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해양경찰청장 한상철입니다.지난 한 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청룡의 새해를 맞아 제주도민과 바다 가족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1200여명의 제주해양경찰은 안전한 제주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제주의 특성과 분야별 취약점을 중점 분석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해양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먼저, 제주 서프구조대 창설·전국 최초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신설 등 새로운 과제 발굴로 예방부터 구조까지의 역량을 극대화
단속을 피해 은밀하게 영업하는 유흥주점을 찾아 부적절한 혐의를 받는 전직 도의원이 법정에서 유·무죄를 다투게 됐다. 8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9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성매매)' 혐의로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강경흠 전 도의원은 2023년 7월 경찰 성매매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영업장은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강제로 성매매를 시켰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영업장 거래 명세 역추적을 하다가 강 전 의원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경흠 전 도의원은
제주에 무사증(B-2-2)으로 입국한 뒤 타지역으로 불법 이탈하려한 중국인과 이를 도운 알선책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 제주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A씨(40대. 여)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6시 30분경 운반책인 한국인 B씨(50대. 남)의 차량 뒷좌석에 숨어 제주항을 떠나는 여객선을 통해 제주 도외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탈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제주항 제6부두 초소 검문을 통과하
제주해경이 올해 가용 경비세력을 총동원해 제주해역의 어족자원을 노리는 중국어선을 원천 차단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한 해·공 합동 전략경비 등을 통해 무허가 중국어선을 203회 차단하고 160회 퇴거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해경 단속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제주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원천 차단 횟수는 ▲2021년 99회 ▲2022년 182회 ▲2023년 203회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해경은 허가수역 내에서 대형 경비함정 6척을 배치하고 해상특수기동대를 앞세워 총 321회의
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단속해 나가고 있다.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내넌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고 아직 사업기간이 한달여 남아 있지만 벌써 전년 검사 건수를 넘어 서고 있고 평균 당도는 전년에 비해 0.4브릭스가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사업기간이 종료되
최근 음식 배달 주문을 하는 도민들이 많아지면서 교통 수칙을 지키지 않는 오토바이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인데, 제주 도내 싸이카(경찰 오토바이)를 활용해 교통 무질서 배달 행위를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1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 불법 행위 단속'은 이달 18일부터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기한도 정해지지 않았다.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될 방침이다. 올해 제주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3명(12월 15일 기준
국내에 반입이 금지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제주에 들여와 판매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검찰로 넘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50대. 여)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경부터 중국에서 들여온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중국 SNS를 통해 어선원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2018년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체류기간이 만류됐음에도 5년 넘게 불법체류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김 정 열공동체 사회에는 공동체의 안녕과 평화, 질서유지 등을 위해 그 구성원들 간의 약속이 존재한다. 크게는 공동체의 근간인 헌법부터 각종 법규, 특히 도로교통 분야에는 도로교통법이 존재한다. 여기서 도로교통법은 공적인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모든 위험과 장해를 방지, 제거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과 통행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법의 내용과 관련하여 본인은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본인이 주정차 단속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모든 법은 그 내용이 중요하고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경찰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2024년 4월 10일)'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11일 경찰청 국수본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모든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시점에 꾸려지는 선거사범 단속이다. 경찰은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 첩보를 수집하는 등 관련 범죄 단속에 나서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도 이뤄진다.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은 도내 각 3개 서(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가 지난 6일 2023년 종합평가회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평가회 및 시상식은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의회 소속 5개 감시단 단원 40여 명과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경심 제주도의원, 제주자치도 정순 아동보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종합보고회에서는 각 감시단별로 1년 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주무관 김 지 원 나의 중․고등학교 및 공시생 시절을 생각해보면‘중간․기말고사 100점, 공무원 시험 만점을’추구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공무원이 된 뒤로 100점보다는 0점이 진정한 의미의 만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각종 행정처분 건수 0건,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과태료 발생 건수 0건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동료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자가 된 지금의 가장 큰 만점은 부정부패 발생건수 0건 일 것이다. 부정부패는 권한과 영향력을
고질적인 음주 운전 행위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단속'이라는 행동에 돌입했다. 주간 불시 음주단속에 나섰는데, 2시간 동안 도내에서 7명이 적발됐다. 5일 제주경찰청은 도내 전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주간 단속은 ▲제주시 건입동 거로사거리(동부경찰서) ▲제주시 애월읍 예원교차로(서부경찰서) ▲서귀포 강정동 제주 유나이티드 앞(서귀포경찰서)에서 다발적으로 이뤄졌다. 불시 주간 단속에 운전자 7명(서부서 관할 3명, 동부서 2명, 서귀포시 2명)의 위험한 범법 사례가 적발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 참여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를 지난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하고 있고, 12월 5일 현재 합격률이 54%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12월 5일 기준 참여 농가수는 전년도 26농가에서 올해 37농가로 11농가가 증가했다.증가요인은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현재 37농가, 56건의 품질 검사 중 21농가·30건이 합격하였으며,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2.8브릭스, 0
제주에서 카지노 관련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카지노에서 3500만 원 상당의 칩을 훔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인 A씨(40대. 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경 제주시 한 호텔 카지노에서 다른 중국인 B씨의 3천 500만 원 상당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가 테이블에 카지노 칩을 두고 카지노 밖으로 식사를 하러 나갔던 것으로 확인됐다.그 사이 A씨는 게임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해당 테이블로 옮겨 앉아 칩이 조금 남아있던 본인의
오라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승택)는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청정한 오라동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에 있는 클린하우스를 돌며 요일별 배출 점검 및 청결 유지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오라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깨끗하고 청결한 오라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공원 풀베기, 거리질서 등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남해어업관리단에 나포됐다.4일 남해어업관리단은 전날 오후 4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방 약 116km 해상에서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2척식저인망 주선 A호(117t. 승선원 8명)와 종선 B호(117t. 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4일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조업하던 이들 어선은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는 조업일지 작성 누락, B호는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 작성해야 하나 이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로 나포됐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설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가 빠르면 오는 2028년께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설에 따른 대체부지 마련 협의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어서 양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우회도로 공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극심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고자 추진돼 왔으나 개설 구간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위치해 있어 그간 해결법을 찾지 못해왔
이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관길)은 지난 27일 이도1동 관내 식당, 마트 등 업소를 돌며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 담배를 제공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청소년의 안전확보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신제주(삼무로, 신광로, 노연로, 신대로)와 일도지구(고마로) 총 5개소를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지역으로 신규 추가 지정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단속을 개시한다.불법 주·정차 특별관리지역 신규 추가 지정은 최근 신제주와 일도지구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시간(09:00 ~ 18:00) 외 주차로 교통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함이다.특별관리지역 지정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구간인 만큼, 평일과 휴일을 구분하지 않고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5분 이
연말연시 송년 모임을 앞두고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도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음주운전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다. 30일 제주경찰청은 12월 1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집중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교통경찰, 외근경찰, 기동대 인력까지 모두 투입해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문화를 뿌리 뽑을 계획이다. 중점 단속 지점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최근 3년간 음주 교통사고 사망 지점, 유흥 밀집 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