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과거 민선 5기 우근민 전임 도정에 비해 공무원 수가 확연히 늘었지만 오히려 행정역량은 뒤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박원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은 16일 진행된 제35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서 원희룡 도정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박원철 의원은 민선
부공남 교육의원이 도내 고교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행정에서의 지원비율을 더 높여달라고 주문했으나 원희룡 지사는 이를 완곡히 거부했다.부공남 교육의원은 16일 진행된 제35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서 첫 질의로 고교무상급식에 대한 행정의 부담분 증액을 요청했다. 부 의원은 학교급식비를 차지하는 3가지 요소인 식품비와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15일 제주 제2공항의 사전 타당성 검증 용역에 대해 "도민 모두가 수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황국 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5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 반대 측과 제주도정이 합의한 사안에 대해 '유연한 협치'를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6일 오후 2시 '한국 해녀문화 보존방안 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제주자치도, 한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행사다.이 자리에서 제주출향 해녀와 2세들의 지속가능한 조업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 의원(무소속)은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제주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조례안은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생애주기별 질환관리, 예방, 진료 및 재활, 건강증진사업 등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을 수립, 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익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해당 조례는 매년 장년층 1인 가구의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제주도지사의 의무화 규정을 명시했다. 또 고독사 현황 및 통계 구축, 장년층 1인 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의정운영공통경비 등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내역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2015년 9월 1일 이후 업무추진 사항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기관주의 3건, 시정 3건, 신분상 조치 2건 등이 통보됐고, 과다 지급된 예산 108만원에 대한 회수를 요구됐다.주요 내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별정 4급 상당의 의회운영전문위원에 김광섭(47)씨를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신임 김광섭 위원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을 수료한 후 현재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헌법-정치학 박사과정 재학중에 있다.유엔개발계획(UNDP)-미국변호사협회(ABA) 헌법 전문위원, 호주국립대학 팬아시아 재단 리서치 펠로우, 인디애나대학 헌법
신고리 원자력발전 5,6호기의 건설재개가 '숙의민주주의'의 모범적인 예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 논란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1일 열린 제35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숙의민주주의는 '깊게
고도 300m 내외의 제주 중산간 지역을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의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로부터 보류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30일 회의를 갖고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 변경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다.해당 동의안은 제주 지하수를 지속 이용 가능한 미래자원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제주지역에서의 카지노 사업 허가 시 지역상생 발전계획을 의무적으로 제시토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동욱 의원(바른정당)과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카지노 신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현우범 위원장)는 27일 '제주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매년 93만톤의 신선농산물을 육지부로 공급하는 제주 농업인들이 물류기본권에서 소외받고 있는 상황으로, 운송비 지원근거까지 마련돼 있는 점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해상운송비 지원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제주도의회 일대서 열리는 '2017년 정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지역리더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제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 정책방향에 대한 대학생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제주도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제도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취지의 조례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강성균 교육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도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조례'를 의결했다.해당 조례안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기초학력 진단 및 실태조사,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교원 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전문위원을 제주자치도 간부공무원 파견 형식으로 충당하는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요구됐다. 의회의 인사권이 철저히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태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주도의회 사무처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현재 각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전문위원직의 경우, 대다수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17 대한민국 탑 리더(TOP LEADERS)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조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뉴스,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탑 리더스 대상 수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3층 별실에서 개최했다.'탑
제주특별자치도정이 비슷한 두 개의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행정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5일 서귀포시 경제산업국과 환경도시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강정마을에 대한 국방부의 구상권 청구 문제와 제주도청 앞에 세워진 제2공항
제주도관광협회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수익사업을 이유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 자칫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황금버스'의 선례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명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주도관광협회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티투어버스 계획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김 의
민선6기 제주도정의 정무라인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측근들이 다수 포진된 문제와 관련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24일 제주도 총무과 등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정의 별정직 인사채용 기준에 대한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행자위는 정책보좌관실과 비서실 등 제주도의 정무라인에 원 지사가 자신의 입맛대로 인사를
중산간 난개발을 방지하겠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정책철학과는 달리 제주도내 곳곳에 난개발이 자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사업계획 변경으로 패널티를 줘야 할 사업장에 국공유지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질의를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