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가 4등급으로 전국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도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최근 몇 년간 제주도 공직사회 내부적으로 청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 씁쓸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행정에 대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온 글이다. 청렴, 적지않은 세월 공직에 종사하며 너무 익숙하게 사용하게 된 단어이지만 또 역시나 무심히 흘려보내는 단어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공직자와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인데도 말이다. 업무중에 잠시
행정사무감사 도중 갑자기 쓰러져 4개월째 투병 생활중에 있는 김천문(송산·효돈·영천·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마땅히 처리해야 할 보상금 지급을 제주도정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특히, 예산 운영과 책정의 기본원칙을 주장하면서 제주도의회의 불합리한 예산관향을 문제삼아 바로세우겠다고 공헌하면서 의회와 첨예한 갈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될 때마다 언론, 여론의 지탄을 받는다. 그 때마다 공직자의 청렴이 강조된다.단기적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에 대한 위기의식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선조(先祖)학자들의 청렴한 삶과 사상을 본받아야 한다.도에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실현을 위해서 청렴문화정착, 부패발생요인 차단을 위한 청렴인프라 구축, 현장위주의 감찰활동 강화를 기본방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설에는 많은 선물들이 오가게 된다.가족 어르신, 은사님, 친구, 연인끼리 주고받는다. 올해도 다르진 않을 것이다.이 많은 선물을 포장하고 있는 포장지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분들이 계실 것이다.정작 필요한 내용물보다 껍데기가 너무 많은 선물들…. 이건 마치 질소를 사면 과자는 덤으로 받는 것처럼 허무하다.선물 받는 건
최근 비가림 감귤과 만감류 재배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감귤재배의 80% 이상은 노지감귤이다. 노지감귤은 제주감귤의 기반이다. 감귤이 다시금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품질 즉, 맛을 높이는 것이다. 2013년도와 같은 가뭄은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감귤 맛을 좋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 지난해는 돌풍과 잦은 강우로 비상품과 비율이 높았고 수확
연말연시를 비롯해 추석이나 설을 앞두면 동 주민센터엔 누구보다 바쁜 손길이 있다. 바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다. 지난 연말부터 지역사회단체나 기업체 그리고 독지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내준 쌀과 이불 그리고 생필품 등의 물품을 수혜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기 위하여 정리 배분하느라 쉴 틈 없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끊임없이 울려 되는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으로 지켜야할 공무원 윤리헌장 및 공무원의 신조가 선포된 이래 공직자와 관련된 회의·교육시 지속적으로 낭독하고 결의하여 청렴한 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겨 오고 있다.지금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터 그 어느때 보다 공직사회 내부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재발 방지 대책에 모든 역량을 모아 매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그럴만한 이유가 여기에 있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을 말하는데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공직비리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하위권을 차지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로 인해 공무원을 바로 보는 시민들의 인식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역시 엄청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온실가스란 대기권에 존재하는 기체 중에서 지구의 복사열인 적외선을 흡수하여 지구로 다시 방출하는 특성을 갖는 기체로서 대기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기체 가운데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가스를 말한다.이러한 온실가스는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만약 대기 중에 온실가스가 없으면,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너무 커서 우리 인간을 포함한 현재
최근 북서계절풍으로 떠 밀려온 괭생이 모자반이 도내 동·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가 및 항·포구에 다량으로 유입되어 어선 입·출항 장애와 해안가에 퇴적으로 인한 미관저해 및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 도두동에도 도두항을 비롯하여 해안가, 특히 사수포구 동쪽으로 많은 양의 괭생이 모자반이 유입·퇴적되어 지역주민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
2014년도 제주도내 1365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116천여명으로 지난 2010년도 65천여명에 비하면 4년만에 77% 증가로 자원봉사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자원봉사 1365포털 시스템에 누적된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도내 공공시설에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발적 자원봉사로
지방자치단체에는 연도폐쇄기란 기간이 있다. 한해의 세입과 세출을 마무리하는 기간으로 1월부터 2월말까지를 말한다. 이 기간에는 한 해의 세금을 정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체납액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한다.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반을 편성하여 개별방문 및 전화 독려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주차문제는 도시 공간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보다 더 많은 자동차가 하나의 도시 안에 집중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키우든지, 도시집중을 분산하는 정책이 해법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에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법적인 잣대로 추진하는 행정의 힘만으로 주차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긍정의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이미 우리들의 일상에
정치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 혹은 구성원이 구성되는 국가 및 단체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대화와 타협의 산물이다.현재 제주의 대표정치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과 예산을 관리, 운영하는 집행부인 제주도정과 도민이 뽑은 의원들로 구성되어 집행부의 행정 및 예산 운영 등을 견제 혹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제주도 발전을 기여하는
서귀포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14회계 연도폐쇄기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문동주민센터 세무담당으로서 이 기간을 활용 중문동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매일 납부독려 및 추적조사 사항 기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 같은 납부독려 과정에서 납세자들의 유형에 따라 웃고 울게 되는 상황들이 발생한
며칠 전 신문에 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인 지방세 체납 증가로 재정난이 심화돼 근절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의 납세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누구나 복지를 바라면서도 세금은 원치 않는다. 하지만 기초연금, 무상보육, 무상급식 등 우리 실생활과 연결된 복지 혜택들의 주요 재원이 지방세이다. 세금은 내지 않으면서 복지만 요구하고
요즘 제주는 자동차 천국 같은 느낌이 든다. 1차구 2차량 세대가 되면서 2015.1월 기준 제주시 등록차량이 308,955대, 하루에도 240여대 증가하는 차량과 개별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렌터카 차량들이 길거리마다 가득하고 곳곳에서는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제주시 현주소이다. 도로 위에 늘어나는 건 자동차만이 아니다.도로법 제75조에 의하면 “누구
청렴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사전적 의미로만 보면 얼마나 가졌느냐가 사회적 지위가 되는 자본주위 사회에서 물질에 대한 애틋함과 갈망을 버려야 함은 물론, 인격까지 고결하게 가꾸어야 청렴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사전상의 정의대로라면 내 주위의 있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
작년 상반기에 새내기 복지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지 6개월이 지나 갔다. 처음 임용을 받아 민원대 앞에서 업무를 보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경험이 없던 내 모습이 왠지 낮 설게 느껴졌다.노인연금, 노인일자리, 바우처사업 등의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인해 어르신들과 매일 매일 상담과 신청서 작성, 신청서를 보면서 전산망에 입력하다 보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