)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3일 하례초병설유치원, 신제주초등학교, 북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과 ‘센터체험 다문화교실’을 운영한다.2023년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기르기스탄, 인도 8개국 다문화교육 강사 16명, 세계시민교육 강사 3명, 전통놀이 강사 3명으로 총 22명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할 것이고 향후 더욱 인력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학교 방문 다문화
제주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청소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생활과학교실 강좌는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한다.또한,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실험 ▲대기·항공과학 ▲메이커스 활동 ▲공작기계 활용 교육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강좌는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9개소(청소년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13개소, 특수학교 16개소)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6월 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다.응시 신청 접수기간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이다.제주도내 응시 신청은 재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검정고시 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