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맡고 있는 테크노파크, 상품 홍보 엉망에 가격도 제각각제주도정이 수립해야 할 기본계획을 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떠넘겨2차 산업이 매우 척박한 제주에서 그나마 발전 가능성이 제일 높은 분야가 화장품 산업이다.최근 몇 해 전부터 화산송이 등 제주에서만 구할 수 있는 각종 천연재료를 원료로 한 화장품들이 기능성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기업은 제주도 내 기업이 아니라 이니스프리와 같은 대기업들 뿐이다.이를 두고 제주도의원들은 제주도정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제주에 있는 전체 22곳의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조사가 본격 착수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에 제6차 회의를 열어 대규모 개발사업장 전체(22곳)에 대한 추가자료 요구 목록 67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종전 5개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추가 요구 목록도 포함됐으며, 지난 3월 11일부터 2일간 진행된 현장 방문을 통해 거론됐던 '저류지 사후관리 실태 소홀' 문제와 제주첨단과학기술 2단지 국가산업단지의 계획 변경, 신화역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19년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공고하고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신청방법은 제주도의회 홈페이지(www.council.jeju.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소통/참여란' 메뉴를 살펴보면 신청서를 찾을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25일까지다.신청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 단체 등이며, 20명 이상 43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의정체험은 의회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본회의 진행을 실제 본회의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8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사무조사 대상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계획 일정을 의결했다.행정사무조사특위는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내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서기로 했다.11일 오전엔 첨단과학기술단지를 둘러본 후 오후엔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본다. 12일엔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특위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각 사업장별로 당초 사업계획과 달라진 점과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예정지를 성산으로 결정하고 난 후, 제주사회는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양상이 점차 확대되어 왔다.제2공항에 대한 도민사회의 찬반 논란은 정부의 2공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추진 이후에도 종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커지고 있다.무엇보다 제2공항 갈등 확대의 이유는 제주 도민사회 내부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의 부재와 입지 선정과정에서의 불투명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의 불공정성에도 그 원인이 있다.그동안 제2공항 추진 과정을 보면 성산후보지에 대한 입지 적절성, 군공역 중첩평가 누락,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3개의 안 중 하나였던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번째 안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에 대한 동의안'을 상정했다.투표 결과 전체 43명 도의원 중 41명이 이날 본회의에 출석했으며 이 가운데 3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는 9명, 기권은 1명이었으며 1명(오영희 의원,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장에 출석
올해 4월 3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가 제주 4·3희생자 추념일과 겹치면서 원희룡 제주도정의 안일한 대처가 도마에 올랐다. 원희룡 제주도정이 이 부분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음에도 사전 건의 등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철남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22일 열린 제36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의에서 제주자치행정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재보궐선거가 4월 3일이다. 국가추념일에 선거를 치르는 사례가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이 문제를 왜 제주도에서 사전에 건의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 제1 여당으로서의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인 김경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9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제2공항 갈등 사안과 관련해 "의회에 절대보전지역 해제 승인 요청이 들어오면 응하지 않겠다"며 당의 공식 입장임을 표명했다.이에 앞서 같은 당 소속인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역시 지난 12일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맞은 편에 천막을 치고 반대농성을 벌이고 있는 분들을 만나서도 같은 얘기를 전한 바 있다.제주
JT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가 지난 2월 1일자로 종료됐지만 대한민국 교육계에 던져 놓은 화두의 파문은 여전한 모양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교섭단체인 '미래제주(대표 오대익)'에서도 '스카이캐슬'을 언급하면서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걱정어린 조언들을 이석문 교육감에게 건냈다.미래제주는 19일 진행된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드라마에서 공교육 붕괴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웃을 수만은 없었다"며 제주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이 '4차
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중단을 요구하며 도민공론화 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고은실 의원은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숙의하고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도민공론화 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촉구했다.제2공항을 반대하는 도민들은 대정읍 신도 후보지의 점수조작 의혹, 성산예정지의 공군작전공역 중첩, 정석비행장의 점수기준 설정 문제 등 제2공항 타당성 용역에 대한 각종 의혹들에 대해 국토부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희망제주' 교섭단체가 원희룡 제주도정에게 '新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 수립을 중앙정부에 제안하라고 요구했다.희망제주 교섭단체는 자유한국당의 김황국, 오영희, 바른미래당의 강충룡, 무소속 강연호, 이경용 의원이 뜻을 모아 결성한 원내 교섭단체다. 단체 대표는 김황국 의원이 맡고 있다.희망제주는 19일 개회된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만의 새로운 기본계획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황국 의원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경학)은 19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절대보전지역 해제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경학 원대대표(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는 이날 개회된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제2공항)사업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시엔 의회가 응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제2공항과 관련돼 제기된 각종 의혹과 문제제기에 대해 국토부가 명쾌하게 규명하고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제주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제주를 위해 무얼 고민하고 있느냐"면서 제주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태석 의장은 19일 제36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원희룡 지사에게 3가지 정책제안을 건넸다.우선 김 의장은 제주사회가 제주영리병원이나 제2공항 문제로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데 따른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장은 "1400만 명이 넘는 관광객 속에서도 심각한 경제위축을 보이고 있는 마당에 제2공항을 비롯해 도청 앞 현수막이 늘면서 갈등이 한층 더 가중되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자전거 우선도로' 규정을 재정비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15일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자동차 대 자전거 사고가 전체 자전거 사고의 4분의 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80% 이상이 자동차 대 자전거 사고여서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현행 법령에서 자전거 우선도로는 1일 통행량이 2000대 미만이거나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도 이번 '5.18 망언' 당사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및 무소속 의원 등 35명의 제주도의원은 15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5.18 망언'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을 즉각 처분하라고 촉구했다.이들 35인 의원들은 "(이들 3인의)국회 추방만이 제2의, 제3의 준동세력을 막는 일"이라며 '5.18왜곡처벌법'을 제정해 왜곡행위에 대한 법적인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원들은 5.
제주도 내 카지노업장의 무분별한 대규모 확장이전을 막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하려던 이상봉 제주도의원이 오는 2월 임시회에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은 이날 '카지노 조례 개정에 따른 여러 논의에 대해서'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발표했다. 부제로는 '제주도정의 명확한 정책방향 없는 대형화는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만을 초래'한다고 명시했다.당초 이 의원은 오는 2월 19일에 개회되는 제36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지난 1978년에 조성되기 시작한 중문관광단지가 4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났다.몇 군데의 박물관을 제외하곤 대부분 특급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대부분이라 과연 지역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에 매번 의문이 달린다. 특히 최근 대규모 복합리조트인 신화역사공원이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중문관광단지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 지역경제 회생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
조훈배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이 30일 진행된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서 자신의 지역구 민원만 제기해 황당함을 주고 있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제4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관계자들을 불러 업무보고를 받았다.행정사무조사 특위의 여러 다른 의원들은 하나 같이 신화역사공원이나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JDC의 대규모 개발사업들에 질의를 던진
제주 지역에서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부턴 무상교복도 지원된다.당초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오는 2020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었으나,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올해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중학교 신입생에 대해선 올해부터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 28억 원을 편성했다.허나 예산만 편성됐을 뿐,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제도근거 마련이 아직 돼 있지 않은 상태다. 관련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빨라야 올해 9월께야 교복비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제주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을 상대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11대 의회에서 제주도의원이 지역구 주민을 상대로 의정보고회를 갖는 건 송창권 의원이 처음이다.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7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듣게 된다.송창권 의원은 "주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면서 매년 의정보고회를 갖겠다고 말했다.송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자신의 지역구가 3곳이어서 30일부터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