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에 근무하는 문채호 교사가 2022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문채호 교사는 지난 18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에 대한 최고상인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문채호 교사는 2011년부터 발명과학동아리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과서 내에 제주4.3을 기술할 근거 마련을 위해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행정예고를 하고 전국 각 17개 시도 교육청에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문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한국사 교과서 내 '학습요소'와 '성취기준 해설'이 삭제됨에 따라 제주4.3을 기술할 근거가 제외될 우려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현재 중학교 역사교과서엔 7종 중 5종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엔 8종 모든 교과서에 4.3이 기술돼 있다. 초
평화민주인권교육인 등 제주도 내 여러 인권단체들이 대정중학교의 교사들을 응원했다.평화민주인권교육인과 사회협동조합 트멍,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제주여민회성평등교육센터,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등의 단체는 2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인권은 존엄한 모든 사람의 정당한 권리"라며 "존재를 삭제하는 혐오와 차별에 대항한다"고 밝혔다.이들이 지목한 '혐오와 차별'의 주체는 최근 대정중학교의 사회 수업에서 진행된 인권 교육에 항의한 일부 학부모와 제주지역 모 단체를 지칭한다. 일부 학부모와 모 단체는 해당 수업이 "동성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난민ㆍ이주의 이슈로 푸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다문화콘텐츠연구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1층 현석재에서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소 간 공동 학술연구를 통한 연구 기관 간의 연구협력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기획됐다.강진구 탐라문화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식전 행사를 진행하고,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되는 논문은 △관광의 시선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2개교를 방문해 유치원 원아 및 학생들의 급식 배식 모습 참관 및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학교급식 배식 현장을 확인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지도 및 학교급식 식단 모니터링, 학교장의 급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특히, 학생의 채소 섭취 식습관 형성 및 연령별 특징을 고려한 급식 제공 등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찬호 교육장은 "급식 현장 방문을 통해 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복지국을 새로 신설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17일 입법예고했다.제주도교육청은 이날 김광수 교육감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법예고 브리핑을 열고, 지난 10월 18일 기존에 발표됐던 개편안을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안전복지국이 신설된 점이다. 당초 제주도교육청은 시설 관리 분야 기능을 좀 더 강화하고자 일단 한시적으로 '미래시설추진단'을 꾸려 오는 2025년까지 가동시킬 생각이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단'을 신설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
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고성만)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협업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인턴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 내 각 파트에서 4~6개월 직무경험을 쌓게 되며 6개월 이상 참여 시 채용전형에서 우대된다.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제주대 재학생 또는 미취업 졸업생이다. 졸업을 했어도 취업을 하지 않았다면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도 내 20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이날 제주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될 응시생은 총 6756명이며, 작년 6994명보다 238명 감소한 수치다.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이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됐으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일체의 소음을 없애고자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됐다.2교시 수학영역이 낮 12시 10분에 종료된 후 점심시간을 갖는다. 점심은 가지고 온 도시락으로 해결해야 하며, 외출이 불가하다.이후 시험은 오후 1시부터 영어영역이 시작되고, 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느슨해진 분위기에 휩쓸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까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45일간 교내·외의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또한 학교, 경찰, 시민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일탈행위를 막고 탈선 및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학교에서는 이 기간 동안 학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평가가 지난 해보다 더 좋아졌다.제주도교육청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제주도민 843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여론조사 결과 내용 중 제주도 내 일선학교 지원 평가를 묻는 항목에서 '매우 잘함'이나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57.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된 49.3% 보다 7.8%p나 상승한 결과다.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의 최우선 요소로는 10명 중 6명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 18교를 재지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들 18개 학교는 기존에 제주형 자율학교로 운영해 오던 곳이며, 이번에 재지정을 신청했다. 재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시 초등학교 6개교(△구엄초 △귀덕초 △납읍초 △북촌초 △애월초 △종달초), 중학교 4개교(△애월중 △오름중 △제주동중 △조천중), 총 10개교와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교 5개교(△대정초 △무릉초 △사계초 △수산초 △흥산초), 중학교 3개교(△대정중 △무릉중 △효돈중), 총 8개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지난 11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는 만 10세 이상으로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제주도민들이 참가했다. 중문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김택효, 오지환, 현민수 학생이 한 팀으로 출전해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특히, 김택효 학생은 지난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에서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병원 두근두근생명지킴센터에서 주관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또한,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2022년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도 중문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여러분! 힘 내세요 모든 일이 여러분이 뜻한 바 대로 이뤄질 것입니다.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은 이미 값지고 아름다운 여정을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치르는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원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그리고 수험생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제주특별자치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도 내 총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지난해 대비 238명이 감소한 6756명이다. 시험은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2개 별도 시험장, 2개 병원 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95(제주)지구 일반 시험장은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영주고다. 96(서귀포)지구 일반 시험장은 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탄소 없는 섬, 제주(CFI)’ 범도민 교육을 실시한다.'CFI 범도민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가 개발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고등학교 교육은 제주동중, 제주제일중, 김녕중 학생을 대상으로 3회 진행됐으며, 11월 말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총 도내 6개 중·고등학교 13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 CFI2030 이론강의 △ CFI에너지미래관 투어 △ CFI 에너지 체험으로 구성돼 도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5일과 16일부터 제주도 내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신입 유아 일반 모집을 실시한다.유치원 신입 유아 일반 모집은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이뤄진다. 오는 15일 하루는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는 온라인접수와 현장접수가 병행된다.일반모집 접수는 컴퓨터(PC)와 모바일로 모두 가능하다. 우선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에 가입한 후, ▲희망 유치원 검색 ▲모집요강 확인 ▲희망하는 순으로 3개 유치원 접수 ▲선발결과 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0일 ‘2022년 지방공무원 건전 노사문화 확산 워크숍’을 탐라교육원에서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5급 이상)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또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의 ‘공무원노동조합의 역할’특강과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의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라는 강의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전 노사문화 확산 워크숍이 노사관계의 소통강화등 통해 제주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난 9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제주대학교, 올해 상반기 한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의 성과를 분석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교과목의 확대를 주안점으로 했다.특히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 학생과 교원에게 전공 관련 심화 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경기를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15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81개팀, 학생 619명이 참가했다.학교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27클럽/204명, 중학교/29클럽/232명, 고등학교/25클럽/183명이며, 참가 학생은 15개 시·도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별 우승팀으로 구성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해 지난 9일 제주도 내외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등 4곳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제주대학교, 올해 상반기 한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성과를 분석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교과목의 확대를 주안점으로 뒀다.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원에게 전공 관련 심화 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과목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