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제주지역 학교에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SNS나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호기심에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급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 수업 시간을 별도 확보해 “올바른 약물사용 및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2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이제까지 학교 약물예방 교육은 약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을 제공하고 흡연·음주 중심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오는 6일부터 제주도 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현장 방문에 나선다.오는 6일엔 특수학교인 영송학교와 영지학교를 방문하며, 이달 중에 소규모 및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한다. 추후 시내 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학교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제주교육의 나갈 방향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를 제주교육 정책수립에 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교육행정 등 8개 직렬에서 7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34명, 전산 4명, 사서 8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관리 2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다.전체 선발인원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채용하며, 제주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을 구분 채용한다.원서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제주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과 예비교사의 글로벌 역량 및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해외 교사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교원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으로 공고했고 제주대학교가 선정돼 운영한 프로그램이다.제주대 부속기관인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해당 사업을 맡아 운영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사범대학과 함께 1월 30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4주간 호치민 판당류 학교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이번에 파견된 교육봉사단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종관) 국악관현악단(지휘 고경은)은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교내 조회단상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첫 등교를 환영하기 위해 아름다운 국악의 향연을 펼쳤다.제주중앙여고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교가’, ‘축제’, 신모듬 『놀이』등 국악 앙상블 연주를 펼쳤다.박종관 제주중앙여고 교장은 “이번 연주회가 2023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첫 등교를 환영하기 위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이하 교육비) 지원’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초·중·고 교육비는 3월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다자녀 가정 교육비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다.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 수학여행비 실비를 지원한다. 단 장소가 국외일 경우 지원한도액이 있다. 교육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수급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41만 5000원, 중학생
제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률이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전국 초등교원 배출 교육대학들의 자체 조사에 따른 결과로, 제주대는 94명이 응시, 60명이 합격해 6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합격자는 제주 지역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8명, 경북 2명, 인천, 울산, 부산, 강원, 충북, 경남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제주대 고전 부총장은 “이번 성과는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초등교원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 달성한 값진 성과"라며 "재학생들이 초등교
제주의 곶자왈에 대한 생태체험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제주도 내 3개 기관이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곶자왈 생태체험 학교' 운영을 위한 방안과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기르고,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생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후 5시 이후 초등돌봄 교실을 24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하고, '늘봄학교'에 대해선 오는 3월 중에 운영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초과 수요 해소를 위해 지난해 237실에서 올해 18실을 증실해 총 255실로 돌봄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민간위탁 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을키움터'도 제주도 내 13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오후 5시 이후의 초등돌봄교실 시범운영에 24개 학교(29실)를 선정했다. 제주시 1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7일 언론인 출신 한문성(61) 씨를 신임 소통지원관에 임명했다.개방형 직위인 소통지원관은 교육정책에 대해 도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교육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민에게 알리고 쌍방향으로 소통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한문성 신임 소통지원관은 행정학 박사로 제주일보 부국장, 제주연구원 행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육청 소통지원관 정책 소통 담당을 지냈다. 오는 3월 1일부터 소통지원관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과밀 특수학급 지원을 위해 정원외 기간제교원(특수교사) 32명을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됐다.올해는 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8명, 총 32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사 추가 배치를 통해 과밀 특수학급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특수
제주지역에선 2023학년도 새학기부터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이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 참여 희망에 대한 신청을 받아 24개 학교를 돌봄교실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다양한 교육주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며 "설문조사와 타 시도 학교 및 기관 방문,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시범학교를 선정했고, 운영은 학교의 자율에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허나 시범실시에 따른 여러 제반사항들이 아직 최종적으로 결론짓진 못했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최장 8시까지
지난 2019년 말에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오는 3월 2일 개학하는 2023학년도는 '마스크' 없이 등교하는 4년만의 새학기를 맞는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스크 없는 새학기 방역대책으로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낮추고 온전히 교육활동 회복에 중점을 뒀다"면서 2023학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새학기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부터 다시 또 변화되는 정책들을 발표했다.우선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자가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아직 겨우내 추위가 채 가시지는 않았지만 나무들에서 움트는 새순을 보며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하고 계시는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주교육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제주도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제주도민 및 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이번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3월 1일자 정기인사 발표를 두고 "계획한 것의 절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3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3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으로서 "취임 초기 구상과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김광수 교육감은 "모든 게 구상대로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시설과를 두 개로 나눠 더 강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이어 김 교육감은 "최근 안전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부중학교 신설에 필요한 토지 확보를 위해 토지주와 협의매수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수용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2023년도 새학기 맞이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를 발표했다.김광수 교육감은 "두 필지의 토지를 협의매수하지 못해 결국 이미 밝혔던대로 토지 수용절차에 착수하게 됐다"며 "토지수용을 위해선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공익성 평가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육감은 "이 기간만 해도 최소 10개월이 소요된다"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
우도중학교(교장 이강식) 동아리 사진반 학생들의 이 성산항 여객터미널 내에서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 중이다.이번 은 우도를 오고 가기 위해서 꼭 들러야 하는 성산항 여객터미널 내에서 진행됨으로써 우도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섬 속의 섬 아름다운 우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2021학년도부터 박성경 지도 교사에 의해 만들어진 사진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우도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렌즈에 담아내는 활동에 열정을 쏟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의한 지방공무원 인사를 22일 발표했다.이번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규모는 명예퇴직 1명, 승진 11명, 전보 36명 등 총 48명이 이뤄졌다.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초대 안전복지국장엔 송성한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명됐다. 강애선 행정국장이 명예퇴직으로 물러나서면 이 자리에 강동선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또한 직급이 3급으로 상향된 제주도서관장엔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이 지방서기관에서 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2023학년도 학교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계획을 일선학교에 안내하고 이달 말까지 학교별 차량지원을 신청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읍면지역 유·초·중 전체 학교 및 동지역 소규모학교(8학급 이하)를 대상으로 각급학교에서 희망하는 현장학습 일정에 맞춰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원도심학교 활성화 지원방안 일환으로 원도심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관내 전체 60개교(초45, 중15) 가운데 자체 통학버스를 보유한 학교를 제외한 36개 학교가 지원혜택 대상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장애유아의 재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장애유아치료 카드'를 지급한다.장애유아치료 카드는 제주도교육청이 선정한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에서 언어, 놀이, 청능, 미술, 심리운동, 재활심리, 음악, 감각, 운동, (심리)행동 총 10가지 재활치료 서비스 영역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쓸 수 있다.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은 제주시에 42곳, 서귀포시에 12곳이 있다. 매월 16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유치원이 아닌 가정, 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