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도시를 실현하고 계층과 지역정보 격차를 해소 하는 역동적인 시민독서진흥운동으로 지난해부터책 읽는 제주시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은 지역주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책의
인감증명은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고해야 하며 등록된 인감도장을 분실하게 되면 인감의 위․변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성과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도입된 것이 바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이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도장 대신 서명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하여 인감
벚꽃이 폈다 지고 어느덧 사월이다. 적당히 따뜻한 태양과 살랑이는 바람이 내 맘을 설레게 한다. 모든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어느 봄날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긴다. 지난 9년간의 공무원 생활동안 많은 민원인을 만나면서 그분들 마음속에 난 어떤 공무원으로 생각이 되었을까. 그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최대한 친절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분들은 만족하셨을까.
올겨울 제주서·북부 해안가를 잠식시킨 괭생이모자반이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이내 봄이 되자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이른바 괭생이모자반 2차 공습이 시작되었다. 해안가 및 항·포구로 대량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어선 입· 출항시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미관을 해치며 심한 악취까지 풍겨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월 2
최근 들어 귀농, 귀촌하거나 새로운 일을 기획하면서 공유지를 대부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민원이 부쩍 늘었다.공유재산 대부업무를 하다보면 대부를 희망하는 토지의 지목, 형질 등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대부해달라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대부를 하기 위한 조건은 엄격한 편이다.토지인 경우 지목이 해당 용도에 맞는 경우에 대부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전, 목장용지 등으로
며칠 전 싱그러운 봄꽃내음을 맡으며 관내를 순찰한 적이 있다. 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앞쪽 나무 밑에서 애완견 한 마리가 튀어 나왔다.애완견이 있던 나무 밑에는 동물의 것으로 여겨지는 배설물이 있었다.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인데 동물의 배설물을 마주하는 순간 불쾌하기 그지없었다.애완견의 목에 목줄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농촌진흥청에서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인터러뱅' 소식지는 애그리테인먼트, 팜핑, 귀농·귀촌을 2015년 주목할 농산업 키워드 10개중 일부라고 밝히고 있다. 애그리테인먼트는 농업과 오락이 만나 농촌 예술, 팜 파티 등 도시민의 휴식과 재미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말하며, 팜핑은 아빠의 육아 참여와 농촌 관련 TV 예능의 영향으로 농가체험과 캠핑을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생활의 정상화와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을 시민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이는 불법 쓰레기 배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등의 무질서가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고, 편안한 제주섬”의 불법 무질서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되고 있다.필자가 근무
제주인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한 저력과 경험이 있다. 4·3이라는 씻기 어려운 역사적 상처와 고통을 이겨냈으며,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여 경제적번영을 꽃피우는 기적을 일구어 냈다. 숱한 역경을 딛고 눈부신 성취를 이뤄낸 선대들의 헌신으로 우리가 그 혜택을 누리고 있듯이, 다가올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보조금관련 법령에 의하면 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은 사업 완료 후 시설물은 10년, 기계.장비는 5년 동안 사전 승인없이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할 수가 없다. 명시한 사후관리 기간 동안 완전한 소유권 취득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의 통지를 간과하거나 경시하여 승인절차 없이 담보 제공하는 사례가 많다. 문제는 금융기관이 대부분 보조사업
우도는 2000년 8월 31일자로 자연공원법제6조의 규정에 의거 생태관광지로 보전하기 위해 특별자치도에서 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도8경을 자랑하는 신비한 섬, 에메랄드 및 바다와 하얀 산호 백사장이 펼쳐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음식,쇼핑명소 포함
최근에 도시에서 농사짓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대부분 흥미꺼리로 다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도시텃밭, 도시농부라는 형태로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였다.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다니 언뜻 이해가 가지 않지만 왠지 끌리는 생활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위를 도시농업이라 한다.그러나 도시농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바로 농업
밭농업 직불제는 지목과 밭작물재배 여부와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중 밭이 형상과 기능을 유지함으로써 직접 지원하는 직불제도이다.요즘 농업직불제 신청이 한창이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마을포함), 동주민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자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과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이 있다.희망키움통장(Ⅰ)은 기초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인 수급 가구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해 3년이내 탈수급할 경우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어제는 비가 왔다. 산불로부터 벗어난 편한 마음에 그간 못한 일을 아주 맘 편히 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매일 비만 왔으면 좋겠다는 어머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날이다.4월은 산림 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산불이 발생하기 매우 쉬운 달이다. 이 시기만 되면 전국 산림부서 전 공무원은 휴일은 물론 밤낮없이 긴장에 또 긴장을 하게 된다. 산림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의 최
한없이 품어주기만 할 것 같았던 지구가 최근 폭우·폭설·혹한등의 화를 자주 내고 있다. 서서히 자정력을 잃고 있단 뜻이다. 지구를 떠나 살수 없는 우리들에게 지구의 날(4월22일)이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5일)과 달리 순수 민간 운동으로 출발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은 집에서 택배를 받지 않기를 원하거나 부재중 택배를 받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여 물품을 보관하거나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택배 수령지를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장소로 기재하여 물품이 도착하면 3일이내(365일 24시간 운영) 언제든 자유롭게 편한 시간대에 택배 물품 수령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제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약 70%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제주 또한 도시와 농촌이 인접해 있지만 산업구조를 보면 3차산업 비중이 80.3%, 1차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인구수는 도 전체인구의 18.5%를 차지할 뿐이다.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가고 높은 빌딩이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고 있는 요즘 도심지에서는 흙과 물이 기반이 되는 농업은 꿈도 못
지번주소는 일제시대 때인 1910년부터 토지조사사업에 실시한 지번을 가지고 100여년간 주소로 사용되어 왔다. 그동안 도시화, 산업화등 각종 개발로 인하여 지번의 순차성이 훼손되어 위치 찾기가 어려워, 소방· 경찰등 긴급 구조에 따른 초등 대응 및 국민의 생활과 재산권 보호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위치 찾기에 시간적 ・ 경제적 가치 상실로 새
'감탄고토(甘呑苦吐)' 라는 고사성어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뜻이다.즉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에게 유리하면 좋아하고, 불리하면 싫어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말한다.우리나라 보육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인 아이사랑 플랜의 보육 비전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