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해 도외로 빠져나가려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 출신 외국인 2명과 이를 도운 한국인 김모(70)씨를 입건,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8일 오후 외국인 2명을 어선을 이용해 도외로 나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된 국제안전도시 3차공인 최종실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도는 지난 4일 도청 탐라홀에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위한 총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실시된 총괄보고회는 지난 3월 1차 실사에 이은 마지막 평가로 국내외 ISCCC(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공인 평가위원 4명이 참석했다.도내 안전관련 기관ㆍ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8일 오후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촛불의 힘으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2017 제주 민중대회'를 개최해 결의를 다졌다.민주노총은 전국동시다발로 열리는 민중대회로 것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린 촛불의 정신으로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결의를 모으는 장이라고 설명했다.민주노
8일 오전 11시 20분경 제주시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50m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되는 사고로 일가족이 물에 빠졌다.박모(47·세종시)씨는 아들(12)과 딸(14)과 함께 고무보트를 타던 중 아들이 바다에 빠지자 구조하려던 중 보트가 전복됐다.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과 민간구조요원 등 4명은 사고현장에서 박씨 가족을 구조했다.
8일 오전 11시 6분경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입구 사거리 인근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도로 옆 경사지로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씨(33)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내년 70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는 '잠들지 않는 남도'가 공식적으로 제창될 전망이다.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과 가수 안치환은 지난 6일‘잠들지 않는 남도’음원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안치환의 '혼자 부르는 노래' 콘서트장이 열리고 있는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가수 안치환은 제주4․3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다음날 자수한 경찰 간부가 본인에게 내려진 (강등처분)징계가 과하다며 법원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진영 부장판사)는 경찰 A씨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처분취소 청구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15년 11월 제주시내 호텔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후 자신의 승
살수차를 집회·시위의 해산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된다는 법안이 추진됐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박 의원을 포함해 제주출신의 위성곤·강창일 등 더불어민주당(30명)을 중심으로 박선숙·김광수(국민의당), 김종대(정의당) 의원 등 진보 정당 국회의원 33인이
제주경찰이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도내 주요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몰카 설치 여부를 가려낸다. 제주지방경찰청은 7월 9월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등 성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여성청소년·형사·생활안전 기능 합동으로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한다.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함덕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피서지 20곳에서 몰카 설
제주시가 민원후견인 우수공무원에 장성희 교통행정담당과 김천수 장묘문화담당을 선정했다. 시는 상반기 민원후견인 활동상황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후견인 대상 민원 접수건수와 후견활동 실적을 합산했다. 제주시 전체 127건 접수건수 중 장성희 교통행정담당은 65건을 처리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100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지난해 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을 비교하면 1만8956건이 늘어난 5만7553건이 단속돼 20억48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는 올해 1울 불법주·정차 단속업무를 자치경차단에서 시로 이관된 이후 단속인력과 장비를 확대해 단속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단속 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
제주시가 7월 6일부터 스마트폰에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전’ 앱을 배포한다.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전 앱은 알람시간을 설정하면 재활용품 배출일을 놓치지 않도록, 설정된 시간에 오늘의 배출품목과 배출가능 시간을 알려준다.시민들이 재활용품인지 일반쓰레기인지 분류하기 어려웠던 라면봉지, 빨대 등의 품목을 검색을 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지난 5일 김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열린 2017년 항공보안경진대회에서 제주공항 소속 보안분야 직원들이 올해의 항공보안인 상을 비롯한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항공보안 수준 향상 및 우수요원 발굴을 위하여 국토부, 김포테러대책협의회,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후원으로
일본에서 중국으로 항해하던 국제 크루즈 여객선에서 쓰러진 70대 중국인 승객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0분경 서귀포 남동쪽 129km 해상에서 일본에서 중국으로 항해하던 국제 크루즈 여객선(OVATION OF THE SEAS)으로부터 승객 중 중국인 마 모씨(73세, 중국)가 쇼크로 쓰러진 후 신체 마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상가 내 임차인들이 제주도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버스노선 최종 확정 발표에 강하게 비판하며 노선 수정을 요구했다. 시외버스터미널 역할 보전을 주장했던 임차인들은 6일 성명을 통해 "이번 노선 확정은 구도심 말살 행정"이라며 "공항 출발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를 제주도 행정은 명확히 발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임차인들은 "우리의 생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감귤원 태양광 전기농사'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당초에는 올해 4월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사업자가 경제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탄소 없는 섬' 구현을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부적지 감귤원, 고령농가, 비영농 토지 및 유휴 경작지 등
6일 오전 9시 53분경 제주시 한림항에 접안된 선박에서 프레온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접안된 한림선적(33톤)에서 냉동고가 고장나 프레온가스가 유출돼 선원실에 있던 선원 2명이 가스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고모(65)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베트남 국적의 선원은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
대한항공이 8월 1일부터 제주~구이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주 2회 운항하는 제주~구이양 노선의 비행시간은 3시간 50분이며, 출발편(KE871)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제주를 출발해 익일 오전 0시 45분에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872)은 매주 수요일, 일요일 오전 1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
제주시가 관내 등록 여성장애인에 대한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1~6급 등록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 중 2017년 1월 1일 이후출산 및 유산·사산(임신기간 4개월 이상)한 자이며, 1인 기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인공 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의 경우는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신청은 본인 또는
제주시가 영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축산농가 숙원사업에 지난해 3억7000만원 보다 9% 증가된 4억5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한우·젖소사육농가의 자동목잠금장치, 환풍기 설치 등 축사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한우사육 환경개선사업(6천만원), 낙농환경 개선사업(3천만원)과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