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경찰 공무원 20명과 일반직 2명을 채용한다. 이는 해양경비안전본부가 간부 후보(경위) 10명(해양 5, 일반 4, 여 1)과 함정 요원 순경 170명(남 155, 여 15), 특임(특공)분야 순경 40명, 해경학과 10명(남 8, 여 2) 등 경찰공무원 230명과 일반직 공무원 69명(공업 9, 해양수산 48, 환경 8, 방송통신 2, 전산 2
제주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등 고가의 기기와 귀금속 등을 구입한 중국인 2명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지난 2일 사기와 사기미수, 여신전문금융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A씨(32)와 B씨(30)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지난해 12월 7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 B
제주시내 면세점에서 중국인 남성이 구입한 가방을 훔친 중국인 CCTV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인 P씨(46 ·여)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P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43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 S씨(31)가 쇼핑을 하면서 구입한 소형 가방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는 여행 가방을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 전승 보존 문제를 두고 상임위가 다른 제주도의원들 간 의견이 충돌했다.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후속 조치 사업을 해양수산국이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하는데 대해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이선화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반면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좌남수 의원은 "해녀의 생업도 문화다. 해양수산국에서 맡는게 옳다
제주국제관악제가 정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근 3년 간 연례적으로 개최한 실적이 있는 대규모 공연 예술제를 대상으로 공모했다.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수월성, 실현가능성, 결과의 파급효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50대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혐의로 업주 김모(50)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김씨는 올해 1월 12일부터 제주시 일도일동 소재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점수에 따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사행성을 조장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지난 13일 단속과정에서 현금 220만원 상달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어선의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연근해어선(1,952척)을 대상으로 '어선안전점검 민관합동기동봉사반'을 운영한다.제주연안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인해 연근해어선이 원거리 조업을 하고 있으나, 어선사고에 대한 일부 어업인의 안전의식 결여, 어선선체, 기관 및 각종 설비에 대한 출항 전 안전점검 미이행 등으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미래미전 정책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다.'2017 한반도 정세 변화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세계평화의 섬 지정(2005년 1월 27일) 의의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세계평화의 섬 재도약을 위한 미
입지선정 10년, 공사 시작 6년만에 지난해 2월 26일 완공된 해군기지 모습을 드러냈지만, 강정주민들의 갈등은 여전하다.해군기지가 완공된 만큼 갈등 국면을 해소하고, 상생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랐지만, 정부(해군)의 구상금 청구로 해군지기를 반대하던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까지 일고 있다.34억 5000만원이라는 구상금을 마을주민들 별로 구분해 나누다
오는 3월 후쿠시마행 항공편 운항 계획을 통해 승무원들을 일방적으로 선발 통보한 제주항공이 노동권리 침해라는 비판론에 직면했다.제주항공은 오는 3월 1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후쿠시마 왕복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항공편에 탑승할 승무원을 선발했다.이 과정에서 방사능 노출을 우려한 승무원들이 탑승에 반발했지만, 제주항공이 일방적으로 승무
절도죄로 구속된 40대가 출소후 피해자를 찾아가 협박하다가 다시 쇠고랑을 차게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K씨(45)씨를 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구속,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K씨는 지난해 1월 10일 새벽 12시 11경 제주시 소재 가게에 침입해 현금 11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구속돼 교도소에서 복역 후 출소했다.K씨는 당시 피해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탄
처와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마 우승마를 맞추라는 ‘경마기도’를 하도록 강요하고, 우승마를 맞추지 못할 경우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 1단독 김정민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상해)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징역 4년 6월은 현행법에서
심야시간에 창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에 침입해 현금을 훔진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침입절도 혐의로 김모(36)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새벽 2시경 제주시 연동 소재 영업이 끝난 한 식당에서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해 15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서귀포시가 담배 없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신청받는다.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주민중심의 금연 및 구강관리 실천 운동으로 주민 중심의 '담배연기NO! 건강치아YES! 건강한 마을 만들기(이하 건강한 마을 만들기)'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흡연 및 구강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사업의 수혜자들이 더이상 남들의 시선에 상처 받지 않고 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직접·방문수령 방식을 이메일 및 대리인 신청이 가능하고 택배 수령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환자와 나의 건강을 위해'라는 타이틀로 도내 6개 종합병원과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도는 지난해 12월 1개월 동안 방송3사를 통한 방송홍보와 지역마다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나 법적인 제한규정이 없고 여태까지 해오던 습관 때문에 병문안 시간을 제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가 2017년을 정권교체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결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는 11일 오후 5시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윤춘광 제주도의회 의원, 강익자 제주도당 여성위원장겸 제주도의회 의원. 상무위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상무위원회와 당원 결의대회를 가
“제주문학의 꽃, '4·3문학'의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재일조선인 김석범 선생의 대하소설 '화산도'는 근대 내셔널리즘으로 구축된 국민국가와 다른 정치적 상상력을 함의한, 바로 오랜시간 삶으로 구축돼온 제주의 지역공동체의 또다른 ‘정치체(政治體)’와 어떤 밀접성을 갖고 있는가?”고명철 교수(광운대 국문학과)는 “해방정국 혼돈과 새로운 이상사회를
다양한 사람들이 만드는 독특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제주에 있다. ‘2017 Café&Lifesytle In JEJU’가 바로 그 곳이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17 Café&Lifestyle In JEJU’가 개최된다.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커피’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고용보장 이행 여부 논란이 제주도의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2015년 12월부터 영어전문강사 제도 폐지 정책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보였던 민주노총과 제주도교육청은 2016년 2월 영전강 제도 폐지 정책을 법원 확정판결 시까지 보류하기로 합의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2016년 2월 노조와 교육청이 맺은 고용보장 합의 2항에는 '수업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