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허창옥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15일 국방부의 제주공군기지 창설 계획을 두고 "점령군의 행태"라며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허창옥 의원은 이날 개회된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의 제주지역 공군부대 창설계획 발언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며 "평화의 섬 제주에 공군부대 창설은 절
제주사회에서 그간 말이 많았던 2개 안건이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42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가결시켰다. 가결된 안건 중 가장 논란이 됐던 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제주도정이 지난해 11월에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5일 제주도정에게 제2공항의 군 공항 불가방침을 끝까지 관철시켜 달라고 주문했다.신관홍 의장은 이날 제349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제2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신 의장은 "제주도정이 제2공항을 남부탐색구조부대와 연계추진 불가 입장을 명백히 밝힌 만큼 끝까지 관철시켜 달라"며 "더 이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에서 결국 통과됐다.오는 15일 개회되는 제349회 제2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다수 의원이 찬성하면 개정안대로 제주도내 건축계획들이 적용받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부동산 투기로 인한 각종 난개발을 억제하고자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만들고 지난해 11월에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허나
제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일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무슬림' 관광객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개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4일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제주관광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이날 제주도정 간부들을 불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선화 의원(바른정당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과잉 공급된 숙박시설들을 다른 용도로 전환해 주겠다고 밝혀 거센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4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정으로부터 '중국 관광객 한국관광 금지에 따른 대책 현안 보고의 건'에 대한 업무보고
다려석산 토석채취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부대조건을 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그간 사업장 주변 곶자왈 식생 파괴 우려로 3차례나 반려되면서 진통을 겪어 왔으나 "제주도에 골재난이 심각하다"는 논리에 환경보호가 뒷전으로 밀려났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동복리에 건설하려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양돈장 이설 협약 조건에 발목잡혀 수년째 제자리다.제주도정에선 양돈장 이설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 소속 일부 의원들은 문제가 된 '양돈장 이설' 부분을 협약서에서 수정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에 군사적 이용이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국방부는 이에 아랑곳 않고 공군기지 창설을 추진하고 있어 제주사회가 또 다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 소속 많은 도의원들은 13일 속개된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공군기지' 문제를 두고 제주도정의 보
해군이나 공군 등 국방부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자신들의 계획을 밀고 나가고 있지만 정작 제주도정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13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 책임자들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등 갈등 해소방안 추진상황에 대한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선화 의원(바른정당, 삼도1·2동, 오라동)은 제주도정을 향해 "주민의견을 듣고 반영하겠다던 약속이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타를 쏟아냈다.이선화 의원은 9일 개회된 제34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제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안'과 관련해 행정부의 태도에 지적을 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으회 강경식 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은 9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사파리월드 조성사업 부지를 '곶자왈도립공원'으로 만들어야 할 것을 촉구했다.강경식 의원은 이날 개회된 제34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하고 제주사파리월드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해당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제2공항 내 공군기지 건설 문제에 대해 "제주도정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고용호 의원은 "아직까지도 제2공항에 대해선 주민 협의와 설득, 협조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한 상황인데 국방부의 남부탐색구조부대 설치 얘기를 듣고선 도대체 이 나라와 도정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0일 예정돼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결과를 두고 "인용이든 기각이든 헌법재판소가 내린 선고를 존중하자"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신관홍 의장은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야 화합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강정 문제 또한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강정마을
최근 제주국제공항 내 대합실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마구 버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지금 제주도는 소각장이 포화상태여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와중이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까지 요일제 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한쪽에선 마구 버리기만 하고 있어 제주도정과 공항공사, 면세점 업계가 비난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려던 '관덕정 광장 복원사업' 설명회가 파행된 것을 두고, 이선화 의원이 재차 집행부를 향해 강한 질타를 가했다.이선화 의원(바른정당)은 16일 개회된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제대로 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항공이 제주예약센터(제주콜센터) 폐쇄 조치가 조만간 본사 마저도 서울로 이전시키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바른정당)은 16일 개회된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주항공이 제주도민의 기업으로 부응해주길 촉구했다. 고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정화 의원(바른정당)은 16일 "강정문제가 불거진 지 10년"이라며 "이제는 끝을 향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현정화 의원은 이날 개회된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강정의 해군기지 갈등해소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현 의원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곳이 강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의 난개발 문제를 막겠다며 지난해부터 조례안 개정을 추진 중에 있으나 재산권 침해 문제로 여전히 순조롭지 않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5일 제348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속개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했다. 심사과정에서 김경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또 다시 반려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5일 제348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어 3번째 상정된 도시계획조례 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이번 개정안 심사에선 공공하수관로가 시설돼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과 도로 폭을 8m 이상 갖춰야 10가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