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이뤄진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두고 원희룡 제주도정의 정책 결정에 대한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명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제35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를 제기했다.대중교통 노선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전 타당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자치입법과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공모 기간은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공모일 기준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
제주도내 각 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용역 근로자의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춘광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부공남 교육의원은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용역근로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해당 조례에 따르면 제주도교육감은 학교 용역근로자의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시책 마련에 노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도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의 원활한 운영 및 청소년의 이용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제주에는 24개의 청소년수련관과 청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강화 기조.개헌 추진 등과 맞물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가 16일 발족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 TF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자치분권위원회는 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과 분권 움직임에 적극적
제주특별자치도의 29개 선거구를 재조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두고 '3자 회동'에 나섰던 모든 이들이 '폭탄 돌리기' 마냥 책임을 서로에게 떠 넘기고 있다.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8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일본 아오모리현의회와 우호협정 체결에 따른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은 표면상의 명분이었을 뿐, 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범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 촉구 결의안'이 지난 25일 속개된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이 결의안은 간호조무사가 장기요양요원으로서 간호사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시설기준 및 직원배치 기준에 의한 시설장
한국공항(주)의 제주지하수 증산 요청에 따른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턱을 또 다시 넘지 못했다.제주자치도의회는 7월 25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이날 오후 1시에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해당 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합의를 봤다.결국 지하수 증산 동의안은 '상정보류'됐으며, 오는 10월에 개회되는 제355회
한국공항(주)의 제주 지하수 증산 동의안 통과 여부를 표결하게 되는 7월 25일 제353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한국공항 간의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 증산에 따른 동의안을 포함한 여러 안건들이 상정돼 표결에 부친다.
신화역사공원 내에 대규모 카지노 시설이 들어설 것이 점차 현실화 돼 가고 있음에 따라 차라리 '이전 허가'가 아니라 '신규 허가'로 내주면서 수천억 원의 기여금을 받아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김태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은 7월 19일 개회된 제3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단행할 조직개편으로 인해 제주도의회의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말할 수 없는 속앓이'를 하게 됐다.제주자치도가 대중교통 분야를 좀 더 강화하고자 공항 업무를 교통과 합쳐 '교통항공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인데,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제주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3관왕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의회는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은 최고위원장상, 이선화 의원이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가 예상대로 인사청문회를 가볍게 무사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는 7월 6일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해 '적격'으로 판단한다며 통과시켰다.그간 인사특위가 인사청문 채택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적격'이나 '부적격' 명시를 꺼려해왔던 것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진상규명 시도가 다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는 7월 6일 자신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진상규명 요구를 받자 "적극적으로 행정에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상봉 의원은 먼저 올해 7월 한겨례21에서 강정주민 101명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읊어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는 7월 6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범죄경력에 대해 허리 숙여 사과하면서 "무릎을 꿇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안동우 예정자는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지나온 삶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20년 전 차량 도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위반하고 음주운전을 한 과거의 불미스러운 행적에 대해 다시금 마음
올해 10월에 개원될 예정인 국내 제1호 영리병원을 두고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가 제동을 걸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가 7월 6일 안동우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자리에서 강익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리병원 문제를 꺼내 들었다.강익자 의원은 "의원 시절에 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동욱 의원(바른정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예결특위는 7월 5일 제35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9차 회의를 열어 후반기 두 번째 예결위 구성을 완료했다.이날 예결위 회의는 13명의 예결위원들 중 가장 연장자인 박규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임시 위원장을 맡아 진행됐다.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46억 8000만 원을 조정키로 했다.이는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성균)에서 조정했던 48억 9250만 원 보다 소폭 하락한 액수다.도의회 예결위는 교육위에서 삭감한 예산 중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던 '실내 공기질 개선
감사원 감사까지 불사하겠다는 지적을 받은 서귀포시의 '대륜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공사' 사업비가 40억 원 미만으로 조정되면서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정의 잘못을 덮어준 격이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거쳐 총 79억 990만 원을 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오는 7월 5일에 '지속가능한 제주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해상풍력 발전단지 지구 지정을 하는데 있어 그 기준을 어떻게 삼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