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5일 하귀농협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2개 마을 영농회장·부녀회장·영농회사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직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4년 사업 추진방향 및 농업현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과 함께 협동조직별 전임 회장 공로패 전달, 신임 회장 위촉장 수여, 각종 사업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하귀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협동조직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하귀농협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농업인 지원이라는 본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테크노파크 임직원 여러분,2024년 청룡의 기운과 함께 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힘들었던 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희망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코로나 팬데믹과 IMF 외환위기보다 더한 경기침체 우려가 있지만, 모든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도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의 기술혁신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재단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제주경찰청 강경남(53. 남) 강력계장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다. 8일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 경정 135명에 대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 등을 두루 살폈다.제주지역 총경 승진자는 1명으로 강경남 강력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 총경 승진 예정자는 남녕고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10월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제주동부서 형사과장(2017년),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2018년), 제주경찰청 강력계장
제주 이도 한일베라체 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정아)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새해를 맞이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정아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파트 사람들이 조금씩 모아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해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부금품을
생명을 살리는 나눔인 헌혈에 제주의 한 소방대원이 150회째 참여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제주 동부소방서는 5일 구좌119센터 소속 하상범(31) 소방대원이 헌혈 15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블러드 도너 컬렉션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2009년 헌혈을 처음 시작한 하 대원은 2021년 100회의 헌혈 참여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총 150회를 달성했다.하 대원은 "겨울철 기온하락과 방학 등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 혈액 보유량이 떨어지는게 걱정된다"며
술을 마신채 동포와 말싸움을 벌이다 칼까지 휘두른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중국인 A씨(30대. 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0시 30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주차장에서 중국인 B씨(40대. 남)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B씨는 얼굴과 목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탐문 및 추적수사를 벌여 범행 당일인 오후 5시 30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체포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인 사이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정기심사 승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승진심사 대상자는 총 27명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경정(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박동훈-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진영찬▶경감(4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김경환-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 박현준-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이덕문-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안동주▶경위(3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장성훈-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홍경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강인▶경
자신들을 뒷담화 했다는 이유로 부친상을 당한 동급생을 불러내 수 차례 폭행한 10대 2명이 입건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A군(17)과 B군(17)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12월 8일 제주시 한 공터에 동급생 C군을 불러내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며칠이 지난 12월 14일에도 제주시 건입동 공원에서 C군을 2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폭행하고 돈까지 빼앗았다. 이들은 C군이 '연락을 잘 받지 않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40대가 풀려났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구속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협박' 혐의가 적용된 A씨(40대. 남. 광주)를 대상으로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9시 38분쯤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글을 읽은 제주도민 B씨는 이튿날(3일) 새벽 1시25분쯤 제주경찰청 112상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3년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총 5018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5명이 사망했고, 5570명이 부상을 입었다.같은 기간 제주에선 78건의 PM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쳤다. 지난 2020년 6월에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안도로에서 20대 관광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달리다 볼라드와 충돌하면서 사망한 바 있다.전동킥보드와 같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4일 애월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애월읍(읍장 김기완),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학),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민)이 모여 애월읍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주민 돌봄 나눔 공동체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은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애월읍 관내 취약계층의 돌봄과 소통 서비스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자 이뤄졌으며, 제주양돈농협은 매월 돼지고기를 후원해 애월읍 발전과 주민 돌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고
피해자가 200여명에 이르는 제주 도내 모 고등학교 남학생 불법촬영 사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청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피해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A고교 불법촬영 피해회복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피해회복 요청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요청서에는 ▲학교를 포함한 공공 화장실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 및 정책 보완 ▲학교 전담 경찰관 제도 보완을 통한 학교 순찰 강화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도-교육청-경찰청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며 기온은 평년을 조금 웃돌겠다. 기상청은 이날 "6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3~5℃, 낮 최고 14~15℃)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5일 낮 최고기온은 14~15℃가 되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7~8℃, 낮 최고기온은 9~13℃로 예상된다. 5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산지에는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도로에 빙판길이나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한라산 등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40대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경찰은 "피의자 휴대폰 분석 결과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4일 오후 6시 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가 적용된 A씨(40대. 남. 광주)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밤 9시 38분쯤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글을 읽은 제주도민 B씨는 이튿날(3일) 새벽 1시25분쯤 제주경찰청 112상황실로 신고했다. 제
2023년 12월 한 달간 제주지역의 기온 변동폭이 역대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2023년 12월 제주도 기후특성'을 발표하고 "12월 한 달간 기온 변동폭이 역대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12월의 기온 변동폭은 5℃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1위를 기록했다. 제주도 역대 기온변동폭 순위 2위는 2018년 4.5℃이다. 또한 12월 내 일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은 10일(17.2℃)이다. 가장 낮았던 날인 21일(0.4℃)과의 기온차는 16.8℃로 역대 두 번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인사위원회는 2024년도 자치경찰공무원 경정 이하 승진심사 의결자 20명을 4일 발표했다.승진 대상자는 ▲자치경정 1명 ▲자치경감 4명 ▲자치경위 4명(여 1) ▲자치경사 5명 ▲자치경장 6명(여 1) 등 총 20명이다. 조직발전 기여도 등 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부서별 및 여경 안배를 고려하는 등 합리적이고 공감받는 승진 심사를 진행해 이번 의결자를 선발했다고 자치경찰은 전했다. 박기남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공정성과 합리적 형평성을 토대로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제주도 도시계획심의위 소속 위원이 용역업체들에게 부고 문자를 발송한 것이 밝혀져 도시계획심의위 운영의 투명성에 우려가 제기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이하 연대)는 최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관계자를 발신이로 한 부고 문자가 해당 학회 제주지부 회원들에게 발송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2시쯤 발신된 해당 문자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소속 A위원의 빙부상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빈소 및 입관·발인일, 계좌번호가 기재됐다.이날 오전 10시경 이메일로도 회원들에게 같은 내용의 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 무사증(B-2-2)으로 입국한 뒤 타지역으로 불법 이탈하려한 중국인과 이를 도운 알선책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 제주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A씨(40대. 여)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6시 30분경 운반책인 한국인 B씨(50대. 남)의 차량 뒷좌석에 숨어 제주항을 떠나는 여객선을 통해 제주 도외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탈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제주항 제6부두 초소 검문을 통과하
제주인 여러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저는 어제, 경영진 · 영업 본부장과용눈이 오름에서 2024년 첫 태양을 함께 맞이했습니다.새벽 공기는 차가웠지만, 가슴 속에 뜨거운 소망을 품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푸른색의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난 갑진년, 청룡의 해 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고객 · 도민 여러분!더 멀리 바라보고, 더 높이 비상하며 바라는 모든 일의 ‘화룡정점’을 찍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 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며] 임직원 여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따른 재판부의 1심 선고가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제주지방검찰청이 지난해 11월 22일 오영훈 지사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고, 제주지방법원은 올해 1월 10일 오후에 선고를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선고 1주일을 앞둔 시점에 오영훈 지사는 '무죄'를 확신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뭐라고 딱히 드릴 말이 없다"면서 "그간 공소사실을 인정해 본 적도 없고, 입증된 적도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