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학생 2명(1학년 김하람, 이성은)은 지난 3월 10일 저녁, 제주시 일도이동 수협사거리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공작물과 충돌 후 전도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3월 17일, 동부경찰서(서장 문영근)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구호에 힘쓴 영주고 학생 2인에게 표창장를 전달했다.이들 두 학생은 “당시에 무섭기는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고민 없이 도움을 베풀 것”이라고 말했다.이동성 교장은 "사고 현장
제주대학교는 고동우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사)한국지진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사)한국지진공학회(회장 김익현)는 매년 지진공학분야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고동우 교수는 철근콘크리트구조 필로티형 건물의 내진설계를 위한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지진공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을 엮임하면서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위촉된 명예교사는 총 50명이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통해 올해 9년째 4‧3의 교훈을 후세대들에게 전승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예교사 위촉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 명예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4‧3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 학교 인근 4‧3유적지 설명, 4‧3의 교훈, 평화‧인권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3월 13일(월)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2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군(軍)특성화고 19명의 학생이 임기제부사관으로 해군에 입대했다.2022학년도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과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다.군 복무 중 e-MU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부사관/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되고 전역 후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 '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뤄진 사업이다. 메이커 교육활동이 어려운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또는 원도심학교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를 방문해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50개교(초32, 중18), 학교 자체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은 19개교(초5, 중4, 고10)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는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영주고등학교는 지난 3월 8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 2위(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를 했으며 3월 9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달성했다.또한 이날 개인 경기에서 3학년 박경령 학생이 개인 1위를 했다.대회의 마지막 3월 10일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에서는 단체 3위로 마무리했다. 최우수감독
제주학생문화원이 이번해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문화, 예술, 교육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제주학생문화원은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다.문화원은 ▲꿈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꿈을 나누는 예술영재교육 ▲꿈을 잇는 대안교육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소통을 디자인하는 문화ㆍ예술 공간 등 5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꿈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문화원은 시와 음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을 여는 '노래가 된 아이들' 프로그램
제주 교원을 대상으로한 쳇GPT 교육 인원 60명이 신청 하루만에 마감됐다.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이슈힌 '쳇GPT와 교육'을 주제로 오는 18일과 19일 2회 연수를 개설해 하루만에 60명의 인원이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쳇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30일 공개이후 약 3개월 만에 전세계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다.연구원은 이번 빠른 인원 마감이 쳇GPT에 대한 교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주시 지역에서 학교폭력으로 신고된 것만 무려 349건에 달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특히 학교폭력예방법이 지난 2020년 3월 1일에 개정되면서 각 학교별로 처리되던 학교폭력 사례들이 시교육청으로 넘어가다보니 실제 해결되기까지 절차가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에 학교폭력 사례가 접수되면 3주 혹은 4주 이내에서 심의위 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하는데 접수건수가 너무 많다보니 회의가 제때 열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지난 2020년 학폭위에 접수
코로나19가 차츰 일상 속으로 일반화되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간의 교류가 재개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의 일정으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의 토마스 그로세(Thomas Grosse) 총장을 단장으로 한 교수진이 제주를 방문한다. 1주일 동안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이번 국제교육교류 활동은 지난 2019년 12월 10일에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학생 비만이 문제긴 문제인 모양이다. 서귀포시 내 모 초등학교의 비만율이 무려 30%가 넘는다는 사실이 보고되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이 올해 학생들의 비만 줄이기에 사활을 걸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일 5개 분야의 주요 업무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비만 줄이기, 위기학생 맞춤 지원, 인성교육, 소통행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지원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기초학력 SOS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원시스템을 강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청 각 부서를 방문해 2023년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를 가졌다.김광수 교육감은 115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고,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꽃바구니 선물의 의미가 학교 현장 지원에 노고를 다하는 여성 직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일 도내 IB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대입전형 지원 등을 위한 IB프로그램의 맞춤형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기존 IB 학교를 관심학교, 후보학교, 월드스쿨 단계로 나눠 그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IB담당 팀을 신설했다.신규 지정된 IB 관심학교인 가마초와 성산초, 시흥초, 한마음초엔 탐구수업 기반 구축 등 후보 학교로의 안정적인 진입 지원을 하게 된다. IB 후보학교인 제주북초와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에는 월드스쿨 인증 요건 마련 지원을, IB 월드
제주대학교는 지난 6일 논문지도 우수 교수를 선발했다.이날 ‘논문지도 우수 교수상 시상식’을 통해 △ 컴퓨터공학전공 김도현 △ 의학과 허상택 △ 경영정보학과 안진현 △ 식품공학과 천지연 교수를 우수교수로 선발ㆍ시상했다.논문지도 우수 교수상은 논문, 특허 등의 연구실적이 우수한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2022학년도 전기 대학원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졸업생의 지도교수에게 수여된다.이호원 제주대 대학원장은 “논문지도 우수 교수상 제도는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 연구문화 확산에 기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대학원생 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6일 학생들의 IT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3월 1일 조직개편 이후 첫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교안전 확인에 철저를 기하고 IT 활용능력 향상 대책 수립 등을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신학기 안전 대비를 위해 모든 과의 실·국·과장을 비롯한 전 교육청 직원들이 빠른 시일내에 각 학교 현장의 체육기기, 급식, 건물, 수돗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라는 주문이다.또한 학생들의 IT 활용 능력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드림노트북 지원이 6일부터 시작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제주중앙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나의 꿈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직접 전달했다.드림노트북은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마련됐다. 총 1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중학교 1학년에게 대여 방식으로 전달돼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된다.제주도교육청에선 이 노트북을 이용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포트폴리오를
올해부터 제주지역 학교에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SNS나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호기심에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급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 수업 시간을 별도 확보해 “올바른 약물사용 및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2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이제까지 학교 약물예방 교육은 약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을 제공하고 흡연·음주 중심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오는 6일부터 제주도 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현장 방문에 나선다.오는 6일엔 특수학교인 영송학교와 영지학교를 방문하며, 이달 중에 소규모 및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한다. 추후 시내 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학교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제주교육의 나갈 방향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를 제주교육 정책수립에 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교육행정 등 8개 직렬에서 7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34명, 전산 4명, 사서 8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관리 2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다.전체 선발인원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채용하며, 제주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을 구분 채용한다.원서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제주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과 예비교사의 글로벌 역량 및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해외 교사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교원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으로 공고했고 제주대학교가 선정돼 운영한 프로그램이다.제주대 부속기관인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해당 사업을 맡아 운영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사범대학과 함께 1월 30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4주간 호치민 판당류 학교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이번에 파견된 교육봉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