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흔여섯 번째 맞이하는 4·3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억울하게 희생되신 4·3 영령들의 영전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붉은 동백꽃이 떨어지는 봄이 오면,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70여 년 전 기억이 진한 아픔으로 배어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리기만 했던 제주의 4월에도 서서히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통한의 세월을 화해와 상생으로 이겨내며 진실을 향해 용기를 내왔던 유족들과 제주도민, 국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낸 봄입니다. 직권재심으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감귤 농업을 혁신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3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 2일 저녁, 서귀포 남원포구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위성곤 후보는 "전국으로 나가는 감귤 중 제주에서 생산이 99.8%에 달하고, 그중 4분의 1가량은 남원읍에서 생산된다"며 "제주의 생명산업이자 남원의 주산업인 감귤 농업을 혁신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는 감귤 농가 전정 작업 지원을 위해 임대 농기계 2배 확대, 농업용 면세유 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제주 감귤 농업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2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위성곤 후보자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감귤 농가를 찾았다. 위성곤 후보는 "매년 전정 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지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대여하는 파쇄기만으로는 수요 감당이 충분하지 않다"며 임대 농기계 2배 수준 늘리기 대안과 농업용 면세유 확대를 언급했다. 이어 "고품질 감귤 전략을 강화해 감귤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산의 10~20%를 차지하는 비상품 감귤의 활용 방안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읍면 곳곳을 도보로 둘러보면서 유권자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2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자는 선거운동 방식을 '시민 캠프'로 전환했다. 지난 1일부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이번 '시민 캠프' 전환은 서귀포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고기철 후보의 강한 의지 표현이다. 고기철 후보는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주변 마을에서 숙박을 하기도 한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마을 공동목장 보전과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2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마을 공동목장협의회와 탐나는가치맵핑 운영위원회로부터 '마을 공동목장의 보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 협약 제안'을 받았다"며 "중요한 공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마을 공동목장의 보전과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고기철 선거캠프에 따르면 마을 공동목장은 세금과 임차료 부담 증가, 축산 농가 감소와 초지 관리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모두 성명을 내고 추념 행렬에 동참했다. 다만, 여야 도당 모두 정치적 발언도 첨언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4.3의 아픔을 정치 공세 소재로 활용하는 움직임은 단호히 배격한다"고 했고, 민주당은 "4.3 완전 해결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행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2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국민의힘 도당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스러져간 4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추념식 사상 인공지능(AI) 복원에 나서는 등 감동과 진심을 담게 된다.추념식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는 축소 돼 4·3평화교육센터 다목적실로 변경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3희생자 추념식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종교 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은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및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안이다. 도는 주요 정책인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 공모를 준비해 왔다.총 7개 기관(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한림공업고등학교)은 지난 2월 협약형 특성화고 신청을 위한
▲ 상가 인사 : 오후 1시30분부터- 중문▲ 주민 인사: 오후 3시부터 - 제주영어교육도시 ▲ 대정 유세 : 오후 8시부터 - 대정 시계탑 - 찬조연설 = 이경용 전 도의원, 양기문 도당청년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1일 새벽 위성곤 후보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종사자와 시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위 후보는 "현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자랑하면서도 어업협정 재개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어업협정 지연으로 제주의 갈치잡이 연승어선들이 제주에서 200km 거리에 있는 EEZ(배타적경제수역) 대신 600~70
음성적으로 벌어지는 홀덤펍 불법 도박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 시 포상금이 지급된다. 1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 신고 포상금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홀덤펍은 영업장을 찾아 일정의 입장료를 내고 식음료와 함께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게임 자체는 합법이지만, 환전과 수수료를 챙기는 수법 등 음성적인 불법으로 번지고 있다. 신설·개정된 '관광진흥법 제26조의2'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는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에서 고기철 후보와 제주도 연합청년회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17개 읍·면 총연합회 대표들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농촌 지역 청년들에 대한 지원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장려 ▶읍면지역 필수 의료체계 개선 ▶연합청년회 법정단체로 승인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고기철 후보는 "청년은 서귀포 포함 제주 전체의
경찰이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자진신고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만일, 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때는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받을 수도 있다.자진신고 없이 불법무기 제조・판매・소지가 적발 시 총포화약법에 의해 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남원지역 농업지원 정책을 언급했다.1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 및 건설,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인력 유연성 확대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안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체적인 지원 정책 계획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근무 영역 유연성 확대 △농사용 하우스 보강 사업 지원 확대 △농어업 관련 환경변화에 따른 전기 및 면세유 지원 확대 △파크골프장 조성 △감귤 산업진흥법 제정 등을 내세웠다.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강정크루즈항 인근에 외국인 면세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1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중문, 대천, 예래동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정항 인근에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중문지역에서 운영되던 외국인 면세점이 제주시로 이전하면서, 강정항을 통해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면세 쇼핑을 위해 제주시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중문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어 해결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경찰에 장난 전화를 건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 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8시30분쯤 "흉기를 든 사람에게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코드 0'를 발령한 경찰은 A씨가 신고한 제주시 이호동 일대에 출동했지만, 아무런 사건도 발견하지 못했다. A씨 주거지를 찾아간 경찰은 '장난 전화'로 판단해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주말 유세에 나서 "평화대공원과 송악산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저녁 안덕면 화순사거리와 대정읍 방어축제거리 입구에서 차례로 유세를 진행했다. 안덕면 유세에서 공약으로 ▲경관보전직불제 적용 확대, ▲체류 관광 활성화 ▲화순항 거점 유통센터 조성 ▲맞춤형 임대아파트 건립 및 ▲서부지역 혈액투석 센터 설치 등을 내세웠다. 대정읍 유세 현장에서는 명품 마늘 산업 육성, 모슬포시장 환경 개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표선면 중심의 교육특구 사안을 발표했다. 1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표선면에서 이뤄진 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에 기반하고 있고,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표선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이 큰 역할을 했다"며 "실제 지역소멸 위기에 있던 표선면의 인구 역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됐다"고 강조했다.또 "표선면의 인구 증가는 IB 도입의 직접적인 결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생활체육 도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귀포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위성곤 후보는 "생활체육시설의 확충 및 노후화 개선으로 시민이 건강한 생활체육 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며 "동호회 활성화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전지훈련센터 등 체육시설 전면 개보수, 종합체육관 건립, 읍면별 파크골프장 추진 등 공약을 나열했다. 또 "전국체전을 계기로 전지훈련 등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경선 경쟁자였던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원팀 유세에 나서 "고기철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거리에서 이경용 전 도의원과 원팀 유세에 나섰다.이날 찬조 연설로 마이크를 잡은 이경용 전 도의원은 "성산과 제주의 희망, 서귀포의 희망을 위해 고기철을 당선시키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저런 조건으로 시간만 끌고 있는 제주 2공항이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서귀포 경제는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