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태익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8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 농수위는 5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채택해 18일에 실시키로 결정했다.관련 법에 의거,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향후 제12대 도의회 때 감사위원회의 위원장을 직선제로 선출하겠다는 복안을 내비쳤다.제주도의회는 5일 '입법지원체계 개선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제주도의회가 향후 10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용역에선 도의회의 발전과제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총 23개 과제에서 3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것을 명시했다. 우선 신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선거구재획정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시 '다중선거구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도의회는 5일 '입법지원체계 개선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제주도의회가 향후 10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고,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선거구제도개선'이다.이를 위해 제주특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다.조례안은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 등의 비밀이 보장되는 범위에서 누구나 빅데이터를 편리하고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담아냈다.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춘광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지난 4일 한길정보통신대학교(소년원)과 제주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실태 파악에 나섰다.윤춘광 의원은 "제주지역 중학교의 학업중단 비율은 전국 상위권인데도 지원이 부족해 학교 밖 청소년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며 "자퇴나 퇴학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5일 지난해 제주에 불어닥친 태풍 '차바'에 따른 피해 복구상황 점검에 나섰다.위원회는 서귀포 남원 태흥1리 어항과 서중천, 제주시 한천 및 병문천 저류지를 방문한 뒤, 피해 시설물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했다.이어 서귀포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 집단 사직에 따른 운영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고질적인 현안에 대해 답을 얻지 못하는 건 아직도 도민의 마음을 올바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스스로를 질타했다.신관홍 의장은 4일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5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가 의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 차"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장은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예상대로 무난히 '통과'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31일 오경수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뒤 결과보고서에 '적격하다'고 결론지었다.당초 부지사를 제외한 인사청문회가 여전히 법적 구속력이 없다보니 이번에도 형식적인 요식행위를 벗어나지 못
오경수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긍정적으로 채택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오경수 전 롯데정보기술(주)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적격' 의견을 도출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로 임명 결정을 넘겼다. 환도위는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예정자가 예전에 매입한 아파트에 대한 다운계약서 의혹이 제기되자 "부끄럽다"고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31일 오경수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자리에서 이러한 의혹이 제기됐다.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오경수 예정자를 향해 "과
지난해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건립돼 분양된 부영주택이 '대기업 횡포' 논란에 직면해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바른정당, 서홍·대륜동)은 15일 "부영주택이 도민의 주거권을 침해하는 대기업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질타했다.이경용 의원은 이날 개회된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부영주택을 둘러싸고 진통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바른정당, 애월읍)은 15일 제주도내 3곳 지방공기업을 두고 "현상유지에 급급한채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고태민 의원은 먼저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해 "메인사업인 삼다수 점유율은 현상유지에 급급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관광공사에 대해선 지정면세점에서 제대로 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고,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허창옥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15일 국방부의 제주공군기지 창설 계획을 두고 "점령군의 행태"라며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허창옥 의원은 이날 개회된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의 제주지역 공군부대 창설계획 발언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며 "평화의 섬 제주에 공군부대 창설은 절
제주사회에서 그간 말이 많았던 2개 안건이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42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가결시켰다. 가결된 안건 중 가장 논란이 됐던 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제주도정이 지난해 11월에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5일 제주도정에게 제2공항의 군 공항 불가방침을 끝까지 관철시켜 달라고 주문했다.신관홍 의장은 이날 제349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제2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신 의장은 "제주도정이 제2공항을 남부탐색구조부대와 연계추진 불가 입장을 명백히 밝힌 만큼 끝까지 관철시켜 달라"며 "더 이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에서 결국 통과됐다.오는 15일 개회되는 제349회 제2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다수 의원이 찬성하면 개정안대로 제주도내 건축계획들이 적용받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부동산 투기로 인한 각종 난개발을 억제하고자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만들고 지난해 11월에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허나
제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일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무슬림' 관광객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개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4일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제주관광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이날 제주도정 간부들을 불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선화 의원(바른정당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과잉 공급된 숙박시설들을 다른 용도로 전환해 주겠다고 밝혀 거센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4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정으로부터 '중국 관광객 한국관광 금지에 따른 대책 현안 보고의 건'에 대한 업무보고
다려석산 토석채취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부대조건을 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그간 사업장 주변 곶자왈 식생 파괴 우려로 3차례나 반려되면서 진통을 겪어 왔으나 "제주도에 골재난이 심각하다"는 논리에 환경보호가 뒷전으로 밀려났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동복리에 건설하려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양돈장 이설 협약 조건에 발목잡혀 수년째 제자리다.제주도정에선 양돈장 이설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 소속 일부 의원들은 문제가 된 '양돈장 이설' 부분을 협약서에서 수정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