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 재단 이상이 건설업체 대표와 서로 공모해 학교 부지를 몰래 매매하려다 결국 구속됐다.지난 9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A(59)씨와 건설업체 대표 B(69)씨 등 2명을 ‘배임수재 및 증재’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10일 오후 5시경 제주지법에서 이를 받아 들였다.이날 영장이 발부된 이유는 '해당 사건이 사안
포구에서 승용차 1대가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53분경 제주시 애월항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다에 추락해 해경과 119구조대원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이날 사고차량에는 운전자 문 모(23)씨만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제주S-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운전자
제주도내 오름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6분경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칡오름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정상부근 약 500평 규모 불에 탔고, 소나무 20본, 삼나무 30본, 잡목 등 소실되거나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대원 21명과 공무원 53명 등이 나섰다.현재 불길은 잡은 상태이며 진압과
10대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시켰던 외국인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은 ‘공연음란’ 혐의로 외국인 남성 B(3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B씨는 외국인으로 이 사건 판결 선고 후 본국으로 출국해 국내에 주소를 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시했다.B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후 2시 30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모
길가는 여성들 상대로 자위행위를 벌이던 30대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은 ‘공연음란’혐의를 한 이 모(38)씨에게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이 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3시22분경 서귀포시 모 서점 인근 노상에서 짧은 옷을 입고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에게 달려들어 윗옷을 걷어 올려며 자위행위
주택가에서 공기총 실탄을 가지고 ‘영점사격’을 벌인 업주 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서귀포경찰서는 ‘사격 및 사격장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총포사 업주 장 모(6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경 서귀포시 동홍동 인근 자신의 매장 앞마당에서 손님 강 모(72)씨와 함께 5.0mm 공기총 영점사격
지난해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이 건설업체 대표와 서로 공모해 ‘부동산 비리’ 행각을 벌인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이들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A(59)씨와 건설업체 대표 B(69)씨, 이들 사이에서 중간역활을 한 C(48)씨 상대로 ‘배임수재’혐의를 적용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검찰에 따르
제주농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던 농업기술원 공무원이 결국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 및 배임’, ‘공문서 위조’ 등 총 5가지 혐의로 제주농업기술원 허 모(40)씨를 구속시켰다.허 씨는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8개월 동안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재직하면서 농민들에게 “시설하우스 국고보조금 예산이 3억 원 정도인데 30% 자기부담금을 선납하면
제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서귀포선적 1척이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지난 8일 오후 5시 50분경 서귀포 남서방 670km 해상사에서 서귀선적 N(50t)호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을 일으켜 해경에 구조를 요청해해경은 소속 경비함정 3006함을 급파시켜 N호를 예인중에 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상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긴급구조를 요청받고 달려온 구급대원에게 폭행을 행사한 사건이 올해들어 2건이나 발생됐다.지난 3월 17일 새벽 3시 41분경 서귀포시 이중섭로 인근에서 구조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A(36)씨가 신고자 B(30)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또, 이달 4일 새벽 2시 27분경 제주시 연동1길 인근 빌라에서 시건개방 안전조치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C(4
하루사이에 제주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됐다.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 16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인근 감귤비닐하우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열풍기 순환펌프가 과부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 2310㎡와 감귤나무 326본 등이 소실되거나 그을음을 입어 소방서 피해추산 2100여만원 재산피해를 입었다.또, 같은날 오전
제주해상서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EEZ 위반’혐의로 중국 요녕성 영구선적(68t) 유망어선 A호를 나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호는 8일 오전 8시 20분경 차귀도 남서쪽 100km해상에서 삼치 약 300kg을 적재하고 있었지만 조업일지에는 투망 일자를 기재하지 않고 7일 오전 11시30분 어획물 운반선 B호(60톤
다른해보다 올해들어 잇따른 공무원 비리가 계속 터져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도 고위 간부 공무원이 하청업체로부터 안전기준치에 미달되는 제품 사용을 '청탁'받아 이를 시행한 사실이 밝혀졌다.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와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건설사업 실태점검을 벌였다.점검결과 제주도 간부 공무원 A씨는 지난 2012년부
지난 7일 제주해군기지사업단서 교인 4명(신부2, 수녀2)이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것과 관련해 서귀포경찰서는 수녀 2명을 귀가 시켰다.경찰에 따르면 천주교 교인 4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수녀 2명은 조사를 마치고 석방했고, 신부 2명에 대해서는 여죄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에 있다.또, 경찰은 향후 이러한 불법집단 행동이 법과 원칙에 어긋날 경우
제주도 산하 소속 공무원이 농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사건과 관련해 해당 농업기술원 기관장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직무유기’혐의로 제주도농업기술원 이상순 원장을 지난 2일 입건해 조사 중이며, 해당 부서 직속상관 3명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원장과 직속상관 3명은 소속 직원 허 모(44)씨가 제주농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고위급 공무원이 단골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폭행’혐의로 제주도 산하 소속 H(57·서기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경 제주시 연동 모 유흥업소에서 술에 만취된 상태로 업주에게 폭행과 폭언을 벌인 혐의다.또, 그는 싸움을 말리려온 출동한 경찰에게 폭언을 일삼기도 한 것으로
지난달 26일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70대 노인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경 서귀포시 서호동 인근 과수원 골목길에서 실종자 김 모(77·여)씨를 발견했다.하지만 김 씨는 숨이 멈춰진 상태였고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김 씨는 지난 3월 26일 서귀포시 삼배봉 일대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반대해오던 신부 등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7일 오후 1시 25분경부터 2시 25분까지 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 정문에서 경찰의 고착행위에 대해 항의하던 김 신부와 문정현 신부 등 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했다. 이에 강정마을회에서는 “그동안 강정마을에서 자신들의 실수나 적법하지 못한 공무집행에 대하여 단 한 번도 반성이나 사과
20대 남성이 심야시간대 여성의류점에 몰래 침입해 의류 수십점을 훔치다 경찰에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혐의로 김 모(25)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일 새벽 4시경 제주시 A여성의류점에 몰래 침입해 쟈켓과 여성의류 52점 등 시가 12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김 씨가 훔친 의류 52점을 압수하고 구속영장을 신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김 모(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 50분경 제주시청 인근 도로상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주했다.이어 그는 쫓아오는 경찰을 피하려고 좁은 골목으로 도주하다 결국 붙잡혔고, 경찰관의 ‘하차’지시를 무시해 단속 경찰관을 들이 받아 다시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