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자본금 규모를 10배 가량 늘리려 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동을 걸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5일 제348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류 시켰다.제주도정은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도개발공사의 수권자본금을 500억 원에서 5000억 원
몇 해 전부터 매년 제주도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만 할 뿐 좀체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공시지가가 27.8%나 상승했다. 실거래 부동산 가격이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음은 으레 짐작해 볼 수 있다.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부동산업자나 건설업자들이 이득을 보고 있지만 한편으론 사회적 약자들이 오히려 더 피해를 보고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대로 진행되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를 사업자 측에 알리지 않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정의 태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15일 제348회 임시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강경식 의원(무소속)이 제주사파리월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에서 제도적 뒷받침이 갖춰지기 이전에라도 제주도지사가 추천하는 이사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14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어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정계획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이번 수정계획에는 JDC 이사에 대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자원총량제를 도입하고 제주도 전역에 대한 국립공원화를 추진하면 '행위제한' 지역이 너무 넓어져 오히려 삶의 질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문제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14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어 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5건 중 도의원들이 집중 제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9월부터 도입 예정인 '생활임금제'의 적용 대상 범위를 두고 '누군 되고 누구는 안 되는' 등 기초조사부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14일 제348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어 6개의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이 중 의원발의로
제주시 인구가 약 48만 명이다. 이 가운데 노형과 연동 지구에 약 10만 명이 몰려있다.제주시 인구의 20%가 신제주권에 몰려 있는데, 외도 지역까지 합하면 13만 명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몰려 있지만 이들을 위한 문화인프라 시설이 하나도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3일 제348회 임시회 제3
제주6해역사령부를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 지역으로 이전시키는 문제를 국방부에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해역사 이전 문제가 나온 건 제주수목원의 부지를 더 넓혀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김태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 제3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꺼냈다.김태석 의원은 "시민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제주시 시민회관에 대한 활용방안을 놓고 제주도정과 제주시 간에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김명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도정과 시정이 따로 놀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겠느냐"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에 먼저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
제주항공의 제주예약센터(콜센터) 폐쇄 결정을 두고 제주도의원들이 "일개 차장의 답변에 놀아난 꼴"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임성수 공항확충지원본부장을 출석시켜 이 문제에 대한 특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당초 제주항공 제주본부장에게도 출석할 것을 요청했으나 일정 상의 이유를 들어 참석하지
제주항공이 올해 2월 말께 제주지역 콜센터를 폐쇄키로 결정했다가 제주도내 정치권으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자 이를 철회할지 고심에 쌓여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임성수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본부장은 "어제 제주항공 경영진으로부터 아직 제주콜센터의 폐쇄시기를 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공남 교육의원은 7일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강창식)에게 '교육의원 제도 존폐' 논의 자체를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부공남 교육의원은 이날 개의된 제38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미래제주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제주도 교육의원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처사에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 교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7일 제주항공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 않았다.최근 제주항공은 직원의 반발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콜센터를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콜센터의 많은 직원들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이러한 사정을 두고 신관홍 의장은 제34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기존 대형항공사의 횡포에 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갖추고 있는 현재 도내 방역시스템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16일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이날 오후 2시에 제347회 2차 정례회 폐회 중 제9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현안보고를 받았다.이날 농수위 도의원들이 연이은 질타와 지적을 가한 내용을 들어보
새누리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이 오는 12일 오후 2시 탈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갖는다.이날 탈당 기자회견에는 새누리 제주도의원 18명 중 13명이 참석할 예정에 있다.현재 18명의 새누리 도의원 중 비례대표 4명(김영보, 유진의, 이기붕, 홍경희)은 탈당하게 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므로 탈당하지 않는다.새누리 탈당을 공식 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춘광·부공남·고태순 의원이 5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중학생들의 학업중단은 12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전체 중학생의 0.57%에 이르는 비율로,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윤춘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0일 황용해 제주보훈청장에게 "심히 유감스럽다"며 납득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관홍 의장은 이날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신 의장은 "조설대(朝雪臺)에 대한 제주보훈청장의 역사인식과 의원 및 의회에 대한 시각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한 이후 가장 순조롭게 다음 년도 예산안이 가결됐다.앞서 2014년과 2015년에 벌어졌던 '예산전쟁'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편성한 4조 4493억 원의 예산안 중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칼질'한 부분도 역대급으로 가장 적은 280억 원 가량 뿐이다.이 때문인지 원희룡 지사는 "심사과정에서 지적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이 2016 CREATIVE KOREA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2016 CREATIVE KOREA 대상은 대한뉴스신문이 주관, 2016년 한 해 동안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온 선도적인 인물과 브랜드를 각 해당산업별(정계/자치단체장/경영/경제/건설/문화/환경/교육/의료/기술/사회공헌)로 선정·발굴 시상하는 행사다.
손유원 제주특별자치도의원(새누리당, 조천읍)이 5일 단단히 화가 났다.내년도 예산에서 제주도내 43개 읍면동 예산이 올해보다 무려 42.4%나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유원 의원의 지역구인 조천읍은 오히려 2억 원이 줄었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